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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로또’확률형 아이템, 규제 시작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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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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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08-29 오후 3:17: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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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의 ‘로또’인 확률형 아이템이 시장에서 모습을 감출 가능성이 커졌다.
게임업계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는 최근 게임물등급위원회(이하 게임위)와 함께 국내 메이저 게임업체들을 중심으로 시장에서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자료를 요청, 취합해 이에 대한 규제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고 있고 최근 들어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보고되는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업계에서 새롭게 부각되는 등 집중 조명 받고 있어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본격적인 업계와 관련 부처의 규제가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게임사들 사이에서 ‘매출에 큰 도움이 되는 콘텐츠’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시장에서 문제점이 계속해서 지적되고 있던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재고와 규제가 수면 위로 부상함에 따라, 업체들 자체적으로 확률형 아이템 상품 출시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새겨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문화부와 게임위는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확률형 아이템들에 대한 실태조사를 이미 올해 초부터 실시한 바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실태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확률형 아이템이 출시&판매되어 논란을 빚어 왔다.
실제로 확률형 아이템은 성인등급, 청소년 등급을 막론하고 등장하고 있어 성인들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도 사행성을 조장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다수의 캐주얼 게임을 운영하고 있는 넥슨의 게임들이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가장 많은 비판에 직면해 있다. 최근 넥슨의 ‘마비노기 영웅전’은 ‘능력의 두근두근 선물상자 이벤트’를 실시, 1개에 990원, 6개에 4800원에 판매를 시작했다. 문제는 이 선물상자에서 10강무기 아이템이 나온다는 것. 물론 대부분 다른 아이템들이 나오지만, 이 상자에서 무작위로 ‘대박’아이템이 등장하고 해당 아이템이 개인 간 현금거래에서 4~6만 원 정도로 거래가 되는 만큼 자연스럽게 사행성을 조장한다는 비판이 일었다.
넥슨의 또 다른 게임들인 ‘마비노기’와 ‘메이플스토리’또한 게임위에 확률형 아이템 판매로 인해 신고 접수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비노기’의 경우 이벤트 형식으로 지속적으로 확률형 아이템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표적인 학생 청소년 게임으로 손꼽히고 있는 ‘메이플스토리’는 확률형 아이템으로 인해 전체이용가에서 12세 등급 이용가로 상향 조정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 최근 확률형 아이템으로 사행성 지적을 받았던 넥슨의 ‘마비노기 영웅전’.
특히 ‘메이플스토리’에 대해 한 유저는 게임위 신고 게시판을 통해 “게임이 전체 이용가임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이용하는 유저들은 몇 십만 원 까지 돈을 쓰고 있다”라며 “확률형 아이템을 통해 얻은 고가의 아이템을 비싸게 거래 사이트를 통해 판매하고 있는데 사행성을 조장하지 않는다는 말은 아전인수격”이라고 지적했다.
YNK KOREA의 ‘배틀로한, CJ E&M 넷마블의 ‘SD건담’등도 태생적인 시스템 자체가 확률형 아이템을 제공해 논란을 일으킨 게임들로 손꼽히고 있다. 이 밖에 다양한 부분유료화 게임들이 값싼 확률형 유료 아이템들을 판매,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액요금제가 시장에서 거의 사라지고 앞 다투어 부분유료화로 수익모델을 전환하고 있는 최근의 시장 상황에서 유저들의 ‘구미’를 당기게 하는 이러한 확률형 아이템들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게임사들은 확률로 높은 옵션의 아이템을 제공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사행성을 조장하고 개인 간 현금거래를 부추긴다는 부분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넥슨 측은 “아이템 가치를 고려해 실시한 이벤트가 아니다. 게임사는 현금거래를 금지하고 있고, 아이템 가격은 유저들끼리 직접 정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부분유료화의 대표적인 선구자로 각광받고 있는 넥슨이 시장의 현실을 감안하지 않은 정책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는 반응이다.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문제가 구체적으로 계속해서 지적됨에 따라 게임위와 문화부는 당초 “사행성 조장 행위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을 번복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확한 실태파악과 상황 조사 후 정도가 심할 경우 등급 분류를 까다롭게 하고 게임 등급 심사에서 사실상의 불이익을 주는 방안으로 규제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
이미 출시된 게임은 게임을 수정하면 24시간 이내 신고를 하도록 하는 ‘내용 수정 신고제도’를 동원하거나, 직권으로 등급을 재분류 하는 방법이 활용될 수 있다.
당초 실무진인 게임위는 게임사와 유저 간 아이템에 대한 가치판단 기준이 달라 확률형 아이템이 재산상의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니라는 해석을 밝힌 바 있었다. 그러나 그 정도가 심해지고 있어 확률형 아이템을 구매한 금액에 비해 가치가 낮은 결과물이 나온다면 재산상의 손실로 볼 수 있는 것으로 재해석 입장을 정리한 상태로 알려지고 있다.
 △ 게임 시스템 자체가 확률형 ‘뽑기’로 구성되어 있는 SD건담캡슐파이터. 업계는 비즈니스 모델을 규제한다면 게임 제작의 창의성도 규제된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이에 대해 문화부는 “확률형 아이템에 대해 방침이 정해진 것은 없다”며 “실태를 파악하고 결과에 따라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 시기와 수정 정도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문화부의 의지는 명백하다. 문화부 측 한 관계자는 "확률형 아이템으로 인한 사행성 문제를 막아야 하는 만큼 게임산업진흥법 자체를 개정하거나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할 것"이라며 강력한 의지를 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시행령과 시행 규칙 개정이 이루어진다면 총리실 법제처 심사만 거치면 되는 간단한 과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시장 규제는 급속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이런 게임위와 문화부의 움직임에 업계는 시장에서 만들어 내고 있는 유료 콘텐츠 상품에 대한 규제가 이루어진다면 운신의 폭이 줄어들어 업계 발전에 저해가 딜 것이라며 불만을 내보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계속해서 규제만 늘어난다면 어떻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겠는가”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그러나 비즈니스 사업모델을 제약하는 것에 대한 불만 속에서도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부처와 논의 후 자율규제안을 만들 수 있다는 입장도 내보였다. 게임산업협회 측 관계자는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문제점이 업체들 사이에서도 공감을 얻는 부분들이 있는 만큼 업계 자체적인 규제안도 나올 가능성이 있다”라며 “자료 제공과 함께 부처의 조사에 응하며 자율규제안 마련에 대해 함께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겜툰 편집팀
editer@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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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럼 이케 키리양은 사라지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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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의 큐브라는 개념이 없어지는건가 ㄷㄷ
그렇다면 유니크템은 모두 ㅃ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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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진형님들은 뭘 먹고 살라는거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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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eu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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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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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70
이미 그분은 만질만큼 만져보셧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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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컨셉이 뽑기캡슐인데 현돈으로 뽑는것도아니고 포인트로 뽑는걸 가져다가 사행성이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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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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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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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파는 확률인척 하면서 확률이 아니란것이 문제
엿같은 사이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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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그럼 항아리는 그럼 봉인된자물쇠는 그럼 강화는 어떡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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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비는 끝났구만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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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망절 : 2011년 문광부를 여가부가 압박하여 사행성 아이템 대척결을 위한 헌법을 재정.
2011년 9월 1일부터 관련법이 시행되어 사행성 캐쉬 아이템이 주 수입원이던 넥슨의 수입은 점차 감소.
경쟁사였던 엔씨 소프트의 블레이드엔소울, 블리자드의 디아블로3가 나오면서 넥슨의 사행성 캐쉬템에 배신감을 느꼈던 유저들을 양분, 안정적인 고갱님들 대다수 확보.
믿었던 던파 마저도 훗날 벨런스 패치랍시고 사행성 캐쉬로 고강화가된 아이템을 휴지조각으로 만들며 벨런스 강화하다가 키리의 저주를 얻은 넥슨은 +15벨런스 강화실패로 강렬한흔적을 남기며 유저 대거이탈. 세라템을 막던뿌리며 호갱님보호권을 발동하지만 빽섭은 않됨.. 그냥대거이탈
던파의 벨런스는 키리가 한다는 개드립이 유행하기 시작함.
과거에도 사행성 캐쉬 아이템이 주무기였고 미래에도 양질의 컨텐츠보다 캐쉬템 밖에 기획할줄 모르던 넥슨의 수익은 점점 악화되어만 갔다고.
이날을 넥슨게임을 즐기다 캐쉬템에 배신당한 유저들은 매년9월을 호갱님보훈의달로 지정하였고 9월1일을 넥망일, 넥망기념일, 넥망절 등의 기념일 등으로 부르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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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쉬는 그저 다른 캐릭터들보다 예쁘게 꾸미는 정도만 있어도
좋다고 생각해요....
이거 규제 시작되면 많이 혼란스러울것도 같지만,
저같이 운 지지리도 없는 사람들에게는 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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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솔직히 캡슐파이터 자체가 다른 게임 뽑기랑 비슷하지 않나요? A랭 죽어도 안나오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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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아이템 왕자는 로한이다.로한 영자들 돈에 미쳐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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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해독기 ㅂ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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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득이나 한국 사람들 도박좋아하는데... 이건 게임으로 자연스럽게 도박에 중독시키는... 요즘 게임사들 완전히 도를 넘었음.
이게 온라인도박인지 분간이 안갈정도로 정말 도박템들 심하고 점점더 심해지고있고... 캐시도박템에다가 게임내 도박성 대박 드랍률템(뭐 어차피 현금화되니 별개 사항이 아닌)
게임내에 도박성이 너무 과도하게 침투해있고
더구나 청소년 많이 이용하는 게임에서 업체들 도대체 이게 뭐하는 짓인지...
단순히 한심한 수준은 이미 완전히 도를 넘었고
법적으로 강하게 규제하는 수뿐이 없다고 보입니다.
막가파식 규제는 반대지만 솔직히 이런부분은 정말 규제 강하게 해야된다고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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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부분 유료화 게임으로써 캐쉬템을 만드는 것은 당연하지만 일부 게임은 캐쉬템을 만들어도 선을 넘는 캐쉬템을 만들어서 욕을 먹는 것. 선 좀 지켜라 이 양반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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