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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외산 점유율 50%이상……국산 기세↓ ‘어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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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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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2-06-05 오전 10:5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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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두 외산 게임의 기세에 국내 게임 시장이 휘청대고 있다.
2012년의 상반기 마지막 달인 6월을 맞이한 현재, 국내 PC방 인기순위 리서치 기관들은 앞 다투어 PC방 인기순위 1위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의 ‘디아블로3’를 올려놓은 결과를 발표했다. 게임노트, 게임트릭스 국내를 대표하는 PC방 점유율 리서치 기관들은 ‘디아블로3’점유율이 40%대가 넘나드는 압도적인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2위에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이 랭크되면서, 국내 게임 시장 인기의 척도인 PC방 사용 점유율 50%이상이 외산 게임이 차지하는 기현상이 발생하게 되었다.
국내 게임 시장의 반 이상의 점유율을 외산 게임들이 가져가면서, 국산 게임업체들이 ‘대항마’를 고심하고 있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특히 상반기 신작을 런칭한 중소규모군 게임들이 외산 게임들의 인기 광풍을 ‘직격’당하면서, 중~하반기 신작을 준비하고 있는 게임사들도 시장의 눈치를 보며 시장 대응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게임트릭스와 게임노트 등 멀티플레이 게임사용 점유 주간 순위에 따르면 2주 연속으로 ‘디아블로3’가 주간 평균 40%가 넘는 수준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디아블로3’는 5월 15일 출시 이후 PC방 점유 일간 순위에서 지속적으로 1위에 랭크되고 점유율 30%대 후반~40%를 넘나들면서 사실상 주간 순위 1위를 예약해 왔다.
게임노트 측에 따르면 5월 마지막 주(5월 27일~6월 2일) ‘디아블로3’가 40.35%의 사용시간 점유율을 기록하며 점유율 순위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트릭스 또한 40%가 넘는 수치를 기록해 ‘디아블로3’의 압도적인 수치로 1위에 등극한 것으로 밝혔다.
‘디아블로3’의 뒤를 이어 ‘LOL'이 14%대로 2위를 기록하면서, ’디아블로3‘가 등장하기 전 시장 순위에서 기존 1위를 차지하고 있던 'LOL'의 사용시간 점유율이 전체 점유율의 50%를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의 80%이상이라고 할 수 있는 PC방 게임 사용 점유율을 ’디아블로3‘와 ’LOL'이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 ‘디아블로3’와 ‘LOL’의 인기는 현재 국내 게임 시장의 ‘반’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블리자드의 ‘디아블로3’의 1위를 기록한 수치를 나머지 게임들과의 격차를 감안해 보면 더욱 압도적인 수치라고 할 수 있다. 2위 게임인 'LOL‘과도 큰 격차가 나고 있으며, ’아이온‘, ’서든어택‘등 기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던 1위권 게임들과 점유율 차이를 더욱 벌리고 있다. ’LOL‘은 ’디아블로3‘가 등장하기 이전 ’20%‘대의 점유율을 기록하다 서서히 점유율이 하락해 13~12%대의 수치에 머무르고 있으며, ’아이온‘과 ’서든어택‘은 10%대가 붕괴되어 한 자리수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외 게임들의 수치를 살펴보면 두 외산 게임이 국내 게임 시장에 미친 영향은 더욱 심대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두 자리 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디아블로3’와 ‘LOL’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 자리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두 게임을 제외한 나머지 게임들의 점유율 수치는 30%대에 불과하다. ‘디아블로3’의 등장으로 ‘LOL’또한 점유율이 크게 하락했지만 두 자리 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 보면, 국산 온라인 게임들이 맞은 후폭풍은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디아블로3’가 압도적인 인기세를 자랑하고 ‘LOL’이 타 국산 온라인 게임들에 비해 점유율 확보에 선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두 외산 게임이 국내 게임 시장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 런칭을 실시하는 신작 국산 게임들도 피해를 직격으로 맞고 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5월 런칭을 한 그라비티의 ‘드래곤사가’와 네오위즈게임즈의 ‘명장 온라인’. 큰 흥행을 노리지 않고 코어 유저들을 대상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으로 시장에 야심찬 런칭을 실시했지만 싸늘한 반응에 외산 게임의 기세를 몸소 체험하고 있는 듯한 인상이다.
두 게임이 압도적 점유율을 확보하면서 게임업체들 뿐만 아니라 광고시장 등도 때 아닌 불황을 겪고 있는 형국이다. 한 게임업체 전문가는 “중소기업군 게임들이 아무리 매력적 콘텐츠로 무장한 게임을 시장에 내놓는다고 해도 현재로써는 유저들의 시선을 돌릴 만한 포인트를 찾기가 어렵다”라며 “두 게임이 워낙 압도적이다 보니 타 게임들이 광고를 집행해도 효과가 없어 광고 시장도 얼어붙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 외산 게임에 ‘안방 시장’을 내준 국내 게임 업체들의 향후 전략이 귀추가 주목되는 시기다.
연일 43만 명에 달하는 동시접속자 숫자를 자랑하는 ‘디아블로3’의 위풍이 6월 들어서도 더욱 거세지면서, 상반기를 마감하고 중~하반기 시즌에 신작을 런칭할 업체들의 본격적인 ‘눈치게임’이 시작되고 있는 형국이다. 당초 ‘디아블로3’가 콘텐츠 부족 현상과 지속적인 서버 불안정으로 인해 출시 한 달 경을 기점으로 인기도가 하락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전문가들의 분석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블리자드 측이 이후 패치로 인해 확장팩에나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던 PvP콘텐츠를 업데이트할 것으로 밝히고, 확장팩 개발 이전에도 다양한 패치로 인해 추가 콘텐츠 업데이트를 도입할 의지를 내보이면서 인기를 하락하는 시점까지 기다리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6월 이후 런칭을 예고하고 있는 게임들은 런칭 일정을 적극적으로 모색, 시장에서 ‘디아블로3’의 위세에 맞불을 놓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유력한 대항마로 손꼽히고 있는 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앤소울’의 런칭을 6월 21일로 발표한 가운데, 엠게임의 ‘열혈강호2’,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등도 런칭 일정 지연보다 ‘타이밍 승부’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느낌이다. 특히 국내 메이저 업체들 사이에서는 “이러다가는 국내 시장을 외산 게임들에 모두 빼앗길 수도 있다”라는 위기감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게임 시장 태동 이후 특정 외산 게임이 지금처럼 시장 점유율을 압도적으로 잡고 있는 경우는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스포츠 캐주얼 게임이나 저 연령층 게임 유저들도 영향을 받고 있는 만큼 6월 21일 ‘블레이드앤소울’을 기점으로 유력 대항마들의 타이밍 런칭을 지켜봐야 할 때”라고 분석했다.
겜툰 송경민 기자
songkm77@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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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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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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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랑 영화 처럼 된거 같다.. 외국것만 빠는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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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게임은 애정을 갖을래야 갖을수가 없더라
운영하는 꼬라지 보소 넥슨 이년들이 젤나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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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는 자신이 마음에 드는 게임을 할 권리가 있다. 이렇게 된건 그저 국내게임업계의 책임이지. 뭣같은 사고방식으로 그저 유저를 호객으로 아는데, lol을 봐라 ㅉㅉ 다만 디아3로 인해 블쟈의 이미지도 땅에 떨어졌지. 곧 외산점유율 대폭 추락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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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까 엔씨겜은 PVP에 환장하는 아저씨들이나 하는겜들 투성이고 넥슨겜은 1000원짜리 상자사서 대박아이템 뽑는겜들 밖에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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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게임회사라고 자부하는 넥슨운영 꼬라지를 봐.
외국산게임을 찬양할수밖에 없다.
정 국산게임 살리고 싶으면, 돈슨 먼저 개차반으로 만들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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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을 쓰려고 해도 뭐 거기서 거기고,
부분유료화 기능을 간지가 아니라 이기기 위한 선택으로 유도하는데, 이것대로 지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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