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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4:33, 거장과의 ‘협업’으로 게임 본연의 재미 추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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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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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4-04-21 오후 3: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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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시삼십삼분 소태환 대표
네시삼십삼분(433)이 ‘Beyond the Publishing(비욘드 더 퍼블리싱)’ 이라는 가치를 내걸고 ‘콜라보레이션’ 사업을 시작한다.
4:33은 오늘(21일) 압구정 CGV에서 ‘블레이드’ 출시 기념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엔 4:33 소태환 대표와 ‘블레이드’ 개발사 액션스퀘어의 김재영 대표가 참석해 게임에 대한 설명 및 취재진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특히 소태환 대표는 올해 4:33의 목표를 게임 본질의 재미를 추구하며, 그 시작은 거장과의 콜라보레이션이라고 인사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소 대표는 “기존 '퍼블리싱'은 개발사가 컨텐츠를 만들고 유통사는 투자와 마케팅을 맡는 '분업' 중심의 업무였다. 이는 시장에서의 일반적인 방식이고 효율성을 위한 선택이었으나 '갑을' 관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해 개발사와 퍼블리셔 모두 만족하기 어려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4:33은 모든 것을 원점에 놓고 게임의 본질인 '재미'를 위한 최상의 방식이 무엇일까 고민했다. 그리고 그 답이 '분업'이 아닌 강력한 유기적 협력인 ‘콜라보레이션’이라고 결론 내렸다”며, “각 분야 스타 개발자들과 4:33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기존 한계를 뛰어넘은 게임이 탄생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4:33은 ‘블레이드’를 시작으로 ‘카트라이더’의 아버지 정영석 대표와 ‘서든어택’ 총괄 백승훈 대표의 신작 모바일게임을 두 번째, 그리고 세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아래는 소 대표가 밝힌 새로운 퍼블리싱, 그리고 협업에 대한 전언이다.
1. 콜라보레이션은 동등한 관계의 협업 : 4:33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개발사는 더 이상 퍼블리셔를 빛내는 조연이 아니다. 최고의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 양사는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했다. 해외 유명PD의 이름 하나만으로 게임이 기대되는 것처럼, 4:33 뿐만아니라 개발사와 PD가 함께 빛날수 있도록 홍보와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2. 콜라보레이션은 명품을 만드는 사람들의 하모니 : 명품과 같은 차별화된 재미를 만들어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양측의 검증된 실력이다. 이를 위해 콜라보레이션은 장르와 플랫폼을 불문하고, 이미 다양한 장르의 게임으로 검증된 개발사와 함께 하고자 한다. 이을 위해 4:33은 10년 이상 경력의 DB, 서버 엔지니어와 분석, BM설계 운영 등 국내 최고수준의 팀을 구성했다.
3. 4:33의 콜라보레이션 그 첫 번째는 김재영 사단의 ‘블레이드’ : '블레이드'를 개발한 김재영 액션스퀘어 대표는 코에이, 소프트닉스, 네오위즈게임즈를 거치며, ‘진삼국무쌍’ ‘라키온’ ‘워로드’ 등 국내외에서 히트를 기록한 온라인게임을 개발한 스타 개발자다.
김재영 대표가 선보이는 ‘블레이드’는 언리얼 엔진 3를 사용해 국내 출시된 모바일게임 중 최고의 그래픽 퀄리티를 자랑하며, 실시간 PvP 지원으로 양질의 재미를 구현한 액션 RPG다.
겜툰 임진모 기자
jinmo@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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