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탈컴뱃 X' 데뷔 영상
본 영상은 잔인한 장면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므로
청소년, 임산부, 노약자는 시청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과도한 잔혹성이 걸림돌로 국내 심의에서 여러 차례 거부된 격투게임 ‘모탈컴뱃’ 시리즈의 최신작이 공식 발표됐다. 타이틀 명은 ‘모탈컴뱃 X’로, 차세대 게임기 PS4와 Xbox ONE으로도 발매가 결정됐다.
워너브러더스 인터렉티브는 오늘(3일) 지난 2010년 출시된 ‘모탈 컴뱃 9’의 정식 후속작 ‘모탈 컴뱃 X’를 공식 발표했다. 현재 알려진 정보는 전작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각 캐릭터의 개성을 부여하는 신규 시스템 ‘어빌리티’가 추가된다는 것 정도다.
시리즈 대표 인기 캐릭터 스콜피온과 서브제로의 싸움을 그린 ‘모탈컴뱃 X’ 데뷔 영상은 치열한 공방을 이어가다 스콜피온의 마지막 일격에 의해 서브제로가 패배하면서 마무리된다.
눈여겨볼 점은 영상 중간 전작에서 추가돼 호평받은 엑스레이 시스템이 이번 신작에도 유효하다는 점과 결정적인 순간 상대의 신체를 훼손하는 페이탈리티 연출의 잔혹함도 여전하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영상은 시네마틱 연출과 플레이 장면이 절묘하게 섞여 있는데, 어디서부터가 실제 플레이 장면이고, 또 CG로 작업되었는지 분간이 어려워 보는 재미를 더한다.
‘모탈컴뱃 X’는 오는 2015년 PC, PS3, Xbox360, PS4, Xbox ONE으로 해외 출시될 예정이다.
 ▲ '모탈컴뱃 X' 데뷔 영상 캡쳐 이미지
겜툰 임진모 기자
jinmo@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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