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게임사 EA가 2013년 회게 발표를 한 가운데 2013년 4분기에 45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외신에 따르면, EA는 2012년 회계 발표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4분기 총 매출 9억2천1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0억6천100만 달러보다 다소 감소한 모습을 보였으며, 손실액 전년 동기 2억 500만 달러를 줄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외신은 3월 말 EA회계년도 연매출 발표에는 37억 달러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EA는 2011년 연매출에 38억 5천만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글로벌 게임 시장의 경개 불확실성이 예측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존 리치티엘로 EA대표는 외신을 통해 최근 불거지고 있는 총기 사건과 게임이 연관되어 있다는 시각과 관련해 “콜로라도 총기 사건 등으로 인해 놀란 것은 업계도 마찬가지”라며 “하지만 이는 게임 때문이 아니며, 덴마크와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등 똑같은 게임이 발매되고 있지만 총기사건이 발생하는 비율은 미미하다”라며 폭력과 게임은 연관이 없다는 입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게임이 문제가 아니라 게임에 대한 사람들의 사회적 인식이 문제”라며 “게임업계는 이런 잘못된 인식을 전환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는 견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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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 2012년 4분기 4500만 달러 적자 기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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