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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SK텔레콤 스타2 프로리그 2015시즌 22일 개막

작성자 :	등록일 : 2014-12-16 오후 5:28:44

▲ 넥슨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2 프로리그 2015시즌' 개막 미디어데이
관련 기사 : [핫이슈] 전병헌 KeSPA 협회장 사퇴, 명예회장으로 남아 (클릭)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KeSPA)는 16일 넥슨 아레나에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 2(이하 스타 2) 프로리그 2015시즌’ 개막 미디어데이를 열고, SK텔레콤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대회의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현장에는 KeSPA 전병헌 협회장과 메인 스폰서 SK텔레콤 스포츠단 이성영 단장 등이 자리했다.

KeSPA 전병헌 협회장은 “SK텔레콤은 한국 e스포츠의 보배다. e스포츠 팬들의 관심 속에 ‘스타2 프로리그 2015시즌’을 맞이했다. 이번 시즌에도 e스포츠팬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SK텔레콤 ‘스타2 프로리그 2015’시즌은 총 4라운드로 진행되며, 5전 3선승제 개별 대전 풀리그로 진행된다. 지난해 리그의 집중도를 높이고자 시행해 호평받은 라운드별 포스트시즌을 통한 프로리그 포인트 획득 방식은 그대로 유지된다.

여기에 통합 포스트시즌은 누적 프로리그 포인트 1위 팀에게 결승전에 직행하는 어드밴티지를 주기 위해 지난 시즌과 다르게 챌린지 토너먼트를 시행하며 4위와 3위 팀의 대결인 준플레이오프, 준플레이오프 승리팀과 2위 팀의 플레이오프를 거쳐 결승전 상대 팀이 결정된다. 라운드 포스트시즌은 단판 7게임 승자 연전 방식, 포스트시즌은 7게임 3전 2선승제, 결승전은 단판 7게임으로 진행된다.

SK텔레콤 스포츠단 이성영 단장은 “한국 e스포츠 성장과 함께한 ‘스타 2 프로리그 2015시즌’을 후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계속해서 한국 e스포츠가 세계 최강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모쪼록 이번 대회에 참가한 프로팀이 즐겁고 행복한 여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막간을 활용해 제2기 KeSPA 대학생 기자단 수료식도 진행되었으며, 전병헌 협회장이 KeSPA 협회장직에서 사퇴를 발표하면서 명예회장으로 남는다. 현재 공석인 KeSPA 협회장직은 차기 회장 선임까지 조만수 사무총장이 직무 대행한다.

‘SK텔레콤 스타 2 프로리그 2015시즌’은 총상금 1억 6천1백만 원, 우승 상금 5천만 원을 걸고 기존 KT 롤스터, 삼성 갤럭시 칸, SK텔레콤 T1, CJ엔투스, 진에어 그린윙스, MVP, PRIME 팀과 새로 합류한 ST-Yoe팀까지, 총 8개 팀이 내년 10월까지 총 10개월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