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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슨에 맞서는 넥슨, 지스타 최대규모에 최다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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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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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4-11-14 오후 11:3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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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빛섬에서 열린 넥슨의 지스타 프리뷰 행사
관련 기사 : [핫이슈] 넥슨 지스타 출품 15종, 디렉터와 대표의 한마디 (클릭)
관련 기사 : [프리뷰] 돈슨 이미지와 정면승부할, 넥슨 내년 기대작 15종 (클릭)
불명예 돈슨이라는 이미지에 게임으로 역습에 도전할 넥슨의 기대작 총 15종이 공개됐다. 올해 경영진 교체와 함께 넥슨 내부적으로 최대 화두인 터닝 포인트에 대한 효과가 다가올 지스타에서 어느 정도 드러날 전망이다.
넥슨은 오늘(14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세빛섬에서 국내 최대게임쇼 ‘지스타 2014’ 프리뷰 행사를 열고, 내년 서비스 예정된 자체 개발, 퍼블리싱, 미공개 신작을 발표했다. 현장에는 넥슨코리아 박지원 대표와 정상원 부사장이 질의응답을, 그리고 라인업 소개는 이정현 사업 본부장이 맡았다.
넥슨코리아 박지원 대표는 “내년은 넥슨 창립 이래 가장 많은 신작을 선보이는 시기다. 올해 ‘지스타’에서 그 밑그림이 공개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넥슨코리아 이정현 사업 본부장은 “지스타 슬로건을 ‘돈슨의 역습’으로 결정한 이유는 그동안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끝내고, 앞으로 기발한 신작과 서비스를 통해 팬들의 응원으로 바꾸는 역습을 꾀하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지스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80 부스로 참가하는 넥슨은 개발 자회사와 퍼블리싱 신작까지 무려 15종의 신작 온라인과 모바일게임을 출품한다. 장르만 보아도 MMORPG, FPS, 액션, TCG, 전략 시뮬레이션 등으로 다채롭다.
또한, 이날 관람객이 직접 게임을 감상하고 플레이할 수 있는 지스타 부스 조감도도 공개됐다. 눈여겨볼 것은 어디서든 360도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미디어 갤러리’와 이벤트 중심의 오픈형 무대 ‘슈퍼스테이지’, 그리고 모바일게임 시연으로 꾸며지는 ‘모바일스팟’ 총 3개의 독립 공간으로 구분해 기다림 없이 원활한 관람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 '지스타 2014' 넥슨 컴퍼니 실내 및 야외부스 조감도
올해 ‘지스타’에서 넥슨 컴퍼니 부스가 작년과 달리, 하는 재미에서 보고 듣는 재미에 더 집중한 이유에 대해 이 본부장은 “굳이 시연대가 없어도 부스의 좋은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생각했다. 실제 지스타 개근을 통해 쌓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출한 결과, 부스를 방문한 이들이 시연까지 즐긴 비율은 총 방문객과 비교해보면 그렇게 많지 않았다. 그렇기에 하는 것만큼 보고 듣는 재미 역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 '지스타' 출품작과 특징에 대해 소개한 이정현 사업본부장
 ▲ 퍼즐 맞추기 세레모니 중인 정상원 부사장(좌)과 이 본부장
 ▲ 정 부사장과 이 본부장의 기념 촬영
'지스타' 출품 신작 모바일게임 6종
‘마비노기: 듀얼’ (시연)
‘야생의 땅: 듀랑고’ (이벤트)
‘프레타’ (영상)
‘광개토태왕’ (시연)
‘영웅의군단: 레이드’ (시연)
‘Dominations’ (영상)
'지스타' 출품 자체 개발 온라인게임 신작 4종
'메이플스토리 2' (쇼케이스)
'서든어택 2' (이벤트)
'공각기동대 온라인' (영상)
'페리아 연대기' (영상)
'지스타' 출품 퍼블리싱 게임 3종
‘클로저스’ (영상)
‘아르피엘’ (영상)
‘아이마’ (영상)
'지스타' 출품 미공개 신작 2종
‘하이퍼 유니버스’ (일러스트 전시)
‘트리오브세이비어’ (영상)
겜툰 임진모 기자
jinmo@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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