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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컴투스 낚시의 신: 크루, ‘RPG 성장 재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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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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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7-14 오전 7:3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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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낚시의 신’ IP(지식재산권) 신작 ‘낚시의 신: 크루’를 7월 20일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전 세계 7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할 정도로 흥행한 ‘낚시의 신’ 제작 경험과 손맛, 콘텐츠 등은 계승하면서 새로운 즐길 거리를 탑재한 신작이다.
‘낚시의 신’은 2014년 3월 27일 전 세계 동시 출시한 3D 리얼 낚시 게임이다. 출시 40여 일 만에 1천만 다운로드, 1년 만에 3천만 다운로드, 9주년을 맞이한 2023년 시점에는 7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전 세계 여러 권역에서 골고루 1백만 다운로드를 넘겼고 9년간 서비스를 이어오면서 유저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유저 사이에서는 ‘낚시의 신’이 지닌 높은 접근성을 좋게 평가한다. 세로 화면에서 간단한 조작만으로 낚시할 수 있고 짬이 날 때 잠깐 즐기는 용도로 구성된 콘텐츠도 호평이었다. 13개 언어 지원과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한 세계 각지 낚시 명소 추가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9년 만에 나올 후속작 ‘낚시의 신: 크루’는 전작 장점인 손맛은 그대로 살렸고 한 손으로 충분히 낚시하는 재미를 느끼도록 간소화한 조작법을 도입했다. 크루(동료 캐릭터)와 함께 3D로 구현한 바닷속을 1인칭 시점으로 탐험하고 다양한 어종과 해양 환영을 눈으로 보면서 낚시를 즐기는 게 핵심 콘텐츠다.
게임에 대해 컴투스 Fishing 스튜디오 문정환 PD는 “‘낚시의 신: 크루’는 제가 지금까지 만든 낚시 게임보다도, 다른 낚시 게임보다도 RPG 요소가 가장 많이 첨가됐다”라며 “일반적으로 유저분들이 좋아하실 만한 성장 요소를 낚시 장르에 넣어 친숙하게 풀어냈다”라고 설명했다.
‘낚시의 신: 크루’는 3D 수집형 레포츠 게임이라는 장르에 맞게 다양한 개성을 지닌 크루가 54명 등장한다. 서로 다른 능력을 지닌 크루 3명으로 파티를 구성하고 크루 간 시너지를 통해 낚시에 활용할 수 있다. 수집형 RPG와 같이 크루를 수집·육성하고 낚시에 활용,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려 한다.
크루 외에 장비·보트도 강화해 성장시킬 수 있다. 물고기를 낚아 재화를 얻은 후 이를 그대로 장비에 재투자, 더 높은 단계 혹은 많은 물고기를 낚는 능력을 기르는 구조다. 여기에 낚은 물고기로 요리를 개발하고 식당을 운영하거나 낚시 대회·원정에 참여해 특별한 보상을 획득하는 등 콘텐츠를 탄탄하게 구성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컴투스는 ‘대물 낚시광2’, ‘피싱온’, ‘그랑메르’, ‘낚시의 신’ 등 1999년부터 19년간 낚시 게임을 만든 문정환 이사를 필두로 신작 ‘낚시의 신: 크루’를 7월 20일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다”라며 “기존 낚시 게임과 다르게 ‘RPG 성장 재미’를 제공하려는 만큼, 출시 후 유저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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