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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6주년 기획] 엔트리브, 향후 10년을 이끌어갈 게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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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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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05-23 오후 2:4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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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는 엔트리브소프트를 빛낸 게임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잘 알려져 있듯이 엔트리브소프트는 다작 보다는 하나의 게임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붓는 인상이 짙은데 이 같은 분위기는 앞으로도 계속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010년과 2011년에 선보인 신작들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이상 향후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표해야 하겠지만 아직까지는 시기가 이르다는 분석이다.
다작을 하지 않는 게임사이기 때문에 향후 10년을 책임질 게임으로 떠오르는 게임은 ‘프로야구매니저’와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이하 앨리샤)’가 가장 유력해 보인다. 물론 막 2년차의 접어든 게임과 올해 공개한 신작을 놓고 이야기하기에는 조금 이르지만 이들 게임의 잠재력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엔트리브소프트의 대표 게임이라고 한다면 ‘팡야’와 ‘트릭스터’의 존재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팡야’와 ‘트릭스터’의 공통적인 특징이라고 한다면 해외에서의 반응이 높다는 점일 터다.
특히 ‘트릭스터’의 경우 지난 2월 경 태국에서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는 지난 해 맺은 서비스 계약을 결실인데 현지 퍼블리셔인 밸로프와 손을 잡고 본격적인 대만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현재 ‘트릭스터’는 11개국에서 서비스될 정도로 해외 서비스의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인기 게임들에게 자리를 내준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수명이 다하지는 않았다.
‘팡야’와 ‘트릭스터’는 시간이 많이 흐르기는 했지만 여전히 엔트리브소프트의 주력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프로야구매니저’와 ‘앨리샤’가 등장하기 전까지 엔트리브소프트를 지탱한 부분과 향후에도 이 두 게임이 자리를 잡는 데까지 필요한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이 게임들이 ‘프로야구매니저’와 ‘앨리샤’를 보조하는 역할에서 머무르면 안 된다. 아직 해외 수출에 대한 기회를 있는 상황이고 충분히 유저층을 공략할 흥행 파워가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에 문을 두드린다면 더욱 수명을 늘릴 수 있을 것이다.
지난해 혜성같이 나타나 새로운 역사를 쓴 ‘프로야구매니저’의 미래는 밝은 편이다. 물론 경쟁작들이 속속 등장하는 것은 물론, 시뮬레이션 모드를 기존 게임에도 도입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기는 하나, 장르를 개척한 것은 물론 시장에 일찌감치 자리를 잡은 ‘프로야구매니저’는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취하고 있다.
이 같은 부분은 매출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현재 20억 원에 달하는 월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프로야구매니저’는 새롭게 떠오르는 엔트리브소프트의 대표 게임으로 완전히 정착한 모습이다.
특히 유행에 민감한 게임 업계에서 오랜 시간 장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두터운 유저층이 필요한데 ‘프로야구매니저’는 프로야구라는 소재와 맞물리면서 큰 시너지 효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스포츠 종목 중 하나인 프로야구는 최근까지도 그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국내에서는 이미 최고의 스포츠로 떠오른 만큼 쉽게 그 인기가 사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이는 ‘프로야구매니저’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으며 흐름에 맞게 게임에 변화를 가할 수 있다면 향후에도 충분히 시장에서 승부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아직 서비스 1년도 되지 않은 ‘앨리샤’는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서비스 초창기인 만큼 시장에서 완전히 자리를 잡는 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이는 ‘앨리샤’는 좀 더 시기를 두고 지켜봐야할 게임이다.
물론 시작은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자리만 잘 잡는다면 엔트리브소프트의 장수 게임으로 이름을 남길 가능성이 꽤 높다. 특히 현재 레이싱 게임 시장이 거의 사장되고 있는 상황에서 마땅한 경쟁 타이틀이 없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하지만 ‘앨리샤’가 장수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콘텐츠 강화가 무엇보다 선행돼야 한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레이싱 자체의 재미는 상당하지만 그 외의 즐길 거리가 없다는 것이 ‘앨리샤’의 가장 큰 약점이기 때문이다.
‘앨리샤’가 중․장기적으로 오랜 시간 인기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e스포츠화도 충분히 고려할 만한 부분이다. 실제로 넥슨의 경우 ‘카트라이더’를 통해 오랜 기간 대회를 진행하고 있고 있는데 이 부분은 엔트리브소프트도 고려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실제로 엔트리브소프트는 ‘GM당근배’라는 이름으로 대회를 진행 중인데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수 있다면 ‘앨리샤’의 시장 안착과 수명 연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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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g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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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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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업 언젠가는 중견기업으로 확 성장하는거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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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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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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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샤가 성공하길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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