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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드림에이지 ‘아키텍트’ 10월 22일 정식 출시 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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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9-26 오후 12:4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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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에이지가 서비스하고 아쿠아트리가 개발하는 신작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가 10월 22일 정식 출시한다. 이에 앞서 9월 17일부터 사전 등록을 시작했고, 당일 온라인 쇼케이스 ‘아키팩트’를 통해 게임 정보와 운영 방향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아키텍트’는 모바일·PC MMORPG다. 개발 단계에서 ‘프로젝트A’라는 이름으로 알려졌고 2024년 국내 최대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 ‘아키텍트’라는 이름으로 출품돼 100부스 규모 전시관에서 유저와 만났다. 당시 시연을 진행,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게임에 대해 아쿠아트리 박범진 대표는 “오랜 시간 다양한 MMORPG를 개발해 오면서 유저분들이 진정으로 즐거움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일지 질문했고, 그 오랜 고민과 노력 결실이 ‘아키텍트’다”라며 “(영어로) 건축가·설계자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 어떤 세상보다 더 정성스럽게 이 세계를 설계·구축했고, 이 세계를 만들면서 느낀 열정과 설렘이 온전히 유저분들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아키팩트’를 통해 소개된 ‘아키텍트’ 차별점은 3가지다. 빼어난 외형을 넘어 게임 세계관에 절묘하게 녹아든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몰입도를 더하는 심리스 월드, 동료와 힘을 합쳐 도전·공략하는 여러 가지 콘텐츠 등이다.
핵심 콘텐츠로는 PvE 콘텐츠인 ‘범람’과 ‘대범람’이 소개됐다. ‘범람’은 필드 곳곳에서 24시간 무작위로 발생하고, 세 가지 형태로 구현된다. ‘대범람’은 정해진 시간에 월드 전역을 뒤덮는 대규모 서버 이벤트다. 서버가 클리어한 ‘범람’ 단계에 맞춰 ‘대범람’ 최종 보스 난도와 보상이 달라지는 구조다.
5인 협력 던전 ‘균열’, 지혜로 푸는 고대 유적 퀴즈, ‘비행’과 ‘활강’을 통한 도전, 세계관 중심이 되는 ‘거인의 탑’, 전략적 플레이가 중요한 대규모 클랜 콘텐츠 ‘신석 점령전’ 등도 준비됐다. 또한, 필드는 모든 유저가 공간 하나에서 부딪히는 단일 채널 구조로 만들었다.
유저 경험을 헤치는 작업장은 ‘빠른 탐지-즉시 조치-끝까지 추적’이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무관용 제재에 나설 방침이다. ‘유저와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공식 커뮤니티와 인게임 GM 활동을 통해 빠른 피드백과 실질적인 대응으로 유저와 교감하려 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드림에이지와 아쿠아트리가 함께 준비 중인 신작 MMORPG ‘아키텍트’가 10월 22일 정식 출시 일정을 예고했다”라며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차별점·핵심 콘텐츠·운영 방침 등을 공개해 유저 기대감을 높인 만큼, 정식 출시 후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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