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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LCK CL 스프링 8주 차, ‘T1-젠지’ PO 진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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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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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3-11 오전 8:35: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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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이하 라이엇)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국내 정규 e스포츠 대회 ‘LoL 챔피언스 코리아(Champions Korea, 이하 LCK)’ 공식 2군 대회 ‘LCK 챌린저스 리그(LCK Challengers League, 이하 LCK CL)’ 8주 차 경기가 3월 8일부터 9일까지 열렸다. 9주 차 경기는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8주 차 모든 경기 결과 T1과 젠지 e스포츠가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플레이오프 탈락을 확정했다. 9주 차와 10주 차 경기 결과에 따라 남은 7개 팀 중에서 4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오르고 3개 팀은 탈락한다.
7주 차까지 단독 1위 T1은 8주 차에도 승리 행진을 이어갔다. 3월 8일 70경기 DRX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6강 플레이오프를 확정했고 3월 9일 74경기 담원 기아에 이기면서 4강 플레이오프에 가장 먼저 올라갔다. 13승 2패로 단독 1위 자리도 지켰다.
2위인 젠지 e스포츠는 3월 8일 69경기 kt롤스터를 상대로 1승을 거둬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하지만 3월 9일 75경기 리브 샌드박스에 1패해 10승 5패로 2위 자리는 지켰으나 공동 3위 팀인 한화생명 e스포츠(9승 6패)와 kt롤스터(9승 6패)가 추격할 빌미를 만들었다.
5위는 프레딧 브리온(8승 7패), 6위는 농심 레드포스(7승 8패)다. 공동 7위는 리브 샌드박스(6승 9패)와 DRX(6승 9패)다. 담원 기아는 5승 10패로 9위다. 10위 아프리카 프릭스는 3월 8일 67경기 농심 레드포스, 72경기 프레딧 브리온에 2패 했고 2승 13패로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
9주 차에 큰 이변이 없는 한 kt롤스터와 한화생명 e스포츠, 프레딧 브리온이 플레이오프에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남은 한 자리를 두고 농심 레드포스, 리브 샌드박스, DRX, 담원 기아 네 팀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4강 플레이오프도 한 자리 남았다. 이 때문에 젠지 e스포츠와 kt롤스터, 한화생명 e스포츠는 9주 차에도 치열한 1승 경쟁을 이어갈 전망이다.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9주 차, 3월 22일 10주 차 경기를 마치면 ‘2021 LCK CL’ 스프링 정규 시즌이 마무리된다. 3월 29일부터는 단판 승부였던 정규 시즌과 다르게 5전 3선승제 6강 시드 토너먼트로 플레이오프가 열린다. 이후 4강과 결승 끝에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1 LCK CL’ 스프링 정규 시즌 8주 차 경기 결과 1위 T1이 4강 플레이오프, 2위 젠지 e스포츠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고 10위 아프리카 프릭스는 탈락했다”라며 “남은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은 4장이므로, 나머지 7개 팀이 9주 차부터 벌일 치열한 경쟁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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