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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신년특집] 2012년 게임업계 가상 대박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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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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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2-01-02 오후 12:02: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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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시장이 바로 앞으로 다가왔다. 흑룡의 해라는 2012년 시장은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기대작들의 각축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고 있다. 2011년 등장을 기대 받고 있었던 후보군들이 모조리 2012년 시장으로 연기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 해에 블록버스터 게임들은 물론, 틈새시장을 노리는 게임들까지 모두 완성도를 높여 시장에 등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기 때문이다.
게임사들 입장에서는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인 만큼 긴장되는 것임에 틀림이 없겠지만, 유저들과 시장은 치열한 경쟁이 2012년 업계의 상승세를 이끌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신작들에 대한 기대감만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흑룡의 해! 이처럼 핑크빛 전망이 가득한 2012년, 그렇다면 2012년에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대박뉴스’는 무엇이 있을까? 상상만 해도 유저들을 즐겁게 만드는 ‘가상의 연말 GOOD 뉴스들', 지금부터 한 번 상상해 보도록 하자.
2012년 시장은 예상대로 뜨거웠다. 2011년 연말 게임 시장에서 공개가 예상되었던 게임들이 모두 완성도를 이유로 2011년으로 미뤄지면서 블록버스터 게임 후보군의 등장이 시즌 초부터 연쇄적으로 ‘터진’것이다.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런칭 시기를 뒤로 늦춘 만큼 공개된 거의 대부분의 기대작들이 시장에서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수준으로 등장했다.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3, NHN한게임의 킹덤언더파이어2로 압축되는 2012년 블록버스터 기대 신작들이 상대의 런칭 시기에 아랑곳하지 않고 시장에서 모습을 드러내면서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졌다.
엄청난 스케일과 각자의 장점과 특징을 내세운 블록버스터 게임들이 한 시기에 시장에서 모습을 드러냈지만 시장에 ‘패자’는 없었다. 각 게임들이 개성적인 콘텐츠를 내세울 만큼 훌륭한 완성도를 자랑했고, 연쇄적인 주목작들의 등장으로 새로운 유저들의 유입이 이루어지면서 게임시장의 해묵은 과제였던 세대교체까지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또, 굵직한 블록버스터 게임들뿐만 아니라 중견 게임사들의 주목작들까지 상당한 완성도를 보이며 시장에서 성공, 각 장르별 시장이 연쇄적으로 폭발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엠게임의 열혈강호2가 이런 흐름을 이끌었으며, 열혈강호2는 엠게임이 그 동안 개발했던 게임 중 최고의 완성도와 퀄리티를 자랑하며 중견 게임사들의 부흥에 앞장섰다. 게임업계 최대의 고민 중 하나였던 양극화의 실마리가 풀리는 터닝 포인트였다.
2012년에도 다양한 신작들의 발표가 나온 가운데, 블록버스터 게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눈길을 끈 게임은 바로 게임사들과 연예엔터테인먼트사와의 직접 합작을 통한 ‘아이돌 육성 온라인 게임’의 발표였다.
소녀시대, 원더걸스, 미스A를 유저들이 직접 육성할 수 있다는 캐치프레이로 발표 된 스타 온라인 육성 시뮬레이션은 블리자드와 SM, JYP와 엔씨소프트의 제휴를 통해 적극적으로 시장에서 부각되었다. 기존의 스타들뿐만 아니라 플레이어가 지목한 연습생을 스타로 육성시킬 수 있는 실시간 시스템을 발표하는 등, 아이돌 그룹 시장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켰다.
구체적인 콘텐츠와 게임 명, 구성 등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게임업계의 영향력이 사회 전반적으로 커지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하는 핫이슈임에 틀림이 없었다.
2011년 11월 20일 실시된 셧다운제는 비록 국내 게임업계에 그 어떤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허수아비 법안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그 존재만으로도 국내 게임업계를 정부 각 부처들이 어떻게 보고 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사례라고 할 수 있어 반드시 사라져야 할 악법으로 꼽혀 왔다.
게임사들이 셧다운제 시행을 수행하기 위해 수억 원을 들여 시스템을 구축했지만 이 시스템과 법안을 도입한 여성부를 비웃듯 16세 미만 청소년들은 형제자매를 포함한 가족들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한 아이디를 개설해 게임을 이용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청소년들을 개인정보 도용의 길로 몰아넣고 있으며 자유권을 침해하고 있는 ‘몹쓸 법안’이라며 비난의 난도질을 당하고 있는 상태였다.
그러던 셧다운제가 시행 1년이 지나 전격적으로 폐지가 확정되며 게임업계의 환호를 불렀다. 셧다운제가 폐지될 수 있었던 것은 유저들과 실효성이 없는 법안으로 여성부의 진심을 의심한 시민단체들의 지속적인 비판과 지적, 그리고 게임산업협회가 중심이 된 셧다운제 헌법소원이 주된 이유였다. 특히 날선 비판에도 여성부는 아무런 논리적인 반박을 하지 못하고 ‘침묵은 금이다’라는 격언을 몸소 실천, 무능함으로 셧다운제 폐지를 막지 못했다.
가장 고무적인 것인 게임을 악의 축으로 단정하고 게임을 질병으로 몰았던 여성부가 이제는 더 이상 게임업계에 관여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것이었다.
여성부 측은 셧다운제 폐지 확정안이 국회 법사위원회를 통과한 직후 “셧다운제로 인해 청소년들은 물론 효과를 기대했던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한 시민단체들에 날선 비판을 1년 내내 들어야 했다”라며 “여성부 측에서 낸 게임업계에 대한 규제안이 1년 안에 폐지되면서 더 이상 여성부에서는 게임업계에 규제에 대한 법안을 발의하는 것에 국회의 동의와 공감을 얻기 힘들어졌다”라며 사실상 게임업계에 관여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많은 게임업계 관계자들은 물론 유저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2012년 대선으로 인해 보수정권에서 진보정권으로 교체되면서, 건설과 부동산 산업 등에 많은 정부 지원 비중을 두었던 이전 정권과는 달리 ‘젊은 산업’인 IT업계와 게임업계에 ‘훈풍’이 예고되고 있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콘텐츠 업계는 지속적으로 정부 지원이 하락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물등급위원회(이하 게임위) 운영 경비에 대한 국고 보조 적용 시한 규정을 삭제하는 게임법 개정안을 제출해 아케이드 업계 등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세상이 편하면 일자리가 줄어든다’라는 대통령의 기치 아래 문화콘텐츠 산업과 게임콘텐츠 개발 시장에 대한 정부 지원은 각박하게 줄어만 갔다.
그러나 전임 정권과는 달리 젊은 차세대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공역을 내세운 진보진영으로 정권에 교체되면서 게임업계는 물론 소셜게임과 모바일 게임업계 등 전반적이고 다방면의 게임 시장이 중흥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새로운 모바일 플랫폼인 4G, LTE시장이 완전히 대중화로 전환되면서 소셜게임과 스마트폰 모바일 게임 시장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어 다시 한 번 대폭적인 성장을 한 온라인 게임의 성장은 물론 전체적인 게임업계 성장의 촉매가 될 수 있을지 2013년 시장이 더욱 기대를 받게 됐다.
한편, 2012년 총선과 대선이 연이어 실시되는 만큼 정치인들의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정치 참여가 적극적으로 늘어가고 정치에 대한 관심도 IT기기를 이용한 방법이 늘어나면서 정치인들의 ‘젊은 감각 찾기’가 필수적으로 갖춰져야 하는 덕목으로 떠올랐는데, 스마트폰을 이용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젊은 유권자들과 소통하는 등의 방식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가장 혁신적인 변화를 보인 것은 정치인들의 ‘게임 유저 선언’이었다. 그 동안 스포츠가 취미인 의원들이 모여 동호회 등을 만드는 일은 있었지만 국내 인식 속에서 게임을 취미로 하는 정치인들이 나서는 것은 전무한 터라 2012년의 이런 흐름은 충분히 업계와 정계의 주목을 받았다.
젊은 세대와의 소통과 교감을 위해 게임이 취미임을 내세운 정치인들은 게임 길드를 결성해 활동했는데, 국내 최대의 커뮤니티 사이트라고 불리는 D모 사이트와의 길드전에서 처참하게 패배한 후 더욱 게임 활동에 정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정치인들의 신선한 접근에 젊은 유권자들의 ‘표심’도 상당한 움직임이 있었다고.
2012년 공식적인 2군 스케줄을 소화한 9번째 프로야구단, 엔씨 다이노스가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은 가운데 일본 증사 상장으로 거대 게임업체로 성장한 넥슨과 NHN도 각각 프로축구, 프로농구단 창단을 선언해 게임업체들의 프로 스포츠단 창단 ‘붐’을 이어갔다.
넥슨과 NHN은 2012년 신년 계획으로 각각 프로축구, 농구단을 창단할 것이며 이를 위한 실질적인 작업에 착수했다고 발표해 게임업계와 세간을 놀라게 했다. 특히 이들 업체들은 엔씨소프트가 야구단 창단으로 사회 환원과 국민 즐거움 이바지 방법을 생각해 낸 만큼 각각 축구와 농구라는 또 다른 인기 스포츠단 창단을 통해 홍보는 물론 게임업체들의 사회 환원으로 업계 이미지 개선에 나서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게임업체들의 연이은 프로스포츠단 창단으로 인해 정, 재계에서는 게임업체에 대한 인식이 다시 한 번 크게 격상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겜툰 송경민 기자
songkm77@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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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덧글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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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스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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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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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 없어지는거임?
아싸 ㅋㅋㅋ 열겜 뭐 스타나 카스밖에 않하지만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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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승리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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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g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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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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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겠습니다.. 울나라에는 현재 진보당은 없습니다...
물론 겉으로는 민주당이 진보이긴 하지만요...
하지만 속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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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g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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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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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그저 한나라당을 견제하기 위한 당으로 밖에 인식이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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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스카웃님 먼소리심 ㅋㅋ
가상 뉴스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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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오그라드는기사임ㅋㅋㅋㅋㅋ
작년것도기억나는데 작년보다더한듯 특히2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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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만이 살길이다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매국노 나라당과 그 정권을 박살내고 정권교체를 통해 젊은 대한민국을 만들자 게임하기전에 투표부터 해라 게임은 비현실이지만 투표는 현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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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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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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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 없어지는거에 제일 공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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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n쿠케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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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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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밬ㅋㅋㅋ순간 보다가 가상뉴스란거 잊고 종나 좋아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런데 덧글 보니까 나 외에도 낚인 사람 있구나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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