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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지스타 2012, 대작 MMORPG를 주목하라!
작성자 : 등록일 : 2012-11-02 오후 4:37:27


매년 열리는 국제게임쇼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게임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물론 각 유력 게임사들의 타이틀들은 제각기 남다른 매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각 장르의 팬들에게는 단연 주목을 할 만큼의 포텐셜을 갖추고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수많은 게임들이 나오고 또 그만큼 유저 층 또한 폭이 넓어진 만큼 이제는 시장에 나오는 거의 모든 게임들이 ‘기대작’이라는 칭호를 붙여도 될 만한 수준이 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외를 막론하고 게임쇼가 열리면 항상 주목을 받는 게임들이 있다. 바로 ‘블록버스터’라는 호칭이 붙는, 장쾌한 스케일과 보는 이로 하여금 압도할 만한 비주얼을 갖춘 대작 MMORPG들이 바로 그 대상들이다.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개발비가 투입되고 오랜 기간 동안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만든 게임들인 만큼 블록버스터 MMORPG들의 면면은 언제 어디서든지,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관심도와 주목도가 높은 타이틀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번 지스타 2012에서도 이런 블록버스터 타이틀들은 단연 주목거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매년 등장하는 대작 MMORPG들이지만 언제나 유저들과 시장을 설레게 하는 블록버스터 게임들. 이번 지스타 2012에서는 어떤 대작 MMORPG들이 유저들의 심금을 울릴 후보군들인지 살펴보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야심작이자 이번 지스타 2012의 위메이드의 핵심 게임이 될 것으로 보이는 MMORPG 이카루스(ICARUS)는 이번 지스타에 나오는 게임들 중 가장 높은 수준의 개발비가 투자된 게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NED라는 게임명으로 개발되어 왔던 위메이드의 이카루스는 위메이드가 준비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 시장 ‘정복’을 위한 콘텐츠다. 400억원이 넘는 제작비와 7년여의 제작긴이 투입되어 지난 지스타 2012에서 입체영상 버전으로 공개가 된 바 있었다.

이카루스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유명인물. 새의 깃털과 밀랍으로 만든 날개를 통해 크레타섬에 지어진 미궁을 탈출한 인물로, 하늘을 날고 있다는 쾌감에 취해 태양에 너무 가까이 다가갔다가 밀랍으로 이어 붙인 날개가 녹아 바다로 추락한 비운의 주인공으로 그려지고 있다.

갑작스럽게 게임의 이름이 기존과 달리 바뀐 이유는 오랜 시간 동안 개발이 된 뒤에 등장하는 신작인 만큼 시장에서 새로운 게임이라는 느낌을 받게 하기 위해 게임명을 바꾸었다고 한다. 또, ‘이카루스’라는 단어가 미지의 세계를 동경하고 탐험하는 도전정신을 뜻하는 말로 사용되는 만큼 게임업계에서 보다 높은 곳을 향해 도전하는 게임을 목표로 한다는 뜻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게임 명답게 공중 전투가 매력적이라고 알려져 있는 이카루스는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화려하고 정교한 전투가 매력적이며 특히, 각종 비행 펠로우(몬스터)에 탑승해 펼치는 대규모 '공중 전투 시스템'은 기존 온라인 게임에서는 불가능했던 웅장한 경험을 선물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번 지스타에서 가장 많은 개발비와 개발기간이 투자된 게임인 만큼, 그 스케일과 배경에 가장 큰 주목도가 쏠리는 블록버스터 MMORPG라 하겠다.






네오위즈게임즈가 아인(EIN)과 함께 공개했던 MMORPG 블레스(BLESS)는 그 동안 유저들에게 개발도나 게임에 대한 인포메이션 등이 알려지지 않은 베일에 가려진 게임이었다. 그러나 파트너인 아인보다 먼저 개발도가 완성에 가까이 이르면서, 네오위즈게임즈가 지스타 2012에서 내놓는 주력 라인업이 되었다.

테라, 리니지 시리즈 등에서 개발력을 발휘한 바 있는 한재갑 총괄 디렉터가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블레스는 개발 자회사인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에서 인리얼3 엔진을 이용해 만들고 있는 게임.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블록버스터 게임들을 만들어 왔던 개발인력들과 함게 손발을 맞추고 있는 만큼 개발 진행에 대한 기대감은 매우 크다.

블레스는 네오위즈게임즈에서 최상의 리얼리티를 구현하는 MMORPG로 개발하고 있는 게임이다. 지난 블레스 공개 기자회견에서는 블레스 특유의 사실적이고 웅장하면서도 수려한 그래픽으로 꾸며진 지역들이 공개되어 많은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블레스가 강조하고 있는 게임 개발 포인트는 바로 ‘진정한 리얼리티’다. 한재갑 디렉터는 “수준 높은 그래픽뿐 아니라, 깊이 있는 스토리와 기획으로 마치 이용자가 실제로 게임 안에 존재하는 듯 몰입감을 높여 진정한 리얼리티(Reality)를 구현했다'며 'MMORPG가 갖추어야 할 가장 큰 가치인 '또 하나의 세상'을 창조하는 것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는 게임 개발 가이드라인을 밝혔다.

이번 지스타에서 블레스는 단일 게임 최대규모인 80규모로 출전할 계획. 지스타 네오위즈게임즈가 블레스에 집중해 확실히 차기 주력작으로 삼으려는 의도가 돋보이는 부분이라 하겠다.






국내에서보다 글로벌 서비스에서 더 많은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게임인 붉은보석 시리즈의 후속작인 붉은보석2가 마침내 지스타 2012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엘엔케이로직코리아는, 이번 지스타 2012에 참가해 붉은보석과 거울전쟁 등 대표작들은 물론, 신작이자 차기 주력 MMORPG가 될 ‘붉은보석2~ 홍염의 모험가들’을 공개한다. 지스타 2012의 핵심은 역시 그 동안 공개한 바가 없었던 붉은보석2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엘엔케이는 이번 지스타를 통해 그 간 한 번도 외부에 노출된 적이 없었던 신작 붉은보석2를 최초 공개할 계획. 이번에 공개되는 지스타 버전에서는 실제 붉은보석2의 메인퀘스트 일부를 직접 수행할 수 있으며 강화된 변신 시스템 체험과 더불어 붉은보석2만의 특별한 합체 시스템을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엘엔케이는 40개 부스의 절반을 붉은보석2 시연존으로 지정하고, 시연PC 30대를 마련해 많은 관람객들이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스타 2012 첫 날에서는 엘엔케이 측에서 직접 기자회견을 실시해 붉은보석2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낼 계획이다.

국내에서보다 해외 시장에서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게임이지만 국내에서 만만치 않은 수준의 개발력과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는 게임사인 엘엔케이의 후속작인 만큼 시장에 또 다른 활발함과 제2의 글로벌 게임 타이틀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이번 지스타를 통해 주목해 봐야 할 것이다.






그 동안 신작에 대한 아쉬움을 꾸준하게 시장에서 제기 받아 왔던 넥슨이 일찌감치 이번 지스타를 통해 그 아쉬움을 날리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각종 신작 공개 라인업을 내세워 지스타 2012 출사표를 던졌다.

많은 신작 중에 유저들과 업계를 궁금하게 한 것은 단연 ‘미공개 신작’이라고 할 수 있었다.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2나 워페이스, 그리고 프로야구2K등 그 동안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신작들도 있었지만 넥슨이 완전히 베일에 가려 둔 것은 ‘미공개 신작’이 유일했다.

넥슨은 지난 1일 그 베일을 벗겼다. 바로 미공개 신작을 전격 공개한 것. 미공개 신작은 자사의 간판 게임 중 하나이자 8년차 장수 온라인 게임의 후속작인 마비노기의 후속작인 마비노기2로 발표되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번 마비노기2가 엔씨소프트와의 결합 후 첫 번째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작품이라는 것. 마비노기2의 발표 영상에는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가 직접 출현해 넥슨과 엔씨소프트의 첫 콜라보레이션 작품이라는 것을 발표해 현장 전문가들의 눈을 의심하게 했다.

마비노기2는 이외에도 자체적인 콘텐츠의 특이함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넥슨은 마비노기2~ 아레나에 MMORPG의 독특함을 심은 전작인 마비노기의 철학을 계승하는 동시에 게임을 실행하는 '플레이어'와 게임을 시청하는 '관객'이 게임 속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같이 즐길 수 있는 'MMO-ARENA'라는 새로운 장르를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게임의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시도로 그간의 온라인게임이 플레이하는 재미에 국한돼 있었다면, 플레이에서 오는 즐거움과 보면서 즐기는 재미까지 함께 느낄 수 있게 하겠다는 게 이 게임의 개발방향이다.

MMORPG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MO’의 편리성을 강조했다는 마비노기2~ 아레나. 관전과 플레이를 50대 50으로 한 새롭고 독창적인 게임을 구현했다는 마비노기2~ 아레나는 이번 지스타 2012의 최대 주목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겜툰 송경민 기자
songkm77@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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