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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탐구생활 133화- 벗고 웃기고 이상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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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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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3-09-04 오후 3:26: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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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마케팅에 있어서 ‘광고’라는 부분은 분명 중요함에 틀림이 없다. 게임을 알림에 있어서 광고를 하고 대중들에게 알리는 것은 단연 게임을 흥행시키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임에 틀림이 없다.
광고에 있어서 3B, 즉 아기(Baby), 미녀(Beauty), 동물/짐승(Beast)을 내세우면 최대한의 광고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당연히 게임 광고와 홍보, 마케팅에 있어서도 이 포인트들이 다수 등장하고 있으시다.
특히 요즘 광고들의 비중은 단연 섹시와 미녀에 치중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연예인 뺨을 가열차게 후려갈길 정도의 여성들이 다수 등장하고 있는 만큼 광고에서 여성들의 비중을 많이 늘리고 많이 늘어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남성들의 입장에서는 매우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으니! 그야말로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해야 하겠다. 하악하악.
이렇게 여성들의 섹시미와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광고와 마케팅들이 독보적으로 많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그런 홍수들 속에서 특이한 광고들이 다수 등장하고 있으니.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는 특이한 광고들, 이상하다는 생각이 될 정도로 ‘약을 빤’광고들이 그런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섹시하고, 웃기고, 괴랄한 광고들이 다수 나오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바람직한 게임 생활을 영위하게 하는 탐구생활. 오늘은 탐구를 해볼 만한,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게임 광고 사례들을 탐구해 보도록 하자.
앞서 서문에서도 언급했었지만, 요즘 대세는 그야말로 여성들을 앞세운 섹시한 광고들이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 케이스는 우선 넥슨의 바람의 나라를 꼽을 수 있다. 떠오르는 대세, 섹시 아이콘인 클라라를 바람의 나라의 모델로 섭외한 넥슨은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주제로 클라라 광고 영상 및 스틸컷 촬영을 실시, 이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를 통해 섹시하면서도 우아한 클라라의 건강미 넘치는 매력이 뿜어져 나왔다.
 △ 아……음, 좋네요. 좋아요.
나인뮤지스의 경리도 게임사들이 주목하는 섹시 모델 중 한 명이다. 경리는 지난 달 조이시티가 서비스 한 모바일 게임 ‘다같이 칼칼칼’ 홍보모델로 발탁돼 화제가 됐다. 그녀는 더킹오브파이터즈 캐릭터인 ‘시라누이 마이’로 변신해 섹시한 몸매와 매력적인 표정과 눈빛으로 남심을 녹였다. 특히 붉은색 유카타 의상을 입은 경리의 스틸컷 사진과 영상이 공개되면서 인터넷 공간이 후끈 달아오르기도 했다. 또 경리는 시라누이 마이 무보정 사진이 인터넷에 돌면서 또 한 번 주목을 받았으며, 소속 그룹인 나인뮤지스를 알리는 데에도 일조했다. 이와 함께 다함께 칼칼칼의 인기도 동반 상승했다는 후문이다.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킹덤언더파이어: 에이지오브스톰’도 건강미를 앞세운 성우 출신 서유리 덕을 톡톡히 봤다. 서유리는 AOS 게임인 에이지오브스톰의 영웅 캐릭터 ‘유리아’로 분장해 섹시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맞춰 게임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졌다.
이후 서유리는 남성 게임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성인 남성 잡지 ‘맥심’ 모델로도 활약, 섹시 스타로 유명세를 탔다. 또 서유리는 에이지오브스톰 론칭 행사장에도 모습을 드러내 취재진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대세는 역시 섹시한 여성을 앞세운 게임 광고들이지만, 역시 게임답게 독특하고 톡톡 튀는 홍보 또한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개그맨, 개그우먼들 등을 섭외한 홍보들은 게임의 이미지와도 잘 부합하는 느낌이다.
컴투스는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모바일 게임 ‘매직팡’을 출시하면서 이에 어울리는 모델 개그콘서트 커플 김기리와 신보라를 발탁했는데, 두 사람이 출연하는 홍보영상을 제작해 매직팡이 커플끼리 재미있게 즐기는 게임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독특하고 톡톡 튀는 게임의 매력이 개그콘서트에 나오는 두 캐릭터와 잘 부합했다고나 할까.
 △ ‘팡팡’터지는 게임 중 하나인 매직팡. 아, 이 두 사람은 실제 커플이기도 하지 아마?
매직팡은 친근하고 유쾌한 김기리와 신보라의 매력이 게임의 특성과 잘 맞아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컴투스는 김기리와 이용자가 직접 만나 게임 대결을 펼치는 이벤트를 여는 등 웃음이 넘쳐나는 활발한 마케팅을 펼쳤다.
넷마블은 최근 tvN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의 주인공인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이 등장하는 H4 카드를 모바일 게임 ‘모두의 마블’에 추가했다. 또 모두의마블 로고송을 공개함으로써 게임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근 신작 게임들을 보면 성인 게임 아니면, 가족형 게임으로 양분되고 있다. 성인 게임의 경우 남성층을 공략하는 섹시 마케팅으로, 온 가족형 게임의 경우 친근하고 유쾌한 이미지를 앞세운 코믹 마케팅 전략으로 나가고 있는 것이다.
게임을 바라볼 때 그 게임이 재미있는가, 재미가 없는가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해당 게임이 시장에서 어떤 재미있는 요소를 내세워 게임의 이름을 알리고 있는지를 보며 참고하는 것도 육덕진 게임생활을 즐기는 포인트가 될 것이다!
※오늘의 탐구생활- 가장 마음에 드는 게임 광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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