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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VCT 마스터스 레이캬비크, ‘한국 대표 DRX’ 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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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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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4-11 오전 9:33: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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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이하 라이엇) ‘발로란트(VALORANT)’ 공식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ALORANT Champions Tour, VCT) 마스터스 레이캬비크’가 4월 10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한국 대표는 DRX가 출전, 그룹 스테이지 A조에서 우승을 노린다.
‘VCT’는 전 세계 지역 단위 오픈 토너먼트 ‘챌린저스’와 ‘챌린저스’ 상위 입상자가 대결하는 국제 대회 ‘마스터스’로 구성됐다. 기존에는 ‘챌린저스’와 ‘마스터스’를 연간 세 차례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두 번만 개최한다. 대신 ‘챌린저스’ 구조를 개편, 연간 경기 수는 별 차이가 없다.
이에 따라 2~3월에 진행한 스테이지1 ‘챌린저스’에서 뽑힌 지역별 대표팀이 ‘2022 VCT 마스터스 레이캬비크’에 참가한다.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개최하고 선수, 관계자, 지역 주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하는 대회다. 우리나라는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1’ 우승팀 DRX가 대표로 나선다.
북미는 더 가드(The Guard)와 Optic Gaming(옵틱 게이밍), 브라질은 우드(LOUD)와 닌자스 인 파자마스(Ninjas in Pyjamas), 라틴 아메리카는 크루 e스포츠(KRÜ Esports), 일본은 제타 디비전(Zeta Division), 아시아 태평양(APAC)은 페이퍼 렉스(Paper Rex)와 제르시아(XERXIA)가 출전한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는 G2 e스포츠(G2 Esports)와 프나틱(Fnatic), 팀 리퀴드(Team Liquid)가 대표로 나온다. EMEA 지역 우승팀은 펀플러스 피닉스(FunPlus Phoenix)인데, 팀원 중 1명은 우크라이나, 2명은 러시아 국적이라 국제 여행 제한 및 우한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코로나19) 관련 규정으로 참가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준우승한 G2 e스포츠가 1번 시드로 나왔고 펀플러스 피닉스는 상금 2만5천 달러(약 3천만 원)와 ‘VCT’ 포인트 200점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그룹 스테이지로 시작해 8개 팀이 맞붙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대진 순으로 진행한다. EMEA 1번 시드 G2 e스포츠, 북미 우승팀 더 가드, 브라질 우승팀 라우드, APAC 우승팀 페이퍼 렉스 등 상위 4개 팀은 8강에 직행했고 나머지 8개 팀은 2개 조로 나뉘어 대결한다.
그룹 스테이지 A조는 한국 DRX와 EMEA 프나틱, 북미 닌자스 인 파자마스, 일본 제타 디비전이고 B조는 북미 옵틱 게이밍, APAC 제르시아, 라틴 아메리카 크루 e스포츠, EMEA 팀 리퀴드다. 개막전은 DRX와 제타 디비전이 맞붙는 한일전이다. 3전 2선승제로 승부를 낸다.
한 업계 관계자는 “라이엇 ‘발로란트’ 국제 대회 ‘2022 VCT 마스터스 레이캬비크’가 4월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열리고 한국 대표로는 DRX가 출전했다”라며 “DRX는 2020년 6월 창단 후 그해 ‘퍼스트 스트라이크’, 2021년 스테이지1 ‘마스터스’, 스테이지3 ‘챌린저스’, 2022년 스테이지1 ‘챌린저스’에서 우승한 강팀인 만큼, 앞으로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내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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