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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블리자드 오버워치 2 스타디움, “기존 오버워치 틀 깨는 플레이 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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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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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4-03 오후 5:00: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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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온라인 FPS '오버워치 2' 신규 게임 모드 '스타디움' 업데이트가 예고된 가운데, 개발진 화상 인터뷰가 4월 3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파르나스 타워에서 진행됐다.
'스타디움' 모드는 라운드 기반 대전 모드로, 총 7라운드 동안 먼저 4라운드를 확보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라운드 중간마다 영웅을 강화할 수 있는 상점이 개방되며, 라운드 진행 중 더 뛰어난 활약을 보일수록 상점에서 쓸 수 있는 자원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이날 인터뷰에는 애런 켈러 '오버워치 2' 게임 디렉터와 딜런 스나이더 '오버워치2' 선임 게임 디자이너가 참석했다.
이하는 개발자들과 나눈 일문일답이다.
Q. 스타디움 모드를 기획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
A.
아론 켈러: 유저들에게 더 많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였다. 일반적인 '오버워치'의 틀을 깨는 플레이를 원했다. 유저 피드백에서 여러 요청사항을 확인했는데, 영웅이 전장 흐름에 미치는 결정권을 확장하기를 바라는 유저분들이 많았다. 이를 위해 영웅을 변경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특전 선택권을 제공해 매치의 다양성을 제공하고자 했다. 또한 이 방안을 극대화 하기 위해 매치 중 전략적으로 아이템을 구매하고 파워업 해 팀 단위 전략을 구상할 수 있는, 영웅의 커스터마이징이 극대화 된 게임 모드인 '스타디움'을 개발했다.
Q. FPS 외 타 장르 특성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특히 영감을 받은 장르가 있다면?
A.
딜런 스나이더: '하스스톤' 전장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하스스톤' 전장은 '하스스톤' 본편의 핵심적인 경험에 독특한 변화를 더한 모드인데, '오버워치'에서도 이와 비슷한 방향성을 시도해보고자 했다. 기존 '오버워치'의 정교하게 설계된 게임플레이 루프를 유지하면서도, 그동안 실험적으로 시도해왔던 요소들을 보다 자유롭게 녹여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래서 '하스스톤' 전장의 사례처럼 깊이 있고 멋진 메카닉을 갖추면서도, 지난㺊년 가까이 많은 유저들이 사랑해온 '오버워치' 고유의 감각을 지켜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아론 켈러: '하스스톤' 전장의 구조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라운드 사이의 휴식 시간이다. 이 시간을 통해 플레이어는 상점을 이용하고 전략을 다듬을 수 있으며, 이 페이즈가 하나의 핵심 메카닉으로 작용한다. 스타디움에서도 이 구조를 도입해 다양한 능력을 실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게임의 변수를 크게 만드는 요소로 활용하고자 했다.
또한 MOBA 장르에서도 영향을 받은 부분이 있다. 대표적인 예가 스타디움의 화폐 시스템이다. 스타디움에서는 적을 처치하거나 아군을 치유하는 등의 플레이를 통해 화폐를 획득할 수 있으며, 특히 처치 시 더 많은 화폐가 주어진다. 이 시스템은 각 플레이어가 경기 내에서 독립적인 성장 곡선을 그릴 수 있게 해주며, 성과에 따라 다른 플레이어들보다 앞서 나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든다.
이러한 메커니즘은 매치마다 다른 양상을 만들어내고, 각 플레이어가 팀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거나 상대 팀의 핵심 플레이어를 전략적으로 공략할 수 있게 해준다. 물론 팀 간 격차가 과도하게 벌어지지 않도록 밸런싱에는 신중을 기하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개별 플레이어의 활약이 돋보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스타디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Q. 3인칭 시점을 추가한 의도가 궁금하다. 3인칭 시점이 다른 게임 모드에도 추가될 수 있나?
A.
딜런 스나이더: 기존에도 3인칭 요소가 없지는 않았다. 실드를 사용하거나 질주할 때 3인칭 시점이 적용되는 경우가 있었다. 대부분 주변 환경에서 주어지는 정보가 중요한 상황일 때 3인칭 시점이 적용됐는데, '스타디움'에서도 마찬가지다. '스타디움'에서는 영웅 능력을 매우 강조하며, 능력 구매에 따른 캐릭터 변화가 매우 중요하다. 환경 정보가 중요해지는 만큼 3인칭 옵션이 제공되는 게 자연스럽다고 생각했다. 물론 '오버워치 2'는 서비스한지 10년이 넘은 게임이고 이미 1인칭에 매우 익숙한 유저들이 많은 만큼 시점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나, 3인칭이 주는 이점도 강조하고 싶었다.
아론 켈러: 일단 3인칭 모드에 대한 유저 반응부터 확인한 뒤 다른 모드에 적용할지 여부를 결정하고자 한다. 일부 유저들은 그대로 1인칭을 고집할 것이고, 영웅 종류나 역할에 따라 영웅별로 시점 설정을 변경할 유저들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우선 유저 반응을 확인하는 게 중요하며, 그 다음 조십스럽게 다른 게임 모드에 접근하고자 한다. 우선 3인칭 모드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지 확인하고, 게임 재미와 공정성 그리고 경쟁성을 유지하는 한도 내에서 적용하게 될 것이다. 검토 자체는 열린 마음으로 하고 있으나, 경쟁전 모드에 적용하기 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Q. 특전 시스템에 대한 평가가 좋은데, 개발 과정에서 어떤 고민이 있었는지 궁금하다.
A.
아론 켈러: 개발진에서도 특전에 대한 기대가 많았다. 기존 '오버워치'에 대한 많은 유저 피드백을 수렴했는데, '오버워치'만의 특색이 없다는 평가가 많았다. 이를 해해결하기 위해 영웅 선택을 넘어 서 경기 진행 중 유저들에게 전략적인 선택권을 주고자 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특전을 고를 수도, 전략적인 선택을 할 수도 있다. 또한 히어로 슈터는 영웅의 능력을 통해 파워 판타지를 실현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는데, 특전 선택권을 제공해 이러한 판타지에 깊이감을 더했다.
Q. 향후 특전 시스템 관련 밸런스 조정 방안이 궁금하다.
A.
아론 켈러: 특전이 밸런스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에는 동의한다. 다만 특전이란 개인에게 주어진 또 하나의 밸런싱 도구라고 할 수 있다. 지금 당장은 특전을 사용했을 때 게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얼마나 즐거울지를 중점에 두고 있다. 미래에는 이러한 수치들을 하향하거나 일부 특전을 너프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일부 특전을 상향하는 방식으로 밸런싱 하고자 한다. 우선 특전 선택률과 선택에 따른 승률을 분석하고 있다. 대체로 일치하지만, 상반되는 경우도 있다. 이는 특정 특전이 전략적인 유연성을 제공하거나 유저에게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추측중이다.
딜런 스나이더: 스타디움에서도 마찬가지다. 유저 반응을 분석하고 어떤 영웅을 선택해도 승률에 크게 영향이 없도록 옵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게임에 깊이감을 더하고자 한다. 유저분들은 옵션이 주어진다는 점 자체를 긍적저으로 보고 있는 듯 하다.
Q. 향후 특전 개발 방향성이 궁금하다.
A.
아론 켈러: 특전의 경우, 플레이어들이 밸런스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있고, 실제로도 계속해서 조정을 반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전 시스템이 흥미로운 이유 중 하나는 이제 밸런싱을 할 때 조정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레버'가 생겼다는 점이다. 앞으로는 패치를 할 때 단순히 영웅의 능력치나 체력, 피해량만 손보는 게 아니라 특전 자체도 조정하게 될 것이다.
현재 특전 밸런스를 조정하는 데에는 나름의 철학이 있고, 앞으로는 그 철학이 조금씩 바뀔 수도 있다. 지금 단계에서는 가능한 많은 특전들이 플레이어에게 강력하고 인상 깊게 느껴지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즉, ‘이 특전은 별로야’라는 느낌이 드는 상황을 피하고 싶은 것이다.
그리고 이 목표가 어느 정도 충족되기 시작하면, 이후에는 수치 조정을 통해 강한 특전들을 하향하는 방식으로 밸런싱 방향이 이동할 수 있다고 본다. 현재는 몇 가지 예외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특전을 상향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런 조정을 할 때 참고하는 데이터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특정 특전을 선택했을 때의 영웅별 승률이고, 다른 하나는 각 특전의 선택률이다.
이 두 데이터가 보통은 비슷한 흐름을 보이지만, 가끔은 괴리가 생긴다. 예를 들어, 어떤 특전은 실제 승률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플레이어들이 압도적으로 많이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는 대개 해당 특전이 단순히 '재미있거나, 더 많은 버튼을 누를 수 있게 해줘서' 선택된다고 보고 있다.
지금은 선택률이 낮은 특전들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그 이유를 분석해서 해당 특전을 개선하거나, 아예 제거하고 새 특전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흥미로운 점은㺐시즌을 바라보는 지금 시점에서, 최소ى명의 영웅에게 적용된 특전이 교체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이 역시 저희가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생각한다.
Q. 스타디움 모드 플레이 중 영웅 변경이 불가능한 이유는?
A.
아론 켈러: 스타디움 모드 개발 초기부터 영웅을 변경하지 못한다는 규칙을 결정했다. 예측성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게임 플레이에서 영웅 선택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고, 상대 팀 영웅을 예측해 자신이 플레이 할 영웅을 선택하고 특전을 구매하게 된다. 그러나 영웅이 변경되면 그 선택들이 무효가 되어버린다.
Q. 캐릭터별 메타나 빌드가 형성될텐데, 선택지 경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예정인가?
A.
딜런 스나이더: 개발팀에서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이다. 이를 위해 이전과 비교해 더 빠르게 게임을 수정할 수 있는 도구를 마련했다. 커뮤니티 반응이나 형성된 메타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핵심 모드에는 고려해야 할 사안이 많아 게임을 수정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스타디움은 이보다 더 빠르게 반응하고 게임을 수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메타가 고정되거나 유저들의 선택지가 고차고하 된다고 판단하면 빠르게 시스템을 수정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선제적인 대응 방안도 일부 마련돼 있다.
Q. 젠야타 등 일부 영웅을 선택할 수 없었는데, 추후 추가될 가능성이 있나?
A.
아론 켈러: 핵심 게임 모드 개발진과 별개로 스타디움 모드를 전담하는 팀이 있다. 이들이 추가 영웅을 작업중이며, 앞으로도 새로운 영웅과 전장, 게임 시스템을 추가할 것이다.
Q. 장기적으로 일반 경쟁전과 다른 스타디움 전용 경쟁전도 등장할 수 있나? 별도 e스포츠 리그도 운영할 계획이 있나?
A.
딜런 스나이더: 계획은 있다. 스타디움은 이미 지금도 반쯤 경쟁전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하스스톤' 전장과 비슷하게 패배하더라도 다음 랭크로 넘어갈 수 있도록 했다. 시간이 지나며 어떠한 이점이라도 가져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아론 켈러: 스타디움은 '오버워치'를 플레이하는 새롭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만들고자 개발됐다. 경쟁적인 부분이 있기는 하나, 별도로 e스포츠 리그를 운영하는 게 좋을지는 추후 결정해야 할 부분이다.
Q. 유저 실력 불균형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예저인가?
A.
아론 켈러: 스타디움 모드는 개별 플레이어가 얻을 수 있는 파워의 한계를 조절하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팀이나 플레이어가 조금 더 빨리 따라잡을 수 있도록 돕는 여러 가지 메커니즘을 갖추고 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이고 눈에 띄는 시스템이 바로 '현상금 시스템'이다. 플레이어가 연속해서 처치를 성공하면, 일정 수치 이상 도달했을 때 해당 플레이어에게 현상금이 걸리게 된다. 이후 적 팀의 누군가가 그 플레이어를 처치하면, 현상금이 다음 라운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화폐로 지급된다.
물론 우리는 여전히 플레이어가 좋은 플레이를 했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만을 기준으로 화폐를 획득하게 되면, 특정 팀이나 플레이어가 너무 쉽게 게임을 지배해버릴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인지하고 있다. 그래서 다양한 실력대의 플레이어들과 수많은 플레이테스트를 거쳐 지금의 시스템 조율을 만들어냈다. 현 시점에서는, 한쪽에서는 '내가 캐리하고 있다'는 만족감을 주면서도, 반대편에서는 '게임이 불공평하다'는 느낌을 주지 않는 적절한 균형점에서 시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은 모드가 출시되면 저희가 특히 집중해서 지켜볼 항목 중 하나이며, 피드백을 반영해 계속해서 조율해 나가면서 가장 이상적인 지점을 찾아갈 예정이다.
Q. '특전'과 '스타디움'에 대한 유저 반응도 좋고, 이를 통해 '오버워치 3' 이라고 해도 될 정도의 변화가 일어났는데, 이러한 변화를 적용하기로 결정한 배경이 있나?
A.
아론 켈러: 특전과 스타디움은 두 가지 이유에서 도입하게 되었다. 하나는 플레이어들로부터 지속적으로 들어온 피드백이었고, 다른 하나는 개발팀 내부에서 오버워치에 대해 가지고 있던 비판적인 시각 때문이다. 오버워치는�년에 처음 출시되었고, 그동안 새로운 영웅들을 꾸준히 개발해 왔지만, 많은 플레이어들이 기존 영웅들의 플레이 스타일에 익숙해졌다고 느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 익숙함을 한 번 털어내고, 게임에 더 많은 깊이와 다양성을 더하면서, 경기 흐름 속에서 전략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순간들을 제공하고자 했다.
그와 동시에, 플레이어가 영웅을 직접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목표 중 하나였다. 특전과 스타디움 모두 그런 커스터마이징을 가능하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특전이 먼저 도입되었고, 이후 출시된 스타디움은 훨씬 더 확장된 형태의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한다. 이는 개발팀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 준비해 온 부분이며, 플레이어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준다면 앞으로도 오버워치에서 영웅을 다양한 방식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들을 계속해서 개발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Q. 최근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공개된 스킨이 호평 받고 있는데, 개발팀 내부에 코스메틱 아이템 개발 방향성이 있다면?
A.
아론 켈러: 더 많은 코스메틱 아이템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에 공개된 건 그러한 노력의 결과다. 앞으로 더 많은 스킨과 코스메틱 아이템을 선보이고자 한다. '오버워치 2' 론칭 당시에는 시즌마다 하나의 테마를 강조하고 이와 관련된 스킨과 코스메틱 아이템을 선보였는데, 테마를 좋아하지 않는 유저분들도 계셨다. 그렇기에 한 테마에만 집중하기 보다는 더 많은 유저분들이 흥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테마를 확장하고자 했다. 시즌별로 모두가 좋아할만한 코스메틱 아이템을 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
Q. 한국 유저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딜런 스나이더: 스타디움 모드는 매우 긴 시간 작업한 게임 모드다. 아직 정식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유저분들이 매우 좋아하시리라 기대하고 있다. 커뮤니티와 함께 스타디움 모드를 성장시킬 수 있기를 고대한다.
아론 켈러: '오버워치 2' 론칭 전 부터 스타디움 모드에 대한 논의가 오고갔다. 그 정도로 매우 많은 시간을 들였고, 새로운 모드를 개발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 개발자들도 많다. 저희 팀에는 퇴근 후에도 회사에 남아 스타디움 모드를 플레이 하는 모임까지 생길 정도로 기대하고 있는 게임 모드다. 그런 만큼 전 세계 많은 유저분들도 이 모드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
겜툰 박현규 기자 news@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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