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19세기 일본 메이지 시대에 활약한 새로운 주인공의 이야기로 하여금, 인기 법정배틀게임 '역전재판' 시리즈가 새 출발을 준비 중이다.
캡콤은 24일 닌텐도 3DS용 신작 '대역전재판: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모험‘ 티저 사이트 오픈과 함께 티저 영상도 공개했다. 앞서 일본 게임잡지 패미통을 통해 새로운 주인공의 모습과 배경 설명을 공개한 데 이어 두 번째 신규 정보다.
이번 신작의 주인공은 '역전재판' 시리즈의 주인공 나루호도 류이치의 조상인 나루호도 류노스케로, 성우는 코바야시 히로유키다. 메이지 시대에 허세 가득한 신참 변호사인 주인공은 정의감 넘치는 성격으로 사건에 열정적이지만, 위기일발 상황을 자초하기도 한다. 또한, 티저 영상에서는 주인공 류노스케의 조수 미코토하 스사토가 처음 등장을 알렸다.
'역전재판'의 아버지 타쿠미 슈 디렉터가 다시 개발을 맡은 이번 최신작은 전작과 확연히 다른 콘셉트로 개발이 진행 중이라고 알려져, 어떤 결과물로 완성될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역전재판: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모험'은 닌텐도 3DS로 출시되며, 구체적인 발매일과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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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로 옮긴 법정배틀, 이젠 ‘대역전재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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