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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신작 4종 CSQV, ‘오딘 신화’ 이어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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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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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6-16 오전 8: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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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신작 4종을 선보인다.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 ‘프로젝트C’, 루터 슈터 ‘프로젝트S’, MMORPG ‘프로젝트Q’, 로그라이크 캐주얼 RPG ‘프로젝트V’ 등이다. 최근 리뉴얼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작 정보를 계속해서 공개하려 한다.
‘프로젝트C’는 서브컬처 분야에 도전하는 작품이다. 판타지 세계 학원을 배경으로 교관이 된 유저가 서로 다른 특징을 지닌 미소녀 캐릭터를 지도하는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캐릭터와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졸업까지 함께하고 이후 전개되는 핵심 줄거리에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는 구조다.
이에 따라 캐릭터 성장과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유저 선택과 육성 방향에 따라 성장하는 캐릭터 모습을 지켜보는 게 핵심 콘텐츠다. 3D 그래픽 카툰 렌더링을 통한 2D 애니메이션 감성 및 캐릭터와 교감·공감하는 콘텐츠를 구성, 서브컬처 육성 게임으로 본질적인 재미를 제공한다.
‘프로젝트S’는 근미래에 알 수 없는 재앙으로 인류가 멸망한 이후 세계관을 그린 아포칼립스 콘셉트로 기획된 작품이다. 슈팅 게임과 RPG를 결합, 캐릭터 육성과 장비 수집 재미가 핵심인 루터 슈터 장르에 맞게 총기·도검 등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는 캐릭터가 나온다.
관련해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관계자는 “‘프로젝트S’는 글로벌 게임 시장을 목표로 콘솔 게임기와 PC 플랫폼을 모두 지원하는 작품이다”라며 “타협 없는 최고 수준 그래픽과 기술력을 담기 위해 언리얼 엔진 5로 개발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프로젝트Q’는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 IP(지식재산권)를 확장한 스핀오프 타이틀이다. 현존 최고 그래픽을 위해 언리얼 엔진 5를 활용, 풀 3D 심리스 오픈 월드 MMORPG로 제작 중이다. 3D 스캔·모션 캡처·페이셜 모핑(표정 변화)·영상 연출 등 차별화한 기술력을 투입하고 있다.
이에 대해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관계자는 “’프로젝트Q’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계보를 잇는 AAA급 MMORPG IP로 만들기 위해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최고 역량을 집중하는 작품이다”라며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그래픽과 게임성을 제공, MMORPG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 제시가 목표다”라고 강조했다.
‘프로젝트V’는 다크 판타지 콘셉트로 꾸민 로그라이크 캐주얼 RPG다.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을 목표로 언리얼 엔진 5로 개발하고 있다. 앞으로 개발 상황에 맞춰 기업 홈페이지와 각종 채널을 통해 게임 정보 및 인게임 이미지, 티저 영상 등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2018년 5월 설립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그해 8월 카카오게임즈와 위메이드로부터 총 1백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 2021년 6월 29일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국내 출시, 양대 마켓 매출 1위 성과를 냈다. 같은 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과 기술창작상 그래픽 부문, 스타트업기업상, 우수 개발자상까지 4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블레이드’로 모바일 게임 최초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을 받은 김재영 대표 지휘 아래 탄생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통해 눈에 띄는 성과를 낸 게임사다”라며 “성과를 이어갈 후속작으로 서로 다른 장르와 특징을 지닌 ‘CSQV’ 4종을 선보인 만큼, ‘오딘 신화’를 이어갈 작품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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