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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한게임 EX 2011] 한게임, 스포츠 장르 평정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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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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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05-13 오후 2:43: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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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한게임이 ‘야구9단’에 이어 ‘슬러거’로 유명한 와이즈캣의 신작 ‘프로야구 더 팬’을 공식 발표하면서 스포츠 장르 강화를 선언했다. 와이즈캣이 NHN 한게임을 통해 서비스하는 ‘프로야구 더팬’은 기존의 게임과 달리 리얼 사이즈를 기초로 한 새로운 스타일의 게임으로 그래픽 뿐 아니라 게임 내적으로도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최근 ‘야구9단’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와이즈캣의 신작 게임이 더해진다면 스포츠 장르에서도 NHN의 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새로운 시스템이 탑재된 ‘프로야구 더팬’은 네이버 스포츠 콘텐츠와 맞물려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최근 리얼 사이즈 경쟁작이 속속 등장하고 있으니 애니파크의 신작 ‘마구 더 리얼’과 넥슨의 ‘MLB 2K'이다. ‘마구 더 리얼’도 리얼 사이즈를 표방하는 온라인 게임으로 양 게임이 향후 온라인 야구 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 와이즈캣의 신작 ‘프로야구 더 팬’
그동안 온라인 야구 게임 시장을 양분해왔던 게임들의 면면을 보면 SD 캐릭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액션에 초점을 맞춘 게임들이었다. 여기에 카드 시스템이 더해지면서 상용화 서비스에 성공했고 프로야구가 다시 인기를 얻으면서 부가적인 효과를 누렸다.
최근에 공개된 와이즈캣과 애니파크의 신작 게임들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이제는 SD가 아닌 실제 경기를 방불케 하는 리얼 사이즈 게임들이 등장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 물론 리얼사이즈 게임에 대한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KTH에서 ‘와인드업’을 서비스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양 사의 게임이 더해지게 된다면 이제는 SD 캐릭터가 아닌 진짜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 대거 등장하게 되고 새로운 판을 짤 수 있게 된다.
오늘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프로야구 더 팬’은 정확한 데이터를 게임 내에 적용해 보다 실감나는 게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마구 더 리얼’ 역시 이에 대응하는 콘텐츠를 선보이게 된다면 온라인 야구 게임 2차전이 다시 벌어지게 된다.
특히 리얼 사이즈의 게임을 좋아하는 신규 유저들이 발생한다면 기존 게임들과 함께 매출의 확대를 꾀할 가능성도 있다. 이 같은 분위기를 감지했기 때문일까. 최근 넥슨은 ‘MLB 2K 온라인’을 공개하면서 경쟁을 더욱 부추기고 있고 있다.
 △ 이미 전작에서 큰 성공을 거둔 와이즈캣 ‘프로야구 더 팬’으로 다시 야구 게임 시장을 노린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프로야구 더 팬’은 리얼 사이즈 뿐 아니라 다양한 선수, 경기 기록 및 차트 등이 제공되어 선수 간 능력 비교 및 선수 기록의 추이 등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마구 더 리얼’의 경우 현재까지 예상할 수 있는 것으로는 특유의 카드 시스템과 ‘마구마구’에서 쌓인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완성된 형태의 게임으로 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넥슨의 ‘MLB 2K'는 원작이 가지고 있는 팬들과 함께 메이저리그를 좋아하는 유저들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이미 원작이 충분히 검증된 타이틀이라는 점도 중요한 장점 중의 하나다.
각각의 게임들은 하나씩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유저들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되어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특히 국내 뿐 아니라 해외 리그까지 온라인 야구 게임이 등장하게 되면서 다양한 유저 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
새로운 게임들이 시장에서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보수적인 국내 게임 유저들의 마음을 움직여야만 한다. 일반적으로 한번 자리 잡은 인기 게임을 유저들이 쉽게 포기하지 않기 때문에 신작 게임들은 초반에 다소 고전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현재까지 서비스가 계속되고 있는 인기 게임들의 경우 기존 유저들과의 격차가 심해 진입장벽이 높아 오히려 신작 게임으로 대거 몰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새로운 신작 게임이 대거 등장함에 따라 유저들도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할 가능성이 높고 초기 시장을 누가 선점하는가에 따라 새로운 온라인 야구 게임 시장을 선점할 수 있기 때문에 이들 게임의 경쟁을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들 게임이 등장함에 따라 신규 유저들이 보다 게임에 많이 유입되어 시장 활성화를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 게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하나의 인기 게임 장르를 확고히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향후 움직임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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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덧글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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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g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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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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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3개를 내놓으면......좀 불안한디......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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