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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마비노기 영웅전 업데이트, 액션은 초월 득템은 수월

작성자 :	등록일 : 2014-11-30 오후 7:45:32

▲ 서울 중구 충무로에 있는 라비두스에서 열린 '마비노기 영웅전' 유저 행사

▲ '마비노기 영웅전' 임덕빈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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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영웅전’이 특징 강화와 단점 개선으로 액션의 깊이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넥슨은 30일(일) 서울 중구 충무로에 있는 웨딩홀 라비두스에서 액션 MORPG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 유저 행사를 열고, 겨울 업데이트 콘텐츠를 처음 공개했다. 메인 디렉터 이름을 딴 ‘덕빈아, 같이가!’로 명명된 행사는 신규 챕터 ‘망각의 낙원’ 소개와 개편 방향이 발표됐다.

‘마영전’ 신규 챕터 ‘망각의 낙원’ 업데이트로 캐릭터의 움직임과 연출, 몬스터와 환경의 상호작용, 그리고 몬스터 절단 추가로 타격감도 한층 강화된다. 여기에 최대 레벨 90으로 확장돼 기존 직업의 SP 스킬도 늘어난다.

▲ 타격감을 높이는 몬스터 절단 영상
▲ 레이드 보스 레기나 비행 영상
개편 사항은 캐릭터 성장 속도를 높이고자 쉬움 모드가 추가되고 전문기술과 정령합성 진입 장벽도 낮췄다. 여기에 거래소 고급 검색 강화 등 불편함으로 지적되었던 사항들이 간편해진다.

특히 아이템 드랍 시스템이 개편돼 기존 ‘운’에서 이제 재료를 모아 ‘누구나’ 고급 장비를 제작할 수 있다. 또한, 로그인 화면과 캐릭터 대기 장소, 리시타와 피오나의 얼굴 외형도 달라진다.

발표를 통해 신규 챕터에서 등장하는 여성 비행 보스 레기나도 공개됐다. 게임 내 점프 삭제로 비행 몬스터를 상대하기 까다로워졌지만, 인기 몬스터 서큐버스처럼 부위 파괴가 일부분 적용돼 완벽 클리어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킨다.

임덕빈 디렉터는 “앞으로 개발 방향은 ‘스토리’, ‘AAA’, ‘디테일’ 세 가지가 핵심이다. 과거 묵직함과 정교함이 강점으로 평가받던 액션 프리미엄으로의 회귀를 목표로 더욱 발전해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프롤로그가 적용된 ‘마영전’ 신규 챕터 ‘망각의 낙원’은 3개월에 걸쳐 4개 챕터로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