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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 3 ‘돌파’ 업데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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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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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8-07 오후 1:4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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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루터 슈터 ‘퍼스트 디센던트’가 8월 7일 시즌 3 ‘돌파’를 업데이트했다. 새로운 줄거리 전개와 신규 계승자 ‘넬’, 신규 지역 ‘액시온’, 탑승물 ‘호버 바이크’, 필드 거신 ‘월크래셔’, 레이드 콘텐츠 신규 보스 ‘스톰행어’, 신규 무기 ‘이레이저’와 ‘박멸자’ 등을 선보이는 대형 업데이트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2024년 7월 2일 출시한 작품이다.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벌거스 군단’과 이에 맞서는 각성 인류 ‘계승자’ 간 전투를 그렸다. 이번에 내놓은 시즌 3 ‘돌파’에서는 ‘벌거스 군단’ 수장 ‘카렐’이 인류를 침공한 목적과 ‘계승자’가 각성하는 방법을 다룬다.
시즌 3 ‘돌파’를 통해 추가되는 신규 ‘계승자’는 ‘넬’이다. 게임 속 유저 거점인 ‘알비온’ 사령부 작전참모로, 게임 서비스 기간 유저 사이에서 새로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오기를 바라는 의견이 적지 않았던 NPC다. ‘돌파’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와 만나게 됐다.
‘넬’은 염동력을 사용한다. ‘에시브(주변 탐색)’ 기능으로 검색된 모든 적에게 표식을 남기고, 표식이 있는 적에게 총기·스킬을 사용해 추가 피해를 주는 능력을 지녔다. 관통하는 발사체 ‘아르케 구체’ 생성, 구역 내 적 이동 속도 감소, 약점 배율 증가 등을 쓴다. ‘아르케 구체’를 소멸시키면서 주변 적을 끌어당기거나 주변 아군 모든 총기 공격력도 높여준다.
신규 지역으로는 ‘액시온’이 나온다. 광활한 필드로 구성한 지역이다. 지역 내 신규 몬스터 ‘균열의 군단’은 특정 속성으로 처치된 후 다음 등장 때는 해당 속성에 저항을 지닌다. 이 때문에 다른 속성이나 ‘계승자’와 함께 해야 하고, 여러 가지 공략법을 통해 기존보다 전략적인 전투를 경험 가능하다.
또한, ‘액시온’에는 유저 여럿이 함께 도전하는 일간 퀘스트와 ‘보급물자’가 떨어지는 콘텐츠가 존재한다. 기존 액티브 스킬을 사용할 때 자동으로 발동되는 추가 스킬 ‘트리거 모듈’도 얻을 수 있다. 넓은 필드를 빠르게 이동하는 탑승물 ‘호버 바이크’도 추가됐다. 기본형·스피드·밸런스 등 3종류로 출시되고 업그레이드를 통해 유저 취향에 맞게 능력치를 바꿀 수 있다.
‘액시온’ 중앙에는 정해진 시간마다 필드 거신 ‘월크래셔’가 나타난다. 유저 최대 8인이 참여, 협동하는 재미를 제공하는 레이드 콘텐츠다. 또다른 레이드 콘텐츠 ‘심층부 요격전’에는 기존 ‘행드맨’ 변종인 ‘스톰행어’가 나온다. 처치 시 ‘스톰행어 스킨’과 ‘콜로토이즈 스킨’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품질 보증 ETA 교환증’을 얻는다.
신규 무기로는 적 방어 기제를 분석해 방어를 무력화하는 소통 ‘이레이저’, 조준 시 자동으로 적을 겨냥해 연속으로 미사일을 발표하는 런처 ‘박멸자’가 추가됐다. 이 밖에 시즌 3 첫 ‘배틀패스’를 통해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고 신규·복귀 유저를 위한 보상 이벤트도 연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4년 7월 2일 출시 후 꾸준한 업데이트를 거쳐 1년 넘게 서비스를 이어온 ‘퍼스트 디센던트’가 2025년 8월 7일 시즌 3 ‘돌파’를 업데이트했다”라며 “신규 계승자 ‘넬’을 비롯해 신규 지역 ‘액시온’, 탑승물 ‘호버 바이크’, 신규 거신과 무기 등 유저 의견을 반영한 콘텐츠가 대거 추가된 만큼, 앞으로 어떤 성과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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