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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6주년 기획] 게임이 좋은 6가지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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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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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05-17 오전 11:2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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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 시장에서 겜툰이 다양한 소식을 유저들에게 전하는 가교 역할을 한 지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짧으면 짧고, 기다면 길다고 할 수 있는 시간. 그 시간 동안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을 모두 접하고 전하며 유저들과 함께 울고 웃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6년이라는 시간 동안 겜툰과 함께 게임 생활을 영위해 주신 유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리며, 10년을 넘어서 오래오래 겜툰과 함께 하자는 작은 소망(?)을 전하고 싶다.
겜툰이 6년 동안 게임업계에서 다양한 소식들을 전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좋은 소식이나 나쁜 뉴스들을 접하면서 계속해서 게임이 좋은 이유를 계속해서 확고부동하게 느끼게 되었다는 점이다.
특히 온갖 규제책과 게임업계를 둘러싼 좋지 않은 일련의 소식들이 최근 줄을 잇게 되면서 이런 생각들은 조금 더 견고하게 우리들을 묶기 시작했다. 게임이라는 존재의 이유, 게임이 있어야 하는 이유, 그리고 게임이 있음으로써 사람들에게 주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 업계와 시장은 간과하고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이다. 매우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의 이와 같은 분위기는 결국 게임업계에 매우 좋지 않은, 충격적인 규제책이 발동되어 있다.
그렇다면 게임이 좋은 이유, 게임이 존재해야만 하는 이유, 게임이 있어야만 하는 이유는 어떤 것이 있을까. 아주 원론적이면서도 아주 원초적인 질문. 게임이 좋은 이유를 겜툰의 6주년에 맞춰 6가지로 살펴보도록 하자.
게임이 왜 과몰입에 대한 지적을 받고, 또 많은 이들에게 중독성에 대한 지적을 받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게임이라는 것 자체가 유저로 하여금 몰입을 하게 만들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며, 정신적으로 덜 성숙하고 자제력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 미성년자들이나 미취학 아동들의 경우 몰입에 굉장히 취약해 자칫 잘못하면 과몰입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엔터테인먼트든지 간에 지나치게 즐기고, 지나치게 사용한다면 역기능이 있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아이들은 게임을 좋아하고 또 게임이라는 콘텐츠를 굉장히 즐겁게, 그리고 신명나게 즐기고 있는 반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그렇기 때문에 역기능에 대해 시민사회가 심각하게 주목하고 있는 것이리라). 주입식 교육과 과도한 경쟁이 불거지며 역효과를 부르고 있는 한국의 문제 많은 교육 제도에 ‘게임’을 도입한다면 어떻게 될까. 아니, ‘게임’을 이용해 교육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 아이들이 ‘공부=게임’이 된다면 공부를 즐겁게 여길 수 있지 않을까. 그것도 엄청난 몰입을 하면서 말이다. 효과? 전 세계에서 여러 시민 단체의 주목을 받으며 발매되고 있는 엄청난 숫자의 에듀테인먼트 관련 게임들의 숫자가 효과를 반증하는 것과 진배없을 것이다.
 △ 넥슨에서 진행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꾸러기 스키캠프’
과거 게임이라는 콘텐츠는 젊은이들, 아이들만의 문화 콘텐츠였다. 하지만 30대 넥타이 부대들은 물론이고 40대, 50대 성년들이 게임을 한다고 해도 어색하지 않은 시대가 되었다. 시대가 바뀌면서 게임을 접하는 세대가 바뀐 것이다. 그 옛날, 우리네 조상들은 윷놀이를 하고 자치기를 즐겼다. 이것이 디지털화 된 것이 오늘날의 게임이다. 즉, 옛날의 조상들도 게임을 즐겼으며, 지금의 성년들도 게임을 즐기지 않을 하등의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게임의 사회적 순기능을 부각시키기 위해 노인들의 치매예방 기능성게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화투놀이가 노인들의 치매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밝혀진 것과 같이 오늘날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인 게임으로 인한 치매예방을 도모한다는 것이다. 어찌 이것이 단절된 세대의 통합의 단초라고 할 수 있지 아니할까.
 △ 독거 노인가정에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진행한 엔씨소프트
첫 번째와 같은, 새로운 게임의 쓰임새이자 게임의 순기능 중 대표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로의 연장선에서 볼 수 있는 이 게임의 순기능은, 게임이라는 소재를 교육으로 순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저들이 재미있는 게임을 하기 위해 기능과 시스템 등을 학습하는 과정은 공부라기보다는 즐거움이 동반된 하나의 게임을 즐기기 위한 과정임에 틀림이 없다. 그 학습과정을 공부, 그리고 교육에 접목시키는 게임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기도 하다. 게임이란 반드시 폭력과 살인, 전투, 선정성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어른들의 편견’이 버려진다면, 게임은 교육으로 바뀔 수 있다.
 △ 최근 멀리 떨어져 살고 있는 손녀들로부터 휴대폰 메시지를 받았지만 답장을 보내고 싶었지만 폰맹으로 전할 수가 없었던 할머지도 간단한 교육으로 지금은 손녀와 문자를 주고 받고 있다.
올해 초, 이명박 대통령은 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인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27)와 같은 젊은이가 우리나라에서도 탄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실 아무런 기반이 없음은 물론 IT가 발전될수록 일자리가 줄어들어 발전에 저해가 된다는 위대하신 대통령 각하의 생각과 이상, 그리고 정책과는 아주 정반대의 발언이 아닐 수 없지만(게다가 아무런 투자와 가시적인 움직임 없는 얘기에 불과하다), 어쨌든 마크 주커버그와 같이 엄청난 상상력을 현실로 만드는 젊은 재능의 발견은 그야말로 ‘국보급’임에 틀림이 없다.
IT를 기반으로 하는 상상력의 현실화의 선두에 서 있는 산업은 단연 게임 산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상상력을 근간으로 하는, 젊음과 발칙한 상상이 그대로 개성이 되어 발휘될 수 있는 젊은 재능들이 빛날 수 있는 ‘장’이라고 할 수 있는 게임은 그대로 천문학적인 산업의 기반이 된다.
특히, 이와 같은 상상력의 현실화로 인한 게임이라는 콘텐츠의 구체화는 자원이 나지 않는 나라인 대한민국에서는 그야말로 문화콘텐츠 산업에 있어서 단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미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국내 게임사들의 수출이 줄을 잇고 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며, 영화보다 훨씬 앞선 실적으로 수출 효자 종목이 되고 있다는 것은 이제는 언급하면 입이 아플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원자재가 들지 않는 산업은 자원이 나지 않는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반드시 필요한 존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인 1인 개발자가 개발하여 전세계 매출 300억을 돌파한 게임이다. 대한민국에도 이런게임이 나올 수 있도록 정부에서 적극 지원해야 할것이다.
가상현실 세계에서 할 수 없는 일이 있을까? 최근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인디 게임으로 천문학적인 수입을 벌어들인 게임, 마인크래프트는 1인이 개발한 게임으로 전 세계 게임 유저들에게 그 게임성을 인정받아 최고의 게임으로 급부상했다. 얼기설기한 그래픽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어설픈 비주얼의’게임은 이제는 전 세계에서 모르는 사람이 드물 정도의 유명작이 되었다.
가상현실세계의 놀라운 구체화가 이루어지면 질수록 젊은 아이디어들과 실용적인 창의력은 계속해서 탄력을 받고 빛을 발한다. 주입식 교육과 획일화와 단순화를 요구하는 국내 수능 교육 하에서 ‘공부하는 기계’로 창의력을 억누르고 있는 어린 학생들과 젊은이들의 창의력이 게임의 존재로 인해, 게임이라는 산업의 존재로 인해 빛을 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가항현실 세계의 무궁무진함. 그리고 그것으로 인한 창의력 직결. 그것만으로도, 게임이라는 존재가 왜 필요한지는 설명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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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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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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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짤렸어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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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게임하면서 배운게 얼마나 많은데 ..
애니 보면서 배운것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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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는 이런 게임을 제제하려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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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g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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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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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그러게요..... 나쁜 여성부 ㅅㄲ들... 우리나라 말아먹을려고 작정했음...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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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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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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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님은 이제 마인하기싫으실듯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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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있는 인재가 필요하다면서
스펙있는 인재가 필요한거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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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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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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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같이 까면서 닌XX같은 거 왜 못드냐고 하는 곳이 어디?
This is Republic of 'Chosun'
시대를 역행하는 세계 유일의 국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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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인크래프트가 1명이만든거였구나 짱재밌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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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요. 우리나라는 창의력있는 인재를 원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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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까지는 안바라니까 발목잡지나 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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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문제는 이러한 게임을 게발해야 하는데
외 게임고 교장은 그래픽을 싫어하고 공부하는걸 방해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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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의 게임말살을 노린 글이군요...
공감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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