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6월 26일 ‘블루 아카이브’ 공식 SNS를 통해 공식 스핀오프 만화 ‘게임 개발부 대모험!’이 일본 차세대 만화대상 후보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차세대 만화대상은 일본 미디어 기업 카도카와 그룹이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연재 초반 작품 가운데 장기 연재가 기대되는 만화를 독자 인기 투표 방식으로 선정한다.
‘게임 개발부 대모험!’은 ‘블루 아카이브’ 등장인물 가운데 게임개발부 소속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삼은 공식 스핀오프 작품이다. 여고생들이 게임 개발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는 이야기를 원작 세계관 안에서 코믹하게 풀어낸다. 일본 독자들로부터 원작 게임 유저가 아니어도 읽기 쉽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2월 13일 기준 누적 판매량 35만 부를 기록했다.
이번에 ‘게임 개발부 대모험!’이 이름을 올린 부문은 차세대 만화대상 웹 만화 부문이다. 해당 부문은 온라인 연재 작품 가운데 실물 서적으로 출간되기를 바라는 만화를 뽑는 투표다. ‘게임 개발부 대모험!’은 온라인 연재분을 일정 분량씩 묶어 단행본으로 발매하는 작품인 만큼, 실물 서적 부문이 아닌 웹 만화 부문 후보에 포함됐다.
투표 기간은 7월 13일까지다. 결과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후보 대상 작품이 1,000여 편에 달하는 시상식에서 웹 만화 부문 후보 50작품 안에 포함된 점은 ‘블루 아카이브’ IP가 미디어 믹스 측면에서도 일본 시장 저변을 넓히고 있다는 지표로 해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