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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아시아 유망주’ 대결, 2025 AM FT 10월 6일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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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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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9-29 오전 9: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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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oL)’ 아시아 지역 유망주들이 겨루는 국제 대회 ‘아시아 마스터스(AM)’ 파이널 토너먼트(FT)가 10월 6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앞서 3월과 6월 두 차례 진행한 스위스 스테이지(SS)와 지역별 ‘마스터스 점수’에 따라 참가할 12팀이 정해진다.
‘아시아 마스터스’는 ‘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ASCI)’을 확대 개편한 대회다. ‘ASCI’는 지난 2022년 아시아 지역 하부 리그 팀들과 경험이 많지 않은 어린 신인 선수에게 국제 대회 경험을 제공하면서 기량을 높일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출범한 바 있다.
한국(LCK CL), 중국(LDL), 일본(LJLA), 베트남(VCS.A), 아시아태평양(PCL) 등 다섯 지역 총 16팀이 출전해 겨룬 ‘ASCI’는 1회 차에 LDL 소속 에드워드 게이밍 유스, 2회 차에 LCK CL 소속 DRX 챌린저스가 우승했다. 3회 차에는 일본 리그 LJL이 태평양 리그 PCS와 통합하면서 LJLA가 없어지고 PCL로 합쳐져 총 12팀이 출전했고 LCK CL 소속 kt롤스터 챌린저스가 우승컵을 가져갔다.
4회 차를 맞은 2025에는 ‘아시아 마스터스’로 개편하면서 1년 동안 열리는 대회로 확대·개편, SS를 2회 치른 후 GS로 이어지는 연간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 팀은 LCK CL 10팀, LDL 10팀에 PCS 시즌 1 상위 4팀, VCS 시즌 1 상위 4팀, LJL 시즌 1 상위 4팀 등 총 32개 팀이다.
대회는 SS를 2회 치른 후 성적에 따라 받는 ‘마스터스 점수’ 누적 합계 상위 6팀이 FT에 진출하는 구조다. 이 6팀을 제외한 LCK CL·LDL·LCP 지역별 상위 2팀씩 총 6팀도 FT에 나온다. FT는 그룹 스테이지(GS), 녹아웃 스테이지(KS), 라스트 챈스 퀄리파이어(LCQ)로 구성됐다. SS 1은 3월 5일부터 22일까지, SS 2는 6월 22일부터 7월 18일까지 열렸다. 모든 경기 결과 성적에 따라 ‘마스터스 점수’가 부여됐다.
‘마스터스 점수’ 상위 팀을 보면 공동 1위는 15점을 얻은 kt롤스터 챌린저스와 T1 E스포츠 아카데미다. 공동 3위는 13점을 획득한 DRX 챌린저스와 DN 프릭스 챌린저스다. 5위는 12점을 가진 농심 레드포스 챌린저스다. 공동 6위는 10점을 보유한 OK저축은행 챌린저스와 BNK 피어엑스 유스인데, 두 팀 중 어느 팀이 출전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LCK CL에서 이미 6자리를 가졌고, 남은 6자리는 성적에 따라 LDL이 3자리, APAC가 3자리를 차지했다. LDL은 팀 WE 아카데미, 탑 E스포츠 챌린저와 애니원스 레전드 영 혹은 오 마이 갓 다카데미 중 한 팀이 출전한다. APAC는 딥 크로스 게이밍, 프랭크 E스포츠와 ‘마스터스 점수’ 0점인 나머지 14팀 중 한 팀이 나선다.
FT는 4팀씩 3조로 나뉘어 치른다.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경기 끝에 조별 상위 1팀, 총 3팀은 최종 관문인 KS로 간다. 패자조 경기를 통해 마지막까지 남은 조별 3팀은 LCQ에서 1팀을 정하고, 이 팀이 KS에 오른다. 4팀이 겨루는 KS도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이다. 상·하위조 모든 경기 끝에 남은 2팀이 우승컵 주인을 가린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아시아 지역 유망주들이 맞붙는 국제 대회 ‘ASCI’을 확대·개편한 ‘AM’ 2025년 대회 FT가 10월 6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라며 “총 참가팀 12팀 중 한국 리그인 LCK CL에서 6팀이 출전하는 만큼, 우승컵을 가져오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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