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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매출 1천억 목표’ 블랙 클로버 모바일, 5월 출시 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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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4-10 오전 12:1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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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게임스튜디오는 신작 ‘블랙 클로버 모바일: The Opening of Fate(이하 블랙 클로버 모바일)'를 5월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3월 2일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했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게임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블랙 클로버 모바일’은 인기 만화·애니메이션 ‘블랙 클로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수집형 RPG다. 마법이 전부인 세계에서 마력이 없는 주인공 ‘아스타’와 라이벌 ‘유노’가 겪는 여러 가지 사건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했다.
관련해 빅게임스튜디오 최재영 대표는 “’블랙 클로버 모바일’은 고퀄리티 그래픽과 기술력, 스토리, 거점, 캐릭터, 전투와 콘텐츠 등 다섯 가지 특징을 지녔다”라며 “허황된 이야기로 들릴 수 있지만, 원작에 '포기하지 않는 것이 나의 마법이다'라는 대사와 같이 매출 1천억 원 달성이 목표다”라고 설명했다.
특징별로 보면 ‘블랙 클로버 모바일’은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카툰 렌더링 그래픽과 연출을 통해 애니메이션 감동을 게임으로 다시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구현한 듯한 그래픽 기술로 원작을 모르는 유저도 게임만이 줄 수 있는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스토리는 소년만화 특유 열혈 전개·감동과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캐릭터별 이야기를 콘텐츠로 풀어냈다. 원작에서는 두 주인공이 마법 세계 정점인 ‘마법제’가 되기 위해 겪는 사건을 전개하는데, 게임에서도 이런저런 사건을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게 구성했다.
거점은 ‘블랙 클로버’ 세계관을 충실히 구현한 부분이다. 하지 마을, 마궁 등 이야기에 등장하는 여러 장소에서 캐릭터를 직접 조작해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이야기 진행 상태에 맞춰 적절한 NPC를 만나고 여러 장소에 갈 수도 있다. 월드맵에서 플레이하는 낚시·탐색 콘텐츠도 존재한다.
캐릭터는 출시 시점에 40여 종을 제공한다. 각 캐릭터는 착용하는 마도구와 사용하는 스킬이 다르므로, 유저 전략에 따른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원작에서 입는 복장 외에 캐릭터 매력을 살린 게임 오리지널 코스튬도 준비돼 있다.
전투는 파티 구성과 스킬 연계·상성 등 여러 변수를 활용해 전략적으로 플레이하도록 설계했다. 어떤 등급이든 화려한 스킬 연출로 보는 맛을 살렸고 원작을 잘 살린 고유 스킬과 필살기, 대인 관계에 기반한 인연 합격기도 준비돼 있다. PvP, 도전 모드, 원작 이벤트 반영 전투 등도 제공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빅게임스튜디오가 5월 출시 예정인 ‘블랙 클로버 모바일’은 누적 발행 부수 1천8백만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 있는 ‘블랙 클로버’ IP를 활용, 원작 감동과 재미를 그대로 옮긴 수집형 RPG다”라며 “애니메이션·소설 등 각종 미디어믹스 전개가 활발한 세계적인 인기 IP인 만큼, 출시 후 ‘매출 1천억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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