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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주간 게임홀릭] 3월 두 번째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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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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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03-09 오후 1:1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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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봄이 다가오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 저녁에는 날씨가 쌀쌀한 것이 사실입니다만, 낮에는 따스한 햇살이 봄이 왔음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지요. 춘삼월(春三月).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의미와 동시에 많은 사람들을 설레게 하는 단어가 아니겠습니까? 이제 땅에 꽃이 피기 시작하면 세상이 더욱 생동감을 찾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NC소프트가 오토마우스와 불법게임 사용자들을 처벌하는 등 오토마우스를 완전히 몰아내기 위한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데요. 당연히 이런 조치에 계정을 압류당한 유저들이 반발은 상당히 심각한 수준인데요. NC소프트의 강경한 조치에 가장 먼저 걸려든(?) 리니지 유저들의 집단 반발은 상당한 수준입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NC소프트의 리니지1 계정 이용정지 집단분쟁 조정에 17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합니다. 지난달 9일부터 28일 까지 집단분쟁 조정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1700여명이 접수됐다고 하는데요. 이 수치는 2008년 개인정보 관련 집단분쟁 조정 다음으로 신청자가 많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 한편, 소비자보호원에는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소보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달 리니지1 게임 이용자들이 NC소프트를 상대로 이용정지 해제 및 위자료를 요구하는 사건에 대해 집단분쟁 조정 절차를 개시했습니다. 이용자들은 자동사냥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았는데 NC소프트가 부당하게 게임 계정을 영구 이용정지시켰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게임업체와 관련한 집단분쟁 조정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소보원은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적격 여부와 NC소프트 측의 해명 등을 받아 이 사안을 위원회에 상정, 본격적인 심의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상정 60일 이내 조정 결정을 내리고 양 당사자가 15일 이내 수락하거나 거부의사를 표시하지 않으면 화해한 것으로 판단을 합니다. 만약 일방에서 거부하면 소송으로 진행이 되지요.
소보원 관계자는 “소비자 중에 선의의 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 집단분쟁 조정의 목적”이라며 “NC소프트에서 이미 결론이 난 것처럼 말하지만 결과를 심의해봐야 아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토 척결의 의지를 계속해서 강력하게 밝히고 있는 NC소프트와, 이에 선의의 유저들임에도 불구하고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유저들의 대립이 어떻게 결론이 날지 주목됩니다.
중국발로 추정되는 분산서비스거부(DDoS)공격으로 게임물등급위 홈페이지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마비가 되었었습니다. 그리고 9일 아침 다시 복구가 됐는데요.
게임위 측은 최근 유해성이 있다고 판정된 사이트들을 차단해 불만을 산 것이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미심의 게임과 오토프로그램 배포 사이트를 대량으로 차단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었는데요, 이것에 불만을 품은 해외 사이트들의 공격이나, 혹은 네티즌들의 공격이 발생한 것이라고 보고 있는 것이죠.
 △ 온라인 공격, 대비를 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9일 새벽까지 홈페이지가 폐쇄됐었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심의를 접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한 심의 현황 공개 등도 이루어지지 않아 왔습니다. 복구를 할 때마다 계속해서 DDoS공격이 계속되었기 때문에 정상적인 운영을 할 수 없었죠. 게임위는 이에 따라 한시적으로 오프라인으로 심의접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원인 규명을 위해 경찰 사이버 수사대와 국정원에 신고를 해 둔 상황이라고 하네요.
한효민 공보관은 "다시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큰 만큼 온라인 서비스가 순탄하게 이뤄질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넷이 발달하고 난 뒤에 발생하고 있는 ‘맘에 들지 않는 곳을 골라 사이버 공격하기’는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지요. 계속되고 있는 문제이니 만큼, 당국의 수사는 물론 관련 업계의 대책 마련도 시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온라인 게임사들은 유저들의 숫자가 줄어들거나 인기가 하락을 하게 되면 서비스를 종료하는 경우가 많죠. 때문에 소수라도 해당 게임을 즐겁게 했던 유저들은 ‘그 게임을 돌려주세요’라면서 부활 운동을 하는 경우도 있지요. 하지만 왠만해서는 해당 게임이 돌아오는 경우는 없는데요.
하지만 출시한 지 10년이 가까워져 오고 있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저들의 요구에 맞춰 최신 패치를 하고 있는 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블리자드의 디아블로2 인데요. 아무리 여전히 많은 유저들이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는 해도 새롭게 패치를 할 만큼의 인기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잠수함 패치가 아닌, 유저들의 공식적인 의견을 수렴해서 패치를 하겠다고 블리자드가 나선 것인데요.
 △ 물론, 전제는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어야 한다’라는 것이긴 하지만 말이죠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미국 배틀넷 공식 포럼을 통해 패치 1.13버전에 대한 유저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블리자드는 패치 1.13버전을 준비하고 가장 중요한 변화점에 유저의견을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게이머들이 포럼을 통해 올린 각각의 의견들을 압축해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런 블리자드의 조치에 유저들은 공식 포럼에서 배틀넷에 바라는 점을 쏟아내고 있는데요. 이런 블리자드의 모습은 단연 디아블로라는 게임을 자체적인 명품 게임 브랜드로 만들 수 있었던 원동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온라인게임의 사행성을 조장할 뿐 아니라 법적 처벌을 피할 수 없는 불법 게임머니 작업장이 불황의 틈을 타서 가정까지 파고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PC만 있으면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내용의 글이 인터넷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불법 게임머니를 모으는 작업장 모집 광고 문구로 밝혀졌는데요. 광고 문구는 포털 사이트의 카페나 아이템 거래 사이트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광고 문구 안에는 ‘전문가가 아니라도 PC 3대만 있으면 누구나 월 70만∼80만원을 벌 수 있다’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자동사냥 프로그램을 이용해 온라인게임에서 게임머니를 획득, 아이템 거래 사이트를 통해 현금화하는 방식이라는 것이죠. 이는 자동사냥 프로그램을 근절하자는 분위기가 게임업계에 퍼지면서 대형 작업장들이 압박을 받자 가정주부나 학생 등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은 일반인을 이용해 게임머니를 공급받으려는 시도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습니다.
 △ 한 때 큰 물의를 일으켰었던 중국의 작업장 모습입니다
즉 전문화 된 작업장이 이제는 가정으로 그 활동 무대를 옮기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인데요. 요즘 같은 불경기에 위와 같은 문구로 유혹을 하는 것은 단연 피할 수 없는 유혹임에 분명합니다.
게임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불황이 깊어지면서 손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불법 게임머니의 유혹이 일반 가정으로 퍼지고 있다”며 “최근 중국 정부가 자국 내 대형 작업장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면서 다단계 방식으로 게임머니를 모으려는 시도가 더욱 거세질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게임산업진흥법은 불법으로 게임머니를 유통하면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5년 이하 징역에 처하도록 명시돼어 있습니다. 또한, 게임머니를 판 환전상뿐 아니라 이를 산 구매자도 처벌할 수 있는 조항을 담은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안을 마련해 국회통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절대로, 위와 같은 유혹에 말려들어선 안 될 일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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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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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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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와의전쟁..역시 쉽게끝나지는않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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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스타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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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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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하다 걸리면 정지 먹는게 당연하지 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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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스타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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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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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2 패치 우왕ㅋ굳ㅋ 하지만 접은지 오래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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