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그리프가 개발하고 요스타가 국내 서비스하는 타워디펜스 게임 '명일방주' 국내 오케스트라 콘서트가 4월 26일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공연됐다.
'명일방주'는 2019년 출시되고 2020년 1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타워디펜스 RPG다. 독특한 세계관과 스토리, 그리고 개발진이 평가하길 '아방가르드'한 OST가 결합해 국내에 적지 않은 마니아층을 보유한 게임이기도 하다. 2024년 4월에는 국내 첫 단독 오프라인 행사 '명일방주 ONLY展: PLAY ON THE ARK'를 개최해 적지 않은 인파가 결집하기도 했다.
높은 OST 완성도로 유명한 게임인 만큼 중국 내에서 수 차례에 걸친 오케스트라 공연을 진행하며 좋은 평가를 받은 '명일방주'이나, 국내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을 진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명일방주 오케스트라 콘서트'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총 3부 31곡 구성으로 진행됐으며, 진솔 지휘자가 이끄는 플래직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았다. 1~2부는 주로 인게임 OST로 구성됐으며, 3부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이자 '명일방주' 관련 악곡에 다수 참여하며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은 음악가 양방연이 연주하는 각종 악곡으로 꾸며졌다.
공연 진행 중 진솔 지휘자가 플레이 중인 '명일방주' 계정이 공개되고 게임 플레이 진행도가 공개되는 등 연주자와 참관객들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양방언 음악가는 "2021년부터 하이퍼그리프와 함께 '명일방주'를 위한 곡을 다섯 개 작업했으나, 풀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연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좋은 기회를 주신 하이퍼그리프와 요스타, 그리고 플래직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스즈란은 우리의 빛이라는 걸 기억해"
부대 행사로는 음악회장 내에 포토존이 마련됐으며, 각종 기념품 판매가 이뤄졌다. 이번 음악회를 기념하는 한정 기념품 외에도 과거 애니플러스샵 컬레버레이션을 통해 판매된 바 있는 기념품들이 다시 한 번 판매됐으며, 갤럭시 스토어와 협업한 홍보 부스도 참관객들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