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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게임쇼 게임스컴, 17일부터 5일 간 대장정 돌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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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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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08-17 오전 10: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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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유럽 최대 게임쇼인 게임스컴 2011이 독일 퀼른 메세에서 성황리에 개최된다.
E3, 동경게임쇼와 함께 세계 최대 게임쇼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게임스컴 2011은 2002년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관람객 수가 증가, 지난해 25만 명을 돌파하면서 전 세계 게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 개최되는 게임스컴 2011은 총 520여 곳의 기업이 참가가 예정되어 있으며 국내 기업들도 다수 참가할 계획이다.
특히 콘솔 플랫폼 홀더인 마이크로소프트와 닌텐도 등을 비롯해 코나미, 반다이남코, 세가, 캡콤 등의 서드파티 기업들도 참가할 예정이다.
먼저 엔씨소프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자사의 대표 타이틀인 ‘길드워2’를 가지고 게임스컴 2011을 찾을 예정이다. ‘길드워2’는 지난해 게임스컴 2010에서 개최된 ‘게임스컴 어워드’에서 최고의 온라인 게임상을 수상했으며 최근까지 다양한 게임 정보들이 공개된 상태다.
엔씨소프트는 올해도 ‘길드워2’의 시연 버전을 전시할 예정으로 확인 됐으며 이외에도 카바인 스튜디오의 신작도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홀 스튜디오의 대표 타이틀 ‘테라’도 유럽 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최근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테라’는 프록스터인터렉티브픽처스AG를 통해 독일어 버전을 선보인다.
넥슨유럽은 지난해에 이어 게임스컴에 참가하며, B2C 및 B2B관을 함께 운영하며 ‘마비노기 영웅전(해외 서비스 명: 빈딕터스)’와 함께 인기 FPS게임 ‘컴뱃암즈(Combat Arms)’의 시연대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NHN 한게임은 B2B관에 프리미엄 라운지 형태의 대형 부스를설치, 유럽지역의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 및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게임 동영상 공개 및 빌드 시연을 진행한다. NHN 한게임은 ‘아스타’, ‘본투파이어’, ‘트리니티2’, ‘출조낚시왕’ 등을 게임스컴 2011에서 선보인다.
한편, 게임스컴 2011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게임스컴 어워드’와 ‘GDC Europe' 등의 부대 행사들도 같은 기간 동안 소화할 예정이다.
겜툰 민재홍 기자
trapmaster@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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