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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대구 KOG, 지리적 특수성은 약점이 아닌 강점
작성자 : 등록일 : 2014-10-20 오후 12:39:54
▲ KOG 경영관리팀 임창광 팀장

관련 기사 : [업체탐방] KOG, 이곳에 재직하면 모두가 ‘오빠’ 또는 ‘누나’ (클릭)

대구에 있는 개발사 KOG에서 하반기 공개채용 서류전형을 마치고 현재 실무와 인성 면접이 한창이다. 아쉽게 이번 기회를 놓쳤다면, 조만간 겨울방학 시즌에 열리는 ‘인턴 공개채용’에 도전해보길 추천한다. 학생뿐만 아니라 전체를 대상으로 공개채용보다 조금 더 낮은 문턱의 입사 기회가 주어질 계획이다. 물론 결과에 따라 정식채용의 가능성 역시 열려있다.

인터뷰이로 만난 KOG 임창광 경영관리팀장은 게임과 음악 사업을 병행하는 SBS콘텐츠허브에 재직 중 사업적 발전보다 뜻이 맞는 사람들과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 곧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이종원 대표에 경영 철학에 동의해 이직을 결심했다. 그렇게 서울에서 대구로 내려온 지 4년 반, 그가 봐온 KOG는 어땠을까?

“게임회사만의 특수성이기도 한데, 그중에서도 KOG는 정말 수평적인 조직이다. 사장과 팀장 그리고 팀원이 전부이며, 서로를 위해 일하는 만큼 사람과의 충돌도 적다. 일반적인 조직이 상명하복이라면, 이곳에서는 직급을 막론하고 누구나 허울 없이 이야기할 수 있다. 콘텐츠를 만드는 곳이니, 실무자들의 생각을 반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기업들이 인재를 채용하는 배경에는 어느 정도 필요에 의한 부분이 많이 작용한다. KOG 역시 창립 이래 거의 매년 인턴과 신입 그리고 경력직 공개채용을 진행해오고 있다. 조금 다른 것은 지리적 특수성에 의해 고립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다.

“대구에서는 누구나 알아주는 곳이지만, 전국적으로는 다를 것이다. 이에 좀 더 많은 이들에게 KOG의 경쟁력을 알려 지원할 수 있도록 거의 매년 공개채용을 진행해왔다. 괄목할 부분은 어느새 대구 토박이와 다른 지역에서 온 근무자 비율이 5대 5가 되었다는 것이다. 지리적 특수성에도 불구 많은 개발자가 만족하고 있다는 것을 수치로 보여주지 않나 싶다”

임 팀장의 경우도 그랬지만, 자신이 살고 있던 지역에서 벗어나 대구에 있는 KOG에 입사하기까지 큰 결심이 뒤따를 것이다. 현재 KOG는 이와 같은 입사자(들)의 적응을 돕고자 회사 근처 원룸의 월세(1년)를 제공하고 있으며, 회사 옆 식당에서 무료로 아침, 점심, 저녁 식사가 가능하다. 즉 타지에서의 먹고 자는 걱정을 최소화해주고 있는 셈.

“KOG를 선택하는 또 다른 이유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다. 업무에 필요한 기술을 세미나와 아카데미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실무자’와 ‘수준별’ 그리고 외부 초빙 ‘강사’의 교육까지 단기간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그리고 최대한의 복지 혜택까지 터전을 벗어나도 괜찮겠다는 강한 이유로 작용할 것이다”

또한, 평일은 물론 주말까지, 다양한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면서 아직 KOG가 낯선 이들이 좀 더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내에서 진행되는 축구와 탁구 대회, 할로윈이나 크리스마스 파티 등이 그런 맥락. 친구와 가족까지 ‘함께 노는’ 그들만의 문화는 대내외 유명하다. 하지만 이렇게 원활히 운영되기까지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쳤다.

“돌이켜보면 초창기 공채는 우리의 경험도 준비도 부족했다. 시간을 오래 들였는데, 그렇다고 좋은 인재가 나오는 것은 아니더라. 이후 서류 심사와 면접을 강화하면서 효율을 높여왔다. 평균 전국에서 500명 안팎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가장 많았을 때는 700명을 훌쩍 넘겼다. 회사를 알리는 목표로 시작해 이제는 어느 정도 KOG라는 브랜드를 알렸기에 비용과 효율에 더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

그동안 임 팀장은 신입과 경력까지 다양한 직군의 면접을 거치면서 신입에게는 그 사람의 일에 대한 열정을, 게임에 대한 생각과 앞으로의 준비 그리고 정직함(인성과 커뮤니케이션 포함)을 최고 가치로 꼽는다. 여기에 단순히 오래 일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KOG에서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 채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조언했다.

KOG의 채용 절차는 타 회사와 비슷하다. 서류 전형과 직군에 따라 시험을 거친다. 그리고 실무 면접을 진행한다. 실무 면접은 크게 두 가지로, 다양한 시각의 팀장들과 인성 면접 및 시니어 팀장들의 심층 면접을 거친다. 개중에 경력자의 경우 이종원 대표가 직접 만나기도 한다.

“서류 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를 지참해야 하며, 문단마다 직접 작성하도록 시스템이 짜여있다. 여기서도 진솔함이 중요하다. 자기를 다 이야기해줄 선에서 빠짐없이 성의껏 보내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면접에 이르면 ‘친한 친구들이 너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는 것 같으냐’고 묻는다. 이에 대한 답변에서 그 사람의 정직함을 볼 수 있다”

여기에 KOG 입사의 결정적인 역할을 한 탄탄한 사내 교육도 올해부터 한층 강화된다. 이전까지의 커리큘럼이 띄엄띄엄 불규칙하게 진행된 느낌이 있었다면, 올해부터는 연이은 교육으로 직원들이 역량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표적으로 ‘야신’ 김성근과 소셜평론가 이인화 교수 등이 거친 KOG 아카데미 외부 초빙 강사로 이번엔 박찬욱 감독의 강연을 앞두고 있다. 이같은 사회 저명한 인사 섭외는 게임 개발뿐만이 아니라 개개인 소양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전 세계인이 즐기는 게임을 만드는 회사에 이르기 위해서는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는 감각들이 중요하다. 세계 각국의 문화나 유저 성향을 잘 파악할 수 있는 그런 감각을 갖춘 인재가 글로벌 인재가 아닐까 싶다. 사실 KOG에서는 글로벌 인재도 좋지만, 우리의 가치를 더 키워나갈 수 있는 인재가 더 소중하다”

겜툰 임진모 기자
jinmo@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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