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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CJ E&M, 상승세로 주가&실적 모두 잡을까
작성자 : 등록일 : 2013-05-31 오후 3:16:53


모바일 게임 사업에 주력하며 성장세를 기록하던 CJ E&M이 실적과 주가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저력을 발휘하며 한 단계 성장을 꾀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최근 CJ E&M은 2013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게임 사업의 고성장으로 인해 그 동안의 부진을 털고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 흑자전환을 한 것이 고무적이다.

CJ E&M이 게임과 함께 전체 엔터테인먼트 사업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면서 업계는 게임 분야에서의 지속적 성장으로 주식 상승과 실적 상승을 동시에 꾀해 업계의 주류로 거듭날 수 있을지에 대해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한 동안의 부진을 털고 업계 중심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만큼 그 상승세가 더욱 고무적으로 비춰지고 있는 것이다.



CJ E&M은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통합한 뒤에서 게임사업 부문은 이전보다 큰 성장을 꾀하지는 못했다. 오히려 다소간의 악재를 맞이하며 성장세가 둔화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인 바 있었다.

그러나 엔터테인먼트 사업 분야 통합 이후 모바일 게임 사업 진출이 성공리에 진행되면서 시장 반응은 CJ E&M에 점차적으로 호의적인 반응이 일어나고 있다. 매출 실적이 전체적으로 호조세를 보이며 상승일로를 걷고 있는 회사의 지표가 한 눈에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최근 CJ E&M이 발표한 2013년 1분기 실적에 따르면, 1분기 영업이익이 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36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수치다. 사업부문별로는 △방송 1722억 원 △게임 931억 원 △영화 568억 원 △음악·공연·온라인사업 468억 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엔터테인먼트 사업 분야의 주축이라고 할 수 있는 방송 사업에서의 호조세도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모바일 게임 흥행으로 인핸 게임 사업 분야의 실적 호조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으로 성장을 해 나갔다.

게임 사업은 모바일 게임 ‘다함께 차차차’, ‘다함께 퐁퐁퐁’ 등 다함께 시리즈의 연이은 흥행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성장한 93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전년비 700% 고성장하며 56억 원을 달성한 수치를 기록했다.

고무적인 것은 게임 사업 분야의 앞날이 더욱 밝다는 것에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CJ E&M의 전체적인 게임 사업 분야에서의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모바일 게임 사업 분야에서 만들어 놓은 이른바 ‘다함께’시리즈의 브랜드 효과가 꾸준하고, 6월 넷마블의 카카오 게임 신작 라인업이 대거 등장해 다시 한 번 히트작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모바일 게임 사업 분야에서 노하우를 어느 정도 쌓는 데 성공한 만큼 시장은 CJ E&M의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의 상승세를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게임 분야가 이끌고 있는 CJ E&M의 성장세의 가파름은 주식 시장에서도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는 모양새다.

증권가는 CJ E&M에 대해 "2분기 방송과 게임부문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상향을 유지하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광고경기가 부진한 속에서도 모바일 게임의 선전으로 인해 외형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게임에서 턴어라운드가 이익증가에 기여할 부분이 크게 보이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신작인 모나크와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의 마구마구2013을 출시하는 데 사용한 마케팅 비용 등에 대한 지출 내역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이고 있기 때문에 실적의 상승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그만큼 신규 시장에서의 굳건한 사업 전개는 큰 믿음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의 하반기 활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CJ E&M은 하반기 모바일 게임 20~30개의 신작 게임 출시를 앞두고, 온라인 게임 신작 런칭 일정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어 게임부문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다.

하반기 CJ E&M은 음악과 영화 등 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뚜렷한 성장세에 대한 기대감은 적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게임 분야에서의 굳건한 매출로 인해 실적 상승과 주가 상승에 대한 ‘쌍끌이’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동안의 부진을 털고 상승을 지속하고 있는 CJ E&M이 주가와 실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더욱 비상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겜툰 송경민 기자
songkm77@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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