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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스파이럴캣츠에게 다가올 '블소 비무제'는 설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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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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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4-05-23 오후 11:5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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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씨소프트 사옥에서 진행된 스파이럴캣츠 인터뷰(왼쪽부터 도레미와 타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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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오늘(23일) 판교에 있는 사옥에서 ‘네네치킨배 블레이드 & 소울 비무제: 임진록(이하 블소 비무제)’ 공식 홍보대사 스파이럴캣츠 멤버인 타샤와 도레미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대회 개막을 일주여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이번 비무제 공식 홍보대사로서의 각오와 코스프레 준비 과정 및 앞으로의 근황 등 포괄적인 주제로 질의응답이 오갔다.
Q. 블소 비무제: 임진록을 통해 엔씨소프트와의 첫 공식 작품을 하게 된 소감은?
이번 비무대회를 통해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 유저 여러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엔씨소프트와 처음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최선을 다해 만족스러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진행될 4주간의 이벤트에서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
Q. 블소와 협업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평소 '블소'를 즐겨하던 유저의 한 사람으로서 비무대회라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 항상 함께 하고 싶었던 엔씨소프트와 좋은 이벤트로 만나게 되어서 기쁘다.
Q. 총 3개의 캐릭터를 코스프레할 예정인데, 각 캐릭터와 맡은 모델에 대해 소개를 부탁한다
1회차에는 타샤가 진서연을, 도레미가 남소유를 코스프레할 예정이다. 2회차 포화란 코스프레는 객원 모델인 플라티나가 맡게 된다. '블소'에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많아 고민했는데, 가장 인기가 많고 대표적인 3명의 여성 캐릭터로 선정하게 됐다.
Q. 진서연, 남소유, 포화란을 준비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가요?
캐릭터 컬러에 가장 많이 신경을 썼다. 남소유는 핑크&화이트, 진서연은 블랙&골드, 포화란은 블랙&레드. 팀원 모두 '블소'를 좋아하는 유저라 애정을 갖고 소품을 제작했다.
Q. '블소'의 직업/레벨/커스터마이징/의상 등 본인 캐릭터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일단 저(타샤)는 캐릭터는 역사, 레벨은 37이다. 도레미는 린 검사, 레벨은 40이다. 바로 얼마 전에 도레미가 천상소저 의상을 획득했다. 나도 천상소저를 가지고 싶었는데, 마지막 봄봄상자를 열 때까지 나오지 않아서 안타까웠다. 개인적으로 길쭉 길쭉한 누님 타입의 캐릭터를 좋아해서 곤족을 키우고, 도레미는 귀엽고 아담한 타입을 좋아해서 린족을 키우고 있다. 게임은 주로 PC방에서 많이 하는 편이다.
Q. '블소'와 비무에 대해 평소에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는지도 궁금하다
'블소'의 재미는 역시 커스터마이징이다. 캐릭터를 만들어서 스크린샷 찍는것만 해도 한두 시간이 뚝딱 갈 정도로 즐겁다. 그런데 비무는 아직 해본 적이 없다. 옆에서 구경만 해봐도 너무 어려워서 엄두가 안 나더라. 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꼭 해보고 싶다.
Q. 이번 비무제: 임진록의 다양한 행사 중에서 가장 기대하는 부분과 팬과 유저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포인트는 무엇인가?
아무래도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 홍진호의 재대결이 가장 큰 볼거리다. 얼마나 잘할 지도, 각각의 팀이 얼마나 멋진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을지도 궁금하다. 비무에서는 무공 콤보 한 번으로 승패가 결정되는 경우도 많던데, 어떤 역전의 드라마가 펼쳐질 지가 기대된다.
또한, 현장에 참석해야만 받을 수 있는 경품이 많고, 연속으로 출석할수록 더 많은 아이템 쿠폰을 받을 수 있으니 유저 입장에서는 되도록이면 전일 참석하는 게 이득일 것 같다.
Q. '블소' 비무제: 임진록 이후의 계획은?
오는 7월 미국 로스엔젤래스에서 열리는 '아니메 엑스포(ANIME EXPO)'에 참가한다. 애니메이션 행사인만큼, '블소' 애니메이션 캐릭터 의상을 착용하고 행사에 참여할까 생각 중이다.
Q. 요즘 방송, 온라인 광고, 오프라인 행사 등 종횡무진으로 뛰어다니는 것 같은데?
최근에 유저 여러분의 큰 사랑을 받아 6월 방영하는 KBS 50부작 드라마 오디션에 합격해 출연이 확정되었다. 그 외에 '블소' 비무대회와 가족e스포츠 행사, 미국에서 열리는 제팬 액스포 등 여러 행사를 통해 유저 여러분께 인사드릴 준비를 하고 있다.
Q. 해외 행사에도 여러 번 초청받아 다녀왔는데, 해외 코스프레 또는 게임 행사는 국내와 어떤 차이점이 있나? 혹은 우리나라에도 적용되었으면 좋겠다 싶었던 점은 무엇인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월드코스프레써미트'의 경우 나고야 시장이 직접 코스프레를 하고 퍼레이드를 했었고, 말레이시아의 AFA 행사의 경우 유명 패션 브랜드 '지미추'의 아들인 '대니추'가 행사 호스트였다. 사회적 지위가 있는 중요인사들이 코스프레 행사 지원에 적극적이었던 것이 인상 깊었다.
코스프레 사업에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았고, 큰 관심을 받는 콘텐트였다. 코스프레라는 문화가 생소한 국내와 대비 했을때 코스프레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들이 조금은 부러웠다.
Q. 원래는 만화/애니메이션 쪽 활동으로 시작했는데, 요즘은 게임 쪽이 중점적인 것 같다. 특별한 이유나 계기가 있나?
회사 대표와 멤버 타샤가 모두 게임 개발자 출신이라 처음부터 게임 코스프레에 애정을 갖고 시작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코스프레를 선보일 때 반응보다 게임 코스프레를 선보였을 때 반응이 훨씬 더 좋았다. 스파이럴캣츠의 게임 코스프레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비중이 높아지게 되었던 것 같다.
Q. 의상 제작과 모델을 병행하는 것으로 아는데, 구체적인 의상 제작 프로세스와 역할 분담이 궁금하다
소품제작의 경우 대표가 진행하고, 의상은 타샤, 팀원 도레미는 나머지 보조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Q. 평소 개인 시간에는 무엇을 하며 지내나요?
멤버 모두 게임을 좋아해서, 휴일에는 PC방에서 게임을 즐긴다. 여유가 있을 때는 종일권을 끊어놓고 느긋하게 즐기는 편이다.
Q. 얼마 전 타샤의 생일파티를 팬미팅으로 진행했는데, 그 행사에 대해 간단히 듣고 싶다
스파이럴캣츠 팬카페 회원 30명 정도가 참여했던 정모였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신 뜻깊은 자리였다. 다함께 저녁식사도 하고, 노래방도 가고 PC방에서 게임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Q. 팬들과의 관계가 끈끈한데, 평소 커뮤니케이션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페이스북. 팬카페. 홈페이지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편이다. 특히 카페의 경우 하루에 3-4번씩 들어가 보기 때문에, 카페 게시판이나 카페 정모를 통해서 친목을 다지는 편이다. 스파이럴캣츠에 관심 있으신 분은 카페에 꼭 가입해달라
Q. 몇몇 기업에서 스파이럴캣츠를 후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비무제: 임진록의 공식후원사인 네네치킨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영상 촬영 때 치킨 들고서 코믹 컷을 조금 뽑아봤는데, 잘 나왔는지 모르겠다. 평소에도 좋아해서 자주 시켜먹는 브랜드다.
Q. 마지막으로 '블소'와 스파이럴캣츠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한 마디 부탁한다
레벨은 높지 않지만, 저희 역시 공개서비스부터 지금도 '블소'를 즐겨온 유저의 한 사람으로서, 비무제: 임진록을 많이 기대하고 있다. 많은 경품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이번 비무대회 만큼은 집보다는 행사장에서 직접 오셔서 즐겨주길 바란다. 다른 유저들과 함께 교류도 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실 것을 강력 추천한다.
또한, 멋진 임요환, 홍진호의 임진록 경기도 현장에서 관전하시고 스파이럴캣츠의 코스프레도 예쁘게 봐주었으면 한다. 우리 역시 행사장에서 여러분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비무대회에서 만나요!
겜툰 임진모 기자
jinmo@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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