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PWD
최신 게임뉴스
오픈/클로즈 베타뉴스
게임업계 핫이슈
겜툰 FOCUS
게임 특집
인터뷰/업체탐방
게임 만평
게임 포토뉴스
 
인터뷰/업체탐방 HOME > 게임뉴스> 인터뷰/업체탐방
 
제   목 :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10번째 맵은 '영광의 도시 론도'
작성자 : 등록일 : 2023-12-05 오전 9:00:06


크래프톤은 11월 23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크래프톤 서초 오피스에서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10번째 맵 '론도' 시연회 및 개발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론도는 2023년 로드맵에서 '네온'이라는 코드명으로 발표한 바 있는 맵이다.



'배틀그라운드' 김태형 PD는 "''배틀그라운드' 10번째 맵인 론도는 '영광의 도시'라는 뜻이다"라며, "배틀로얄 장르 중 이렇게 다양한 맵을 제공하는 건 '배틀그라운드'가 유일한데, 모두 유저 분들 응원과 사랑, 각종 피드백 덕분인 만큼 항상 더 나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론도에 대해서는 "론도는 동아시아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로,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느낌을 조화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8*8 맵이지만, 유저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전장이 가장 넓고 맵 규모와 지형 배치, 각종 시각적 요소를 통해 지역마다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맵 핵심 지역으로는 전장 동남쪽 '자데나 시티'가 있다. 고층빌딩으로 표시된 현대적인 도시 느낌을 구현했다. 반대로 전통적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유린'도 있다. 돌산과 숲으로 둘러싸인 울창한 나무와 아름다운 호수가 특징이다. 건물과 울타리, 기와 등을 통해 동아시아 느낌을 살리기 위해 고증과 검토를 거쳐 개발했다. 대나무 숲 지형에는 파괴 가능한 나무 개념이 적용됐다. 투척물이나 차량으로 파괴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한 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마다 적응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많았던 만큼 최초 서비스에서는 월드에 상호작용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주로 제공한 뒤 순차적으로 차량 콘텐츠를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배틀그라운드' 최초로 시작 비행기가 2대인 점, 맵 곳곳에 축음기나 폭죽 같은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 서바이벌패스: 론도 등이 마련돼 있다. 이 중 서바이벌 패스: 론도는 더 많은 유저들이 즐길 수 있도록 가격을 낮추고 보상을 늘리며 각종 요소를 개선했다.



아래는 개발자들과 나눈 일문일답이다.


Q. 동아시아쪽 여러 대도시 영향을 받은 듯 한데, 특정 나라나 도시의 풍경을 참고했는가?

A.
정인정 팀장: 특정 지역만을 참고해서 디자인을 하지는 않았다. 전반적인 월드의 콘셉트는 동아시아 문화 전반으로, 동아시아의 다양한 지역을 참고해서 만들었다.


Q. 론도는 언제쯤 e스포츠에 도입되나?

A.
김태현 PD: 당장 언제 넣겠다 계획한 것은 없다. 레벨 디자인이나 게임 플레이 측면에서 우선 안정화시킨 후 e스포츠에 도입을 고려할 계획이다. 개인적으로는 빨리 도입하고 싶다. e스포츠에 편입되어야 더 빠르고 널리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선 맵이 안정화돼야 넣을 수 있다.


Q. 론도가 e스포츠에서 어떤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고 있나?

A.
김태현 PD: e스포츠 환경에서 론도가 특별히 어떤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다양한 장면이 연출되는 방향을 추구하고 있다. 새로운 환경에 맞춰 선수들이 어떤 전략을 구성하고 어떻게 어려운 상황을 타개할지 기대된다.



Q. 동양의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현대적 아름다움을 섞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는데, 이런 조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A.
정인정 팀장: 론도는 유저들이 실제로 플레이할 수 있는 지역이 굉장히 넓다. 그래서 한 가지 콘셉트로 모든 지역을 채우는 건 단조로울 수 있다고 생각했고, 다양한 시대적 콘셉트를 넣게 됐다. 동시에 색감에 통일성을 주면서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이질적인 느낌이 들지 않도록 노력했다.


Q. 부서지는 오브젝트인 대나무를 최초로 추가했는데, 부서질 때 주변에 피해를 주는 등 부가 효과도 있는가?.

A.
김승규 팀장: 역할 자체는 기존 나무와 동일하다. 차이점은 부서진다는 점이다. 이외에 부서질 떄 주변에 피해를 주는 등 부가 효과는 없다. 대신 시야를 가리고 있던 장애물이 파괴되며 시야가 노출되는 변수가 생기며 새로운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



Q. 신규 총기 JS9를 추가하며 의도한 역할은 무엇인가?

A. 김태현 PD: 현재 '배틀그라운드'에 총기가 많은데, 많은 유저분들이 주무기로 5.56mm이나 7.62mm 탄약을 사용하는 무기를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무장을 사용하는 환경이 되면 게임 플레이가 그만큼 다채로워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주무기롱 사용할 수 있는 기관단총을 설계했다. 중거리까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거리까지는 주무기로 활용할 수 있다. 저숙련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총기를 만들고 싶었다.


Q. 론도가 업데이트 되는 시점에서 맵 로테이션은 어떻게 되나?

A.
김태현 PD: 맵 로테이션은 유저 피드백이 많은 부분이라 내부적으로 고민이 많다. 얼마 전 라이브 방송에서도 관련 언급을 한 적 있는데, 맵을 새로 출시했다고 무조건 고정 로테이션으로 넣지 않고 추후 유저 피드백에 따라 결정하고자 한다. 그래도 유저들이 맵에 적응할 수 있도록 초반 2~3개월은 고정으로 둘 생각이다.


Q. 대나무를 부술 수 있는 공격 유형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가?

A.
김승규 팀장: 주먹으로도 부술 수는 있다. 다만 일정 시간 내에 일정 이상 피해를 가해야 한다. 공격 간격이 너무 길면 안 된다. 근접 무기들도 피해를 누적시키면 부술 수 있다.


Q. 대나무 외에 론도에서 시도한 새로운 기술적 요소가 있다면?

A.
김태현 PD: 월드와 상호작용 하는 부분에 주목하고 있다. 파괴 가능한 대나무, 발사 가능한 폭죽 같은 것들이다. 대나무 같이 월드에서 파괴 가능한 것들을 추가하기 위해 R&D를 진행중이다. 추후 기술 진보가 이뤄지면 더 도입할 예정이다.


Q. '배틀그라운드'는 신규 맵에 스토리를 부여하곤 하는데, 론도에도 이스터에그 스토리 같은게 있나?

A.
김태현 PD: 이번 맵에는 그런 스토리를 담아 내기 쉽지 않았다. 이번 맵에는 디테일한 스토리가 있지는 않지만, 대신 배우 이정재, 오원조와 같은 셀럽과 함께 론도를 소개하고자 했다.



Q. 게임 내에 폭죽 같은 즐길 거리가 많은데, 맵을 이렇게 디자인 한 이유가 있는가?

A.
김태현 PD: '배틀그라운드' 개발진은 '배틀그라운드'를 단순한 총싸움 게임으로 정의하지 않는다. '배틀그라운드' 플레이 중 다양한 스토리가 발생하고, 단순히 총을 잘 쏘거나 상대 유저를 잘 쓰러트리는 것 보다 다양한 요소를 통해 플레이 중 다채로운 스토리가 발생하는 게임을 만들고자 했다. 이런 맥락에서 이번 맵에 다양한 요소를 녹여넣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


Q. 론도의 아이템 드랍률은 어느 정도인가?

A.
김승규 팀장: 태이고를 기준으로 밸런스를 잡은 상태로 테스트를 해왔다. 추후 공개되는 콘텐츠들이 있음으로 그런 것들도 고려해 밸런스를 설정했다.


Q. 개발 과정에서 어려웠던 부분이 있다면?

A.
정인정 팀장: 8*8 크기 맵들은 대부분 바다에 둘러싸인 지형인데, 론도는 대부분 육지로 구성돼 있다는 점이었다. 이 때문에 마을 같이 테마가 있는 지역을 에란겔보다 더 많이 넣어야겠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무작정 지형을 채우기만 하면 성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땅이 비어보이지 않으면서도 빈 곳에 의미가 있게 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


Q. 론도에서 개발진들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지역이 있다면?

A.
정인정 팀장: 유 린이나 자데나 시티도 훌륭한 지형이지만, 트레일러 영상에서도 많이 등장하고 맵에서도 잘 보이는 대표 지역인 만큼 다른 곳을 추천하고자 한다. 론도 동쪽 '메이 린'은 숨겨진 보물 같은 곳이다.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김승규 팀장: 맵 위쪽 중앙에 있는 작은 도시를 좋아한다. 전통적인 마을 모습을 하고 있는데, 운하도 있고 그곳에서 플레이도 재미있어서 좋아한다. 론도는 개발 초반부터 에란겔을 많이 참고했다. 에란겔에서와 같은 플레이가 나오기를 원했고, 태이고나 사녹 같은 플레이 스타일도 염두에 뒀다.

특정 지역에서는 미라마나 사녹 정도의 플레이 난이도가 나오기를 원했다. 전반적으로 에란겔, 태이고 보다 조금 더 쉬울 수 있겠다. 맵이 넓다 보니 지역별로 플레이 경험이 다를 수가 있고 난이도도 다를 수 있다.


Q. 스턴 건은 살상 무기가 아니라고 설명했는데, 게임 내 포지션은 무엇인가?

A.
김태현 PD: 스턴 건은 제가 넣자고 해서 추가한 무기다. 저희는 '배틀그라운드'가 경기마다 다양한 스토리가 발생하고 매 경기마다 달라지는 그런 게임이기를 바란다. 유저분들이 스턴 건을 어떻게 활용할지 보고 싶었다. 내부 플레이 테스트 중에는 팀원들이 아군에게 쏘며 장난치곤 했다. 그러나 맞으면 4초 정도 그로기 상태가 되는데, 실전에서는 맞게 되면 사실상 게임 오버라고 볼 수 있다.


Q. 이정재 배우 스킨은 실제 인물을 스킨한 것인지?

A.
김태현 PD: 아직 실제 인물 스캔은 하고 있지 않다. 개발진 내에 아주 역량이 우수한 아티스트가 있는데, 손흥민 선수 스킨때도 그렇고 얼굴 스킨을 정교하게 잘 만든다는 내부 평가가 있다.


Q. 맵이 너무 넓어 적대 유저를 만나기 어려워 보이는데, 지루함을 줄이고자 노력한 부분이 있다면?

A.
김태현 PD: 이 이야기를 하자면 '배틀그라운드' 근간을 이야기 해야 한다. 실제로 맵이 넓으면 지루한 시간이 많지 않은지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듣는다. '배틀그라운드'는 페이스가 빠른 게임이 아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언제는 싸우고 언제는 아이템을 수집하는 등 주기가 있다. 그래서 '배틀그라운드'를 좋아하는 유저들이 지루함 때문에 론도 맵을 기피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물론 맵이 넓어서 단점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맵이 넓어도 '배틀그라운드'에는 블루존이 존재하기 때문에 게임 텐션이 유지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동 수단을 잘 활용해야 한다.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동 수단을 위한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다. 지금은 월드만 공개되어 지루해 보일 수도 있으나 개발진이 의도한 콘텐츠가 다 들어간 후에는 그런 부분이 상쇄되지 않을까 싶다.



Q. 추후 콘텐츠 추가 계획은?

A.
김태현 PD: 크게 총 3번 정도에 걸쳐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다. 첫 번째 콘텐츠로는 파밍을 좀 더 수월하게, 다양한 요소로 파밍할 수 있는 이동 수단 같은 것들이다. 두 번째는 직접 엄폐물을 설치할 수 있는 콘텐츠다. '배틀그라운드' 기본은 Land(낙하), Loot(파밍), Survive(생존)인데, 여기에 변주는 주는 콘텐츠다. 마지막으로 지형 파괴도 준비하고 있다. 지형 파괴까지 들어가면 론도에 준비된 콘텐츠가 모두 추가됐다고 봐주시면 될 것 같다.


Q. 지형이 다양해서 최적화가 어려웠을 것 같다

A.
정인정 팀장: '배틀그라운드'는 PC뿐만 아니라 콘솔에서도 서비스 중인 게임으로, 콘솔도 차세대 콘솔이 아닌 구세대 콘솔을 기준으로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다. PC는 콘솔보다 훨씬 사양이 높은 편임으로 최적화는 훨씬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김태현 PD: 항상 최적화 관련 의견을 많이 주셔서 개발진도 그 부분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 론도를 준비할 때도 최적화 관련 이슈가 생기지 않도록 계속 강조해왔다. 최적화할 때 내부적인 기준은 에란겔이다. 최적화 측면에서 에란겔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올렸는데, 사실 론도는 에란겔보다 훨씬 비주얼이 좋다. 최적화 측면에서 더 진보한 셈이다.

Q. 개발자들이 생각하는 주 분쟁 지역은?

A.
김승규 팀장: 처음부터 맵을 디자인할 때 의도적으로 필드 플레이가 많이 일어날 수 있도록 중앙 지역을 많이 비워놨다. 초반 낙하 후 도시나 마을 위주로 교전이 일어날 수 있지만 중앙 지역은 어디든 교전이 많이 일어날 수 있다.

김태현 PD: '배틀그라운드' 게임 특성상 블루존이 꾸준히 좁혀지기 때문에 중앙 지역에서 교전 지역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맵이 넓어 간혹 외곽으로 잡히기도 한다. 그러나 개발진은 시가전보다는 필드 교전이 재미있게 나와야 한다고 보고 있다.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김태현 PD: 벌써 배틀그라운드의 열 번째 맵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배틀로얄 장르의 게임 중 맵이 10개나 있는 건 배틀그라운드가 유일하다. 개발진은 맵을 배틀그라운드의 가장 큰 콘텐츠로 밀고 있다. 물론 ‘맵이 계속 나오면 어떡하냐’ 걱정하시는 이용자분들도 있다. 개발진은 이용자분들이 의견주시는 부분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이용자분들이 론도에서 친구들과 재밌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고, 배틀그라운드를 잘 모르시거나 최근 플레이를 하지 않은 분들도 론도에서 새로운 재미를 경험하시기를 바란다.

겜툰 박현규 기자 news@gamtoon.com

덧글쓰기
 
2679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제목 내용
FF7 리버스, “자신 있는 퀄리티 즐겨 주시길”  (0)  2024-02-29
CLEK 지구방위군 6, “공들인 이야기 전개 기대 부탁”  (0)  2024-02-27
VCT 2024 퍼시픽 킥오프, 우승팀 Gen.G 인터뷰  (0)  2024-02-25
VCT 2024 퍼시픽 킥오프, 역대급 부대행사  (0)  2024-02-25
인텔 “올해 AI PC 원년, 2025년까지 1억 대 생산”  (0)  2024-02-19
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Q&A  (0)  2024-02-15
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4월 출시 예고  (0)  2024-02-15
VCT 퍼시픽 킥오프, 최대 위협 'DRX-페이퍼렉스'  (0)  2024-02-14
VCT 퍼시픽 2024, “더욱 확장된 2024 시즌 온다”  (0)  2024-02-14
계승자가 주인님이 되는 시간, 에픽세븐 미라클 메이드 킹덤  (0)  2024-02-14
  1 2 3 4 5 6 7 8 9 10 [다음]
 
     
개인정보취급방침 | 약관안내 | 겜툰소개 | 사업제휴 | 청소년 보호 정책 | 저작권법 안내 | 저작권 침해사례 [신고/문의]
인천 사무실: 인천시 부평구 굴포로 158 502동 1802호 / TEL: 032-328-7660 / FAX: 032-328-7637
서울 사무실: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33길 48, 1104호(대륭포스트타워7차) / TEL: 02-6964-7660 / FAX: 0505-328-7637
제호: 겜툰  등록번호 : 인천광역시 아01025  등록일자 : 2009년 9월15일  발행인·편집인 : 송경민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요원
CopyrightⓒGAMTOON. All Rights Reserved.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