겜툰-카툰으로 보는 재미있는 게임이야기

PWD

	최신 게임뉴스

	오픈/클로즈 베타뉴스

	게임업계 핫이슈

	겜툰 FOCUS

	게임 특집

	인터뷰/업체탐방

	게임 만평

	게임 포토뉴스

인터뷰/업체탐방

HOME > 게임뉴스> 인터뷰/업체탐방

제 목 : ‘블소 비무제’ 열린 용산, 혼잡을 넘어 포화 상태

작성자 :	등록일 : 2014-05-31 오후 8:03:30

▲'블소 비무제' 경기는 혼잡을 넘어 포화에 이르며 성공적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사진은 스파이럴캣츠(좌,우)와 홍진호

[관련 기사] : 홍진호, 결국 임요환에게 인생 ‘삼연벙’ 당하다
[관련 기사] : 엔씨소프트, ‘블소’로 e스포츠 정식 첫발 내딛다
[관련 기사] : 엔씨 김택진 대표, ‘블소 비무제’ 현장 깜짝 방문
[관련 기사] : 블소 비무제 결승전 관객 대성황으로 일대 혼란
[관련 기사] : 해설 3인방 ‘블소 비무제 성공, 큰 한방만 남았다’
[관련 기사] : 스파이럴캣츠에게 다가올 '블소 비무제'는 설렘

국내 공개서비스 첫날 분위기를 연상케 했다. ‘네네치킨배 블레이드 앤 소울 비무제 임진록(이하 블소 비무제 임진록)’은 구름 인파로 포화 상태에 이르며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엔씨소프트의 MMORPG ‘블레이드 앤 소울’ PvP 최강자를 결정짓는 ‘블소 비무제 임진록’의 오프라인 첫 경기가 오늘(31일)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우승 상금 1,500만 원이 걸린 이번 ‘블소 비무제 임진록’ 오프라인 경기는 본선 4강 토너먼트 진출자의 결선 및 임진록 진출권이 걸린 A조 1, 2위의 대결로 꾸며졌다. 이어 조 1위와 전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와의 이벤트 매치도 진행돼 재미를 더했다.

특히 오늘 ‘블소 비무제’는 이른 아침부터 몰려든 인파로 긴 대기열이 형성되는 진풍경이 펼쳐졌고, 엔씨소프트 측은 긴급히 근처 CGV 대관해 관람객을 수용 및 경기 시청을 지원하기에 이르렀다.

과거에 경기 시작 전 미리 대관을 진행한 적은 더러 있었지만, 오늘처럼 당일 대관을 추진한 건 용산에서 진행된 e스포츠 경기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그만큼 주최 측의 예상을 뛰어넘는 인파가 몰려들었는데, 이날 집계된 현장 방문 인원은 1,500여 명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몇몇 관람객은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아쉽게 발걸음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이벤트 매치에 앞서 홍진호는 "임요환 선수와의 임진록이 언제 또다시 올지 모른다. 이에 이번 임진록에서 반드시 승리해 좋은 마무리를 짓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진행된 A조 1위 김창현 선수와의 이벤트 매치는 2대0 완패를 기록, 그의 불명예이자 아이콘인 숫자 2와의 인연을 이어갔다.

‘블소 비무제 임진록’의 성공적인 첫 출발은 경기와 더불어 현장 이벤트로 증정된 아이템 쿠폰과 임진록의 주인공인 임요환과 홍진호의 인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기는 ‘블소’ 공식 홈페이지에 생중계되었으며, 추후 온게임넷에서도 녹화 방송이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