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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호요버스 젠레스 존 제로, “캐주얼·하드코어 유저 둘 다 사로잡겠다”
작성자 : 등록일 : 2024-06-20 오후 9:12:34


호요버스는 자사가 개발하고 7월 4일 정식 출시 서비스 개시 예정인 온라인 액션 RPG '젠레스 존 제로'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6월 20일 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진행했다.

'젠레스 존 제로'는 원인 불명 재난인 '공동'으로 인해 멸망해가는 세계를 배경으로, 최후의 도시 뉴에리두에서 공동 안을 불법으로 드나들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활동하는 길잡이 '로프꾼'이 되어 다양한 의뢰를 수행한다는 내용을 다룬 온라인 RPG다.

플랫폼은 윈도우 PC(에픽게임즈 스토어, 호요플레이), 모바일(안드로이드·iOS),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5다.



프리뷰 행사를 앞두고 호요버스 코리아 황란 지사장은 "'젠레스 존 제로'가 3차 테스트를 마무리하고 7월 4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라며, "호요버스 코리아는 호요버스 IP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 보여드릴 다양한 IP 확장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호요버스 코리아는 현재 '붕괴 3rd', '원신', '미해결사건부', '붕괴: 스타레일' 등 작품을 국내에 정식 서비스하는 중이며, 우수한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대중교통 아이디어 공모전이나 청년도약 공모전 등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왔다. 현재는 공모전을 통해 능력을 입증한 인재들이 인턴으로 합류한 상황이다.

또한 현재까지 다양한 식음료 프랜차이즈와 협업해 언제 어디서나 호요버스 IP를 접할 수 있도록 힘써왔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한국 유명 브랜드와 컬레버레이션을 진행해 IP를 확장 전개할 방침이다.



한편 황란 지사장은 하반기 중 '젠레스 존 제로' 출시 기념 오프라인 행사를 서울특별시 세빛섬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젠레스 존 제로'를 포함한 호요버스 IP 작품 5종을 총망라한 복합 문화 행사도 하반기 중 별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호요버스가 강조한 '젠레스 존 제로' 특징은 독특한 그래픽 스타일, 매력적인 캐릭터와 진영, 특유의 전투 플레이 등 세 가지다.

독특한 그래픽 스타일은 도시 디자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인공 일행이 활동하는 장소인 뉴에리두 6단지는 각양각색 외모와 개성을 지닌 NPC와 다양한 장소가 마련돼 '새로우면서도 리얼한 도시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장 먼저 주인공 일행과 마주하는 '교활한 토끼굴' 소속 일당 등 특징과 컨셉을 공유하는 진영 및 캐릭터들도 매력적인 요소다. 게임을 소개하던 박경미 팀장은 "'교활한 토끼굴' 소속 인원들로만 팀을 짜도 잘 어울리도록 설계됐으니 출시 후 직접 체험해보시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젠레스 존 제로' 속 캐릭터들은 각자 고유한 스킬을 보유했으며, 유저는 캐릭터 세 명으로 파티를 구성한 뒤 상황에 따라 캐릭터를 교체해 가며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캐릭터 콤보 공격이나 빠른 교체 등 특수한 매커니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며, 이외에도 저거 그로기 게이지를 100%로 만들어 특수 캐릭터 태그 콤보를 발동시키는 등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다.

모든 캐릭터들은 물리, 불, 얼음, 전기, 에테르 등 다섯 속성 중 하나를 갖추고 있으며, 강공, 이상, 격파, 방어, 지원 등 다섯 역할군 중 하나로 분류된다. 유저는 역할군 별 특성을 이해하고 각 속성이 보유한 상성 효과를 활용해 적을 물리쳐야 한다.

한편 캐주얼 모드와 하드코어 모드를 유저가 직접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진입 장벽은 낮지만 원한다면 언제든지 하드코어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제로 공동'은 일종의 로그라이크 콘텐츠다. 캐릭터 중 하나를 리더로 선정한 뒤 공동을 탐색하며 여러 캐릭터들을 만나 즉석에서 팀을 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칸을 이동할 때 마다 스트레스 수치가 쌓이고, 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질수록 각종 디버프가 적용되기 때문에 탈출구나 휴식처를 잘 체크할 필요가 있다. 전투에서 승리하거나 랜덤 이벤트를 통해 랜덤 버프를 획득하고 캐릭터를 강화하는 로그라이크적 재미도 잘 살렸다.



이날 미디어 간담회에는 호요버스 코리아 황란 지사장 외에도 마케팅팀 박경미 팀장, 운영팀 이인재 매니저가 참석해 게임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아래는 호요버스 관계자들과 나눈 일문일답이다.

Q. 오픈 버전을 기준으로 얼마나 많은 콘텐츠가 준비돼 있는가?

A.
황란 지사장: 호요버스는 그동안 '붕괴' 시리즈를 비롯해 '원신', '미해결사건부' 등 다양한 IP 작품을 서비스해오며 단순히 콘텐츠 뿐만 아니라 여러 이벤트도 함께 마련해 왔다. '젠레스 존 제로' 역시 마찬가지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컬레버레이션 이벤트도 고려중인 만큼 유저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

Q. 기존에 호요버스가 서비스중인 게임이 많은데, 목표 유저층은 어떻게 되는가? 자기잠식 우려는 없는가?

A.
박경미 팀장: 호요버스는 '젠레스 존 제로'를 개발하며 특정 유저층을 목표로 삼지 않았다. 물론 액션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이 주로 선호하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이들만을 위한 게임을 만들기 보다는 쉬운 조작을 통해 액션 게임을 생소해하는 유저들도 모두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게 목표였다. 플레이스테이션 5를 비롯해 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하는 만큼 '모든 플랫폼의 모든 유저들'이 '젠레스 존 제로'를 좋아해 주시는게 저희의 목표다.


Q. 개발진 구성은 어떻게 되나? '스타 PD'가 있는지 궁금하다.

A.
박경미 팀장: '젠레스 존 제로'는 총 4년간 개발됐고, 초기에는 10명 가량으로 출발했으나 출시를 앞둔 오늘날에는 400여명에 가까운 규모로 확장됐다. 앞으로도 게임과 개발에 열정을 갖춘 분들이 더 합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개발 PD를 담당하고 있는 젠위 리 PD는 '젠레스 존 제로'가 첫 프로듀싱 작품인 개발자다. '젠레스 존 제로' 개발팀에 스타 PD는 없지만 젊은 피로 개발팀이 구성돼 있다. 게임을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인력으로 구성된 팀이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다.



Q. 유저들과 소통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 생각인가?

A.
박경미 팀장: 현재 시중에 '젠레스 존 제로' 말고도 다양한 작품이 서비스 중이기 때문에, 단순히 예전처럼 개발만 잘 하면 모객이 가능한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한다. 이에 따라 '젠레스 존 제로'는 베타 테스트 단계부터 유저 설문과 전화 인터뷰 등을 통해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UI를 비롯한 다양한 요소들을 개선해 왔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다.


Q. 여러 게임 특성이 로그라이크 장르와 어울리는 듯 한데, 로그라이크 콘텐츠는 어떤 의도로 도입되었는가?

A.
이인재 매니저: '젠레스 존 제로' 핵심 목표는 앞서 언급했듯 다양한 유저층이 재미있게 즐기는 게임이 되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전투를 진행할 때 어떻게 하면 더 몰입해서 즐길 수 있을까를 고민했고, 그 결과 로그라이크 콘텐츠를 도입하게 됐다.

두 차례에 걸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여러 피드백을 반영했다. 특히 전투 비중이 낮다는 피드백이 있어서 3차 베타 테스트에서는 탐험 요소를 즐기고 싶은 유저와 전투를 즐기는 유저가 모두 취향대로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 배치를 조정했다. 앞으로도 유저 피드백을 반영하며 업데이트를 해 나갈 예정이다.



Q. 캐주얼 난도와 고난도 모드가 따로 있는데, 난도별로 재화 획득에 차등이 있는가?

A.
이인재 매니저: 개발 과정에서 하드코어한 액션을 어떻게 하면 대중화 시킬 수 있을지를 고민했고, 이에 따라 난도를 분리하게 됐다. 보상에는 차등을 두지 않았다.


Q. BM에 대한 설명을 부탁한다.

A.
이인재 매니저: '젠레스 존 제로'는 부분 유료화 게임이다. 유저들이 플레이 과정에서 막힘 없이 순조롭게 플레이 해야 한다는 점을 크게 신경썼다. 이에 따라 캐릭터 뽑기 외에 전투를 지원해주는 요소인 '방부'를 무료로 뽑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유저들이 장비를 쉽게 파밍할 수 있도록 여러 측면에서 편의성 피드백을 받고 있다. 자세한 부분은 정식 출시 무렵에 공개할 예정이다.



Q. 중국 본사에서는 한국 시장 중요성을 어느 수준으로 보고 있는가?

A.
황란 지사장: 내부 사정을 자세히 언급하기는 어려우나, 본사가 한국 시장을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다. 한국 지사에서 진행하는 로컬라이제이션, 더빙, 각종 콘텐츠 외 다양한 이벤트까지 본사에서 관심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Q. '젠레스 존 제로'에 기대하는 매출 실적이 있다면?

A.
황란 지사장 : 매우 큰 노력을 들여 개발한 게임인 만큼 많은 분들이 플레이 해 주시길 바라는 바람이 있다. 다만 이미 시장에 좋은 게임들이 많이 있고, 저희에게 있어서 새로운 도전이 되는 타이틀인 만큼 당장 높은 매출을 기대하기 보다는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서비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Q. 호요버스 전작 '붕괴: 스타레일'은 번역 이슈가 있었다. '젠레스 존 제로'에서도 이를 우려하는 유저들이 있는데, 현지화 완성도는 어느 정도라고 자신하는가?

A.

박경미 팀장: '젠레스 존 제로' 배경은 재난 이후의 뉴 에리두라는 도시다. 현대의 일상적인 도시 느낌과 가까운 만큼 현지화 과정에서 유저분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번역팀은 인하우스 인원으로 구성해 1차 CBT부터 꾸준히 현지화 관련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왔다.

또한 스토리를 꾸준히 업데이트 하는 게임인 만큼 추후 업데이트에서도 동일한 인원들이 게임을 직접 체험해가며 현지화 완성도를 갖추고자 한다. 장기적으로 플레이 할 때 불편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Q. '붕괴 3rd'는 스테이지 형식이었고 이후 작품은 오픈월드 형식으로 개발됐는데, '젠레스 존 제로'에서 스테이지 형식으로 복귀한 이유가 있는가?

A.
이인재 매니저: 하드코어한 액션의 즐거움을 액션에 친숙하지 않은 유저들에게 어필하자는 목표로 개발해온 결과물이 '젠레스 존 제로'다. 재미를 극한까지 끌어내기 위해서는 어느 한 캐릭터를 깊이 파고들기 보다는 그로기 수치, 극한 지원 등 여러 캐릭터를 돌아가면서 조작하는 게 좀 더 어울린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전투가 빠르게 전개되는데, 이 상황에서 액션에 몰입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일부 게임 요소를 단순하게 다듬어 내면서 스테이지 형식으로 복귀하게 됐다.



Q. 한국 유저들을 위해 한 마디 부탁드린다.

A.
황란 지사장: '젠레스 존 제로'가 7월 4일 정식 출시된다. 많은 유저 분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 온 게임인 만큼 호요버스가 준비한 또 다른 스타일과 세계관, 특색에 빠져들었으면 한다. 오프라인 행사도 준비했으니 즐겁게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박경미 팀장: 아직 출시되지는 않았으나, 오랫동안 유저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베타테스트에서 함께 피드백하고 개선해온 만큼 유저 분들과 함께 게임을 키워 나간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겠다.

이인재 매니저: 2022년 8월 1차 테스트 이후 지금까지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유저분들께 감사하다. 기다림 이상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겜툰 박현규 기자 news@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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