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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블루 아카이브 상설 카페 '카페 메모리얼', 깐깐한 김용하 PD도 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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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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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8-08 오후 2:3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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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산하 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캐릭터 수집형 RPG '블루 아카이브' 팝업 카페 '카페 메모리얼'을 서울특별시 용산구 요산 아이파크몰에서 8월 9일부터 운영한다. 기존에 운영된 '시바세키 라멘집' 등 팝업과 달리 상설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팝업은 100%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되며, 월 단위로 카페와 스토어를 분리해 예약할 수 있다. 카페는 11시부터 20시 30분까지 총 5회차에 회차당 최대 24명까지 예약 가능하며, 스토어는 11시부터 21시 30분까지 총 21회차까지 예약할 수 있다. 8월 예약은 오픈 6분만에 전 좌석이 마감되며 '블루 아카이브' IP 인기를 증명했다.
정식 오픈 하루 전인 8월 8일 카페 현장을 찾은 넥슨게임즈 김용하 IO본부 본부장은 "'블루 아카이브' 출시 때 부터 단독 카페와 스토어를 차리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만들게 되어 너무나 감개무량하다"라며, "'블루 아카이브' IP에 호응해주신 선생님(유저)들을 비롯해 라이선스 팀, 글로벌 개발실, 넥슨 사업부, 마케팅 팀 부터 이 카페를 운영하시는 담당자 분들 까지 모두가 자기 일 처럼 생각하고 노력해 주셨기에 선보일 수 있는 장소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서 "IP마다 그 IP의 특징이 있겠지만, '블루 아카이브' IP 특징은 선생님들이라는 존재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이다"라며, "바로 그 '선생님'으로서의 체험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곳 카페 메모리얼에서 그 이름대로 선생님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팝업 내부 디자인은 '블루 아카이브' 세력 중 유저의 아바타인 '선생님'이 속한 집단인 '샬레'에서 운영하는 컨셉으로, 샬레를 대표하는 색상이자 '블루 아카이브' IP를 상징하는 색인 백색과 파란색으로 꾸며졌다. 또한 '블루 아카이브' 대표 마스코트인 아로나와 프라나 대형 스태추도 유저들을 맞이한다.
카페 마스코트 캐릭터로는 인기 캐릭터 4명이 아르바이트라는 컨셉으로 새로 디자인됐다.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하야세 유우카, 트리니티 종합학원 미소노 미카, 게헨나 학원 소라사키 히나, 백귀야행 연합학원 코사카 와카모가 게임 내에서 가장 큰 4개 세력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선정됐다.
카페에서 판매하는 식음료 역시 '블루 아카이브' 캐릭터들에서 따왔다. '와카모의 체리블로썸 피치 스무디'나 히나의 오로라 제주 레몬 에이드' 등 캐릭터를 상징하는 색상이나 향을 활용한 음료가 많으며, 음식 역시 '미카의 크림 롤 케이크' 등 '블루 아카이브' 유저라면 누가 봐도 어떤 캐릭터에서 모티브를 얻은 메뉴인지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스토어에는 카페 컨셉으로 디자인된 다양한 상품이 마련됐다. 특히 커틀러리 세트나 머그컵 등 상설 카페와 병행되는 스토어라는 특징을 살린 상품이 준비돼 있다. '카페 메모리얼' 스토어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오직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어 소장 가치도 높다.
현장에 마련된 상품에 대해 김용하 본부장은 "전반적으로 학생(캐릭터) 선정과 디자인이 모두 잘 이뤄졌다고 생각한다"라며, "일단 제가 샘플을 확인했을 때는 다 괜찮긴 했지만, 굿즈 품질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좋겠고 또 오신 분들이 모두 원하시는 상품을 구매하실 수 있도록 재고도 잘 준비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아직 정확한 일정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정기적으로 테마를 교체할 예정이며, 따라서 현장에 마련된 상품들 역시 모두 한정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현장에 오시는 김에 마음에 드는 상품을 구매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겜툰 박현규 기자 news@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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