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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엔씨 퍼즈업:아미토이, 엔씽으로 ‘퍼즐 시장 재도전’
작성자 : 등록일 : 2023-02-07 오후 2:45:21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신규 모바일 게임 ‘퍼즈업: 아미토이(PUZZUP: AMITOI, 이하 퍼즈업)’를 공개했다. 2023년 글로벌 퍼즐 게임 시장 도전을 목표로 개발 중인 매치3 퍼즐 게임이다. 오픈형 R&D 개발 문화 ‘엔씽(NCing)’ 일환으로 만드는 작품이기도 하다.



‘퍼즈업’은 블록 3개 이상을 맞춰 퍼즐을 푸는 매치3 퍼즐 게임에 유저가 직접 블록 진행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방향키’ 요소로 타 퍼즐 게임과 차별화했다. 2월 7일 공개한 콘셉트 영상에서는 바람 상하좌우 방향을 조종해 블록을 맞추는 게임 설정, 특수 블록과 기믹을 활용한 플레이 모습, ‘AMITOI’ 캐릭터 ‘헤르피’를 선보였다.

관련해 엔씨 퍼즐개발실 이차선 PD는 “‘퍼즈업’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매치3 방식에 차별화한 요소를 담는 등 완성도 높은 퍼즐 게임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라며 “연내 글로벌 유저에게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엔씽’은 개발 단계부터 다양한 형태로 소통을 확대하고 유저 피드백을 반영하는 엔씨 개발 문화를 의미한다. 이를 통해 2022년 2월 ‘프로젝트 E’, ‘프로젝트 R’, ‘프로젝트 M’, ‘BSS’, ‘TL’ 등 개발 중인 신작 5종을 공개했다. 이어서 트레일러, 개발자 코멘터리 등으로 근황을 전하다가 11월 ‘LLL’, ‘퍼즈업’, ‘프로젝트 G’를 새로 공개한 바 있다.



콘셉트 영상을 공개한 ‘퍼즈업’은 ‘엔씽’ 일환으로 개발하는 작품인 만큼, 앞으로 다양한 유저 의견을 받고 이를 게임 내 반영할 전망이다. 반영한 내용을 공개하는 개발자 인터뷰(DevTalks), 댓글 답변하기(Comment Come & Go, CCG) 진행도 예상된다.





지난 수년간 엔씨는 퍼즐 게임 시장 도전을 꾸준히 이어왔다. 2005년 10월 26일 출범한 자체 게임 포털 플레이엔씨(PlayNC)를 통해 내놓은 ‘퍼즐팡’은 TV, CF, 게임 영상 등을 활용한 퍼즐 게임이다. 유저 최대 6명이 함께하는 멀티 플레이와 상대를 방해하는 아이템, 캐릭터 호감도 시스템을 선보였다.



2007년 10월 17일에는 플레이엔씨를 통해 ‘퍼즐 붐’을 내놨다. 오프라인 직소 퍼즐을 온라인화한 보드게임으로 혼자 퍼즐을 맞추는 싱글 모드, 다른 유저와 아이템 등을 사용해 경쟁하는 배틀 모드, 유저가 사진·그림을 직접 정하는 커스터마이징 모드 등을 제공했다.



약 10년 후인 2017년 8월 17일에는 ‘아라미 퍼즈벤처(이하 아라미)’를 전 세계 140여 개국 모바일 앱 마켓에 동시 출시했다. 매치3 퍼즐 게임에 어드벤처 게임 요소를 더한 작품이다. PC 온라인 게임 ‘MXM(Master X Master, 엠엑스엠)’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 웹툰 ‘엄마, 나 그리고 꼬미’를 활용해 제작했다.

‘아라미’는 같은 블록을 3개 이상 맞추면 블록이 사라지고 점수를 얻는 게임 방식에 주인공 아라미를 도착점까지 무사히 이동시키는 임무를 부여했다. 여기에 아라미가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블록이 사라지거나 발생하는 방향이 바뀌어 기존 퍼즐 게임보다 좀 더 전략적인 재미를 느끼도록 설계했다.

출시 일주일 만에 국내 양대 마켓 퍼즐 인기 1위에 오른 ‘아라미’는 미국·영국·일본·브라질 등에서도 퍼즐 게임 인기 순위 10위 권에 진입하고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했다. 그러나 2018년 2월 14일 ‘MXM’이 프로젝트를 종료하면서 관련 작품인 ‘아라미’도 문을 닫았다.

이후 엔씨는 퍼즐개발실을 신설하고 유니티 퍼즐 게임 개발자와 콘텐츠 디자이너, 테스터, 2D 모션 이펙터, 캐주얼 원화 디자이너 등 개발 인력을 모집, 신작 개발에 착수했다. ‘아라미’ 출시 후 5년 6개월 만인 2023년 2월 7일, ‘퍼즈업’ 공개에 이르렀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엔씨는 최근 ‘엔씽’을 통해 IP 다각화 의지를 보였는데, 그 일환으로 글로벌 퍼즐 게임 시장을 노리는 ‘퍼즈업’을 공개했다”라며 “‘AMITOI’ 캐릭터 ‘헤르피’와 ‘방향키’ 요소로 차별화한 ‘퍼즈업’을 통해 ‘퍼즐 시장 재도전’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겜툰 박해수 기자 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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