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제 목 :
엠게임, ‘프린세스메이커 온라인’제작 발표 |
 |
작성자 :
|
등록일 : 2010-03-30 오후 6:09:00 |
|
|
 |
 |
 |
엠게임(대표 권이형)이 육성시뮬레이션 장르의 대표작 ‘프린세스메이커’의 온라인 사업 비전을 공개하는 엠게임 미디어 컨퍼런스 ‘브랜드 뉴 프린세스메이커’를 30일 하얏트 호텔 라젠시 룸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프린세스메이커'의 판권사인 일본의 사이버프론트의 후지와라 신지 대표와 원작자인 아카이 타카미 등이 함께 참석했다.
'프린세스메이커'는 1991년 PC용 패키지 게임으로 첫 등장해 20여 년간 5개의 시리즈를 선보인 대표적인 육성시뮬레이션 장르 게임. 엠게임은 육성 시뮬레이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킨, PC게임의 명작 ‘프린세스 메이커’를 다양한 버전으로 온라인화해 런칭할 계획이다.
‘프린세스 메이커’온라인판은 원작의 세계관과 육성시뮬레이션이라는 플레이 방식을 유지하면서 보다 새로운 이야기와 멀티유저플레이 콘텐츠를 더하게 될 예정이다. MMORPG는 물론 브라우저게임,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기반 게임, 스마트폰 게임, 웹게임 등으로 최대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프린세스메이커 온라인을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 올해 내에 내에 ‘프린세스 메이커’시리즈 기반의 최소 2종의 타이틀을 선보일 계획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간담회에서 "창립 10년 이후 다양한 온라인게임을 전 세계에 수출하면서 글로벌 게임사로 발돋움한 엠게임은 이번 명작 PC게임 ‘프린세스 메이커’의 온라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글로벌비즈니스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엠게임은 이날 행사를 통해 ‘프린세스 메이커’의 판권사인 일본의 사이버프론트와 온라인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프린세스 메이커’시리즈를 소재로 한 다양한 장르의 온라인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권이형 엠게임 대표와 후지와라 신지 사이버프론트 대표 등의 일문일답.
Q. 한국후지쯔가 '프린세스메이커'의 판권을 주장하고 있는데.
후지와라 대표(이하 후)- 후지쯔가 가진 판권은 온라인 판권이 아닌 패키지에 한정되는 판권이다. 온라인 판권에 대해서는 후지쯔와 얘기할 필요가 없다.
권이형 대표(이하 권)- 엠게임도 이를 인지하고 판권에 대한 해석을 요구한 결과 사이버프론트가 온라인 판권을 가지고 있다고 대답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Q. ‘프린세스 메이커’의 개발 프로젝트의 시작은 어떻게 하게 됐는가?
권- 사이버프론트가 파트너를 찾고 있다는 얘기 들었다. 이에 엠게임이 제안을 했다.
Q. 올해 중으로 2종의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원작 리메이크인가.
권- 리메이크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온라인이라고 하는 새로운 영역을 개발하자는 취지다. 재활용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Q. 2종 중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은.
권- MMO 장르의 온라인게임은 연내에 나오기 힘들다. 아마 스마트폰이나 웹브라우저 게임, SNS중 하나가 될 것이다. 개발 상황에 따라 달라질 듯 하다.
Q. 현재 획득한 판권의 서비스 국가는 어느 정도인지?
후- 글로벌을 대상으로 하는 판권이다. 일본시장에서의 콘솔, 모바일 등 부분적으로 예외가 있다. 일반적으로 온라인 게임은 제한 없는 글로벌 판권이다."
Q. 디지탈닉에서 프린세스메이커 개발 중이라는 얘기가 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권- 엠게임은 그 소스에 대한 공식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다. 활용할 부분이 있으면 협력할 가능성은 있다는 입장이다.
Q. 일본산 게임의 경우 IP(지적재산)과 관련해 원작자와 마찰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두 회사가 어떤 포지셔닝으로 게임 개발 참가하나. 또 원작자는 어떤 역할을 하나.
권- 기획과 개발은 엠게임이 맡고, 아카히 타카미는 캐릭터 제작을 승인하고 기획 내용을 감수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원작자가 감수뿐만 아니라 파트너로써 참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개발자와 일본 원작자의 갭을 메우는 역할도 할 것이다.
Q. 다양한 플랫폼으로 개발하는데 이에 따른 인원 충원이 있나. 개발은 내부에서 진행하나.
권- 엠게임이 고용창출에 이바지 할 것 같다. 스튜디오 형태는 정해진 바는 없다. MMO버전은 사내에서 개발하는 상태다. 웹 게임이나 SNS 기반 게임의 경우 케이스에 따라 공동개발의 형태를 취하게 될 수 있다.
Q. 일본에서 온라인 게임 시장이 콘솔시장 만큼 커지려면 얼마나 걸리나.
후- 온라인의 범위를 어디까지 규정지을지를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간단한 답변은 어렵다. 온라인이 MMO라고 한다면 1500억 원 규모, 콘솔시장은 3000억 원을 형성하고 있다. 절반정도를 차지한다. 당장 판단할 수 없지만 커져 가고 있다고 생각하며, 웹게임 등도 넓어지고 있다. 시일이 지나면서 충분히 따라잡지 않을까 생각한다.
|
|
|
|
| 덧글쓰기 |
 |
|
|
|
|
|
|
|
|
|
|
인터뷰/업체탐방
총 2706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