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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탐구생활 94화- 비키니
작성자 : 등록일 : 2012-07-25 오후 1:38:57


이열치열이라는 이야기가 있기는 하지만-실제로 더우면 더울수록 차가운 것을 먹으면 탈이 난다. 인간의 몸이란 너무나 신비하여, 더운 여름에는 뜨거운 것을 먹어야 여름을 이겨낼 수 있다-어쨌든 인간의 본성이란 더우면 시원한 것을 찾기 마련이다(……인간의 본성이 아니라 모든 생물의 본성이라는 게 그러하다).

당연히 여름이 되면 차가운 곳을 찾는 손들이 많아지고, 시원해지고자 하는 욕망이 들끓기 마련이다. 물을 찾는 사람들, 그늘을 찾는 사람들,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실내를 찾는 사람들 등등등. 진리는 이열치열이라지만 현실은 그러하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요즘인데 이런 상황에서 몸을 싸매는 이들은 없을 터. 당연히 날이 더우면 더울수록 옷차림은 가벼워지고 조금이라도 시원해지고 가벼워지기 위한 방법을 찾기 마련이다.

그런 의미에서, 온도의 상승과, 여름의 깊어짐은 남성들의 눈을 매우 행복하게 만드는 순간을 만들곤 한다. 와우, 거리에 대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해야 하는 시추에이션이 어찌나 많은지. ‘거리에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진심어린 인사를 전하고 싶은 처자님들이 참 많다. 물론 처자들도 훈늉함을 자랑하는 남성들의 근육을 보고 ‘엄훠나’를 연발할 수도 있겠으나, 여름이 돼서 좋은 것은 여성들 보다는 단연 남성들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오늘도 대한민국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여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노출의 계절, 여름의 도래와 함께 매우 즐거운 남성들. 그런 남성들을 미추어버리게 만드는 여성 노출의 최정점이 있으니! 바로 비키니라는 최강의 무기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원피스가 더 좋다는 마니악한 이들도 있으나(……으, 응?), 어쨌든 비키니라는 존재는 남성들의 좌심방 우심실을 마구 뛰게 만드는 그것임에 틀림이 없는 최종병기라는 생각은 틀림이 없을 것이다. 이런 공식이 세상의 진리임에 틀림이 없다는 듯이, 최근 여름의 등장으로 인해 게임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듯 비키니를 등장시키는 등, 과감한 노출에 동참을 하고 있다.

노벨 비키니상을 만들어서 이런 훌륭한 결단을 내리는 이들에게 상을 수여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함과 동시에, 뜨거운 여름의 트레이드마크. 비키니의 존재가 빛나는 게임들을 과감하고 흐뭇하게 탐구해 보도록 하자.



불경기에 미니스커트가 많이 판매된다는 이상한 시장경제 논리가 있다. 사실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는 현상이긴 한데, 어쨌든 불경기가 되면 여성들의 치마가 짧아진다는 것은 이제는 통용되는 사실임에 틀림이 없다. 그런 의미에서 본인은 대한민국이 불경기가 되다 못해 경제 파탄으로 빠져들어 대공황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가지면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보낸 것이므로, 일단 상상 속에서만 갈무리를 해 본다. 쩝.

어쨌든 그런 이상한 논리가 있듯,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서 야외 활동보다는 실내에서 가볍게 게임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짐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온라인 게임 마케팅과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여름인 만큼, 현실과 마찬가지로 노출 마케팅이 흐뭇하게 전개되고 있다. 반갑지 아니할 수 없다. 음무핫핫.

업계를 주름잡고 있는 블록버스터 게임들의 노출 마케팅도 활발한데, 블록버스터 게임으로 노출 마케팅에 앞장서고 있는 것은 NHN한게임의 테라와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앤소)이다.

△ 와우, 비주얼의 훌륭함과 더불어 더욱 흐뭇해지는 시추에이션이 아닐 수 없음이다.


테라는 여름을 맞이해서 수영복과 선글라스 등이 포함된 프리미엄 아이템을 한정 출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직업군을 상대로 수영복을 선보였는데, 단연 게이머들의 관심은 훈훈한 여성 캐릭터들의 비키니에 꽂혀 있다. 와우, 다양한 패션 트렌드를 뒷받침하는 갖가지 비키니들의 등장은 그야말로 유저들의 눈과 귀를 모으게 하고 있다. 한정판매를 앞세워 구매욕을 자극하는, 능수능란한 마케팅 술수(?)를 뽐내기도. 다양한 착샷(?)으로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일석이조라고나 할까.

테라가 비키니 업데이트를 통해 노출 마케팅을 앞세우고 있는 쪽이라면, 블앤소는 신기하게도 이런 특별한 마케팅 없이 여름에 더욱 주목을 받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게임 발표부터 캐릭터들의 노출과 디자인에 많은 주목을 받았던 게임이었던 만큼 이렇다 할 업데이트나 홍보를 하고 있지는 않은데 여름에 주목을 받고 있는 2012년 신상 블록버스터 게임이라고나 할까.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연예인 닮은꼴이나 만화 캐릭터들도 구현을 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만큼 왠지 ‘가만히 있어도 마케팅을 하는 것과 같은’느낌이다(여캐들의 육덕진 다리 라인을 뒤에서 보고 있노라면, 활발히 마케팅을 하고 있는 듯한 게임인 듯도 싶다).



다양한 게임들이 여름에 맞춰서 업데이트를 하고 있는 만큼 주목해야 할 게임들의 숫자도 그만큼 많아지고 있다.

카오스온라인은 과감하게 여성 영웅들의 비키니 의상들의 한정판매를 실시했다. 사전에 공개된 비키니 포스터에 등장한 여성 영웅들뿐만 아니라 게임에 등장하는 여성 영웅들의 비키니 의상 판매를 실시하고 있는 중. 음, 훈늉하기 서울역에 그지없는 시추에이션인 만큼 많은 남성 카오스 온라인 덕후들의 덕심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이라고나 할까.

어쩌면 비키니가 가장 잘 어울릴 법한 게임인 리듬댄스게임인 클럽 엠스타도 여름 비키니 노출 마케팅에 한 몫을 하고 있다. 표범무늬 비키니를 비롯한 수영복을 적극 도입하고 수영장에 있을 법한 물놀이 기구를 게임에 선보였다. 워터파크 맵도 추가했으니 여름 마케팅으로는 그만이다. 아주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비주얼이 조금만 더 좋았으면 더 훈훈하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든다고나 할까(분위기는 아주 ‘딱’인데 말이다).

△ 음……저기요, 음………좋긴 한데요. 음………………이걸 여성이 하라구요? 남성이 아니구요? 대체 어쩌시려고 이러시는거에요?


한편, 블앤소와는 다른 느낌인데, 여름을 맞이해서……인지는 알 수는 없으나, 단순한 아이템이나 일회성 마케팅이 아닌, 게임의 콘셉트 자체가 노출인 게임도 2012년 여름 시장에 등장했다. 여성들의 게임이라고는 하지만 과연 이 게임을 하는 여성 게임이 얼마나 될지에 대해 알 수가 없는, 퀸스블레이드가 그 주인공이다.

과감하고 파격적인 마케팅을 했던 라이브플렉스의 마케팅을 앞세운 퀸스블레이드의 노출 마케팅은 파격적이라는 말이 부족할 정도로 상당히 과감한 수준이다. 여름과 노출은 떼래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는 만큼, 특수를 타고 나온 게임이라고나 할까.



사실, 성인들만 있는 것도 아니고, 남녀노소 볼 수 있는 열린 공간과 열린 게임들이(물론 연령별 제한이 게임들에 걸려 있기는 하지만) 노출과 섹시를 코드로 경쟁을 하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기는 하다. 너무나 많은 게임들이 성인들의 코드를 내세워 홍보를 하고 마케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 망상과 상상과 흐뭇함은 머릿속에서만!


물론 아름다움에 대한 욕구와 그것을 ‘탐’하고자 하는 열망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특히 여성의 아름다움과 적절한 노출이 주는 아름다움은 많은 남심을 자극하고 흐뭇하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그것을 강조하고 내세워서 많은 이들에게 흐뭇함을 전달해 주는 것은 나브지 않다.

다만, 그것이 너무나 지나치고 공상과 망상을 일으킨다면 그것은 ‘범죄’가 될 가능성이 많다! 부디, 그대들의 상상과 흐뭇함, 그리고 취향의 강조는 머릿속과 상상속에서만 만끽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흐뭇함이 만개하는 시기, 노출의 계절에 게임 속의 노출에 흐뭇함을 만끽헤 봄은 어떠한가!

※오늘의 탐구생활- 탐구생활을 하면서 이번처럼 흐뭇한 적이 있었는지 이야기해 보자.



겜툰 송경민 기자
songkm77@gamtoon.com


덧글쓰기
 
zerg성락      [12-07-25]
와우에서는 흐르는 모래의 예복으로만 만족해야함.....
근데...... 울나라 게임은 다른 것은 몰라도 비주얼 하나만큼은 앞선다...(대신 게임성은 떨어지고 캐쉬를 요구하지..)
Timelord      [12-07-28]
아아.....그대의 아름다운..
Rain파괴      [12-07-29]
아아 좋지아니한가
하앍      [12-07-29]
아아..망상과 상승은 머리속에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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