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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탐구생활 131화- 게임스컴에선 무슨 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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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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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3-08-19 오후 1:4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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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는 달리 해외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쇼의 비중은 매년 국내에서도 높게 다뤄지고 있다. 범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등 해외 게임 시장의 중요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인데, 국내 게임사들도 이런 중요성을 인식해 과거와는 달리 ‘푸른 눈의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야욕을 드러내고 있다.
물론 이런 이유로 인해 게임 전문 미디어 매체들은 더욱 할 일이 많아졌다. ……는 헛소리. 아무튼 그 덕분에 다양한 국내외의 해외 이슈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아졌는데, 국내 업체들이 해외 게임쇼에서 활약하는 소식은 물론, 해외 게임쇼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들은 게이머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더욱 다양하게 선사하고 있으시다.
인터넷의 발달과 다양한 매체들의 등장으로 인해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숫자의 소식들이 전해지면서, 매년 해외 게임쇼에서 어떤 이슈가 등장할지에 대한 관심도도 예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것이 사실이다.
이런 이유로 인해 과거에는 몰랐던 해외 국제 게임쇼들의 숫자도 다수 늘어난 가운데, 최근에는 엔씨소프트와 넥슨 등 메이저 게임사들이 적극적으로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자사의 게임을 알리기 위해 출전하고 있는, 독일의 국제 게임쇼 게임스컴에 대한 소식이 매우 비중 있게 다뤄지고 있다.
매년 독일 쾰른 멧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올해에도 게임스컴 2013년에 열리는 가운데, 국내 게이머들에게 다양한 소식을 전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렇다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게임스컴 닷새간, 과연 어떤 이슈로 유저들을 즐겁게 해 줄 것인가. 지금부터 탐구해 보도록 하자.
일단 이번 게임스컴에서 국내 게이머들이 흥할 만한 소식이 한 가지 있다. 블리자드가 출전을 한다는 것인데, 그것도 무려, 블리자드의 신작에 대한 정보가 게임스컴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일단 확실히 알려진 것만 꼽자면 디아블로3의 콘솔 버전에 대한 정보와(뭐, 이 정도는 그다지 대단한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이 되면 디아블로3의 위상이 참으로 땅으로 떨어졌다고 할 수 있다, 매우 안습), 블리자드의 신작인 카드 게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이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 디아블로3의 확장팩, 게임스컴 2013에서 전격 공개!?
나머지 하나는 여전히 세계 게임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여전히 최고의 온라인 게임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WOW의 새로운 패치에 대한 정보다. 바로 WOW의 5.4패치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어 여전히 타는 목마름으로 WOW의 새로운 패치와 콘텐츠를 갈망하고 있는 유저들에게 단비를 내리게 해 줄 것으로 보인다.
이 정도가 전부냐고? 물론 확실히 이번 게임스컴 2013에서 블리자드가 공개할 것이라고 밝혀진 것은 이것들이 전부다. 그러나, 블리자드답게 ‘아직 공개되지 않은 것’을 숨기고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바로 디아블로3의 확장팩에 대한 내용이다.
블리자드의 게임스컴 2013 프레스 컨퍼런스 초청장에는, ‘천국과 불타는 지옥, 그리고 그 사이 숨겨진 공간의 모든 시선을 사로잡는 특별한 발표가 있을 것이다’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고 알려졌다. 천국과 불타는 지옥이라, 물론 모든 판타지 세계에 등장하는 공통된 단어들이긴 하지만, 그래도 대표적으로 디아블로의 ‘스멜’이 느껴지지 않는가?
비밀스러운 블리자드, 당연히 디아블로3의 확장팩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법 하다. 개인적으로 반드시 나와 주기를 기도한다.
유럽과 북미에서 가장 ‘핫’한 트렌드는 역시 콘솔 게임들이라고 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즉 MS와 소니가 모두 출전하는 이번 게임스컴에서는 차세대 게임 기종 전쟁이 한층 더 불을 뿜을 전망이라고.
우선 이전 이미 공개된 XBOX ONE과 PS4가 유럽 게이머들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등장하며, 미래의 잠재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현장 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한다.
 △ 플레이스테이션이 로망이었던 때가 있었는데, 벌써 4라니!
물론 이미 공개된 새로운 콘솔기기들이 단순히 행사 출품만을 하는 것은 아닐 터. 연말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만큼 기존에 공개된 정보들 외에 새로운 정보들이 나올 수 있을지에 대해 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저들이 기대하는 서드파티들이 내놓는 타이틀들도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액티비전블리자드, 유비소프트 등의 해외 유명 게임사도 게임스컴2013을 통해 차기작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차기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차세대 게임기용 타이틀이 될 것으로 보여 콘솔 게임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그렇다면 국내 게임업체들의 게임스컴 참가 현황은 어떨까. 매년 열리는 유럽 게임쇼인 게임스컴에 참가를 했던 만큼 올해 또한 참가가 이루어진다. 대대적인 규모는 아니지만, 유럽 시장에서 확실히 눈도장을 받기 위한 업체들의 출전은 분명 주목 포인트다.
엔씨소프트는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단독 부스를 마련해 출전하는데, 글로벌 게임 브랜드인 와일드스타를 현장 전시한다고. 이 자리에서 와일드스타의 최신 빌드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또, 엠게임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마련한 한국공동관을 통해 21일부터 23일까지 해외 게임업체들과 자사 게임의 수출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스컴 2013에서는 e스포츠 팬들을 위해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2 파이널’과 ‘WCG2013 월드 오브 탱크’의 국가별 결선 및 아마추어 토너먼트도 열린다. 각양 각색의 이벤트와 정보들이 공개되는 현장인 만큼, 멀리 떨어져 있다 하더라도 게임스컴에서 공개되는 정보들을 ‘주목’해 보자!
※오늘의 탐구생활- 게임스컴2013에서 가장 기대되는 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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