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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대한민국게임대상, ‘확 바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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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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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08-05 오전 11:16: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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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업계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식인 ‘대한민국게임대상(이하 게임대상)’이 전면 개편되며 새롭게 태어난다.
전지신문과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조선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회장 김기영)이 주관하는 게임대상은 2010년인 15회부터 매년 서울서 개최되던 것을 부산으로 옮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와 함께 연계해 행사를 개최하는 것,
국내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게임시상인 게임대상과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전시회를 모두 개최하는 부산은 이로써 대한민국 게임의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
심사방식도 합리적으로 바뀐다. 기술상의 경우는 그 특성 때문에 기존 방식과 같은 기준으로 심사되지만, 기획이나 그래픽, 사운드 등 부문별 점수의 합계로 대상 및 각 시상 부분을 결정했던 방식에서 작품 전체에 대한 평가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결정키로 했다.
또, 일각에서 제기되는 형평성 논란에 심사도 당일 현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심사위원들은 업계의 게임에 대한 설명을 행사 당일 오전에 청취, 최종 심사를 오후에 진행하는 방식이다. 협회는 행사 당일 오후 심사 결정으로 인해 긴장감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회 김성곤 사무국장은 “지스타와 연계해 대한민국게임대상을 개최함으로서 진정한 게임 축제의 장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국장은 또 “시민들의 참여와 게임인들의 편리한 참여를 감안하여 행사장소를 선정할 예정이며, 이곳에서 게임인들은 물론 부산 시민과 지스타 참석을 위해 입국한 외국인 바이어들까지 국내 최고의 게임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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