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티독이 개발하고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이하 SIE)가 유통하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이 밸브 UMPC 스팀덱에서 '완벽호환' 인증을 받았다. PC버전 출시 후 약 3개월만이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은 2022년 9월 2일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5로 출시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올해 3월 29일 PC로 이식됐으며, 이식 당시 밸브 UMPC 스팀덱 지원을 약속했다. 그러나 최적화 문제가 발생해 게임이 정상적으로 실행되지 않자 스팀덱 지원을 미룬 바 있다.
너티독은 6월 14일 1.10 패치 공지를 통해 기타 최적화 관련 문제 해결과 함께 스팀덱에서 '완벽호환'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스팀덱은 호환 수준에 따라 게임을 '비호환', '실행 가능', '완벽호환'으로 나누며,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은 그동안 '실행 가능'으로 분류됐다.
이번 스팀덱 완벽호환 발표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 PC 최적화가 상당한 수준으로 진척됐음을 의미한다. 너티독은 4월 5일 공지를 통해 최적화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스팀덱 호환 작업을 미루겠다고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너티독은 "향후 개선 패치를 위해 유저 보고서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라며, "적극적으로 게임을 최적화하고 안정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업데이트에 추가 수정 사안을 제공하기 위해 작업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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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 '스팀덱 완벽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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