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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컴투스 SWC 2021 ‘DILIGENT 우승’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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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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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11-15 오전 6:4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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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ummoners war World arena Championship, SWC) 2021’ 최종 결선 월드 파이널을 11월 13일 개최했다. 우승은 아시아퍼시픽 지역 대표 DILIGENT 선수가 차지했다.
‘SWC 2021’은 ‘서머너즈 워’ 게임 내 PvP 콘텐츠 ‘월드 아레나’ 성적에 따라 선수를 선발했다. 지역별 예선은 아시아퍼시픽컵 A조(한국), B조(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C조(기타 동아시아), D조(일본), 중국 별도 조 각 8명씩 40명, 아메리카컵 16명, 유럽컵 16명까지 총 72명이 참가했다.
지역컵 예선 결과 아시아퍼시픽컵 8명, 아메리카컵 8명, 유럽컵 8명 등 총 24명이 뽑혔다. 이어진지역컵 본선을 통해 아시아퍼시픽컵 1위 DELIGENT, 2위 SECONDBABY(한국), 3위 JACK-(한국), 아메리카컵 1위 BIGV, 2위 MADREAMDY, 유럽컵 1위 PINKROID, 2위 ISMOO 선수가 월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월드 파이널에서는 지역컵 본선 상위 선수 7명에 중국 선발전 우승 TARS 선수를 더해 총 8명이 대결했다. 8강 1경기는 JACK-과 BIGV가 대결했고 BIGV가 3:0으로 승리했다. 2경기는 SECONGBABY와 PINKROID가 맞붙었고 PINKROID가 3:0으로 이겼다. 3경기는 DILIGENT와 MADREAMDY가 겨뤘고 DILIGENT가 3:1로 4강에 올랐다. 4경기는 TARS와 ISMOO 간 대전이었고 TARS가 3:1로 이겨 마지막 4강 진출자가 됐다.
4강 1경기는 PINKROID와 BIGV가 접전을 벌였다. 초반 2세트까지는 BIGV가 우세해 그대로 승리하는 듯했다. 그러나 PINKROID가 3세트부터 반격을 시작, 5세트까지 냉철한 플레이를 유지하면서 3:2로 역전승했다. 2경기는 DILIGENT와 TARS가 대결했다. DILIGENT는 강력한 우승 후보답게 경기 내내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3:0으로 완승했다.
결승은 DILIGENT와 PINKROID가 맞붙었다. 1세트는 PINKROID가 물 속성 ‘웅묘무사’와 바람 속성 ‘드래곤나이트’로 가져갔다. 2세트는 DILIGENT가 물 속성 ‘스트라이커’와 암 속성 ‘드래곤나이트’를 통해 승리했고 3세트에서는 바람 속성 ‘화백’과 불 속성 ‘해왕’으로 연계 조합을 펼쳐 이겼다.
마지막 4세트에서는 DILIGENT가 빛 속성 ‘웅묘무사’와 물 속성 ‘마도사’로 PINKROID가 내세운 물 속성 ‘해왕’ 공격을 원천 봉쇄하면서 최종 점수 3:1로 역전 우승했다. 최종 우승한 DILIGENT는 상금 10만 달러(약 1억1천5백만 원)를, 준우승한 PINKROID는 상금 2만 달러(약 2천3백만 원)를 받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올해까지 5년 연속 개최한 ‘SWC2021’은 전 세계 ‘서머너즈 워’ 유저 누구나 참여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지난해와 같이 예선부터 월드 파이널까지 모든 경기를 무관중 온라인 진행했다”라며 “2019년 대회 때 아쉽게 우승을 놓친 ‘DILIGENT’가 최종 우승하면서 마무리됐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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