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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게임홀릭] 10월 마지막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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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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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7-10-30 오후 1: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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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좋아하십니까? 저는 야구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광적이지요. 그래서 10월이 기다려지기도 하고, 슬퍼지기도 합니다. 10월은 정규시즌이 끝나고 플레이오프가 하는 달이기 때문이지요. 국내 프로야구 역시 플레이오프를 했고 한국시리즈가 끝났습니다. 플레이오프 기간 동안 10월을 기다린 보람이 있었고, 플레이오프가 끝나자 이내 슬퍼졌답니다. 왜냐면 2007년의 야구는 이제 더 이상 보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이지요. 10월, 야구가 끝나면 이제 겨울이 온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온라인 게임 강국인 한국은 이제 세계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시장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외의 유명 게임 개발자들의 방문 또한 잦아지고 있죠. 그리고 이번에 많은 게이머들이 동경해 마지않는 세계적인 게임 개발자들과 전문가들이 다음 달 초 국내에 방한한다고 합니다.
 △ 국내에서도 스타 개발자들의 숫자가 많아지기를 기원해 봅니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는 다음달 8일과 9일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 게임콘퍼런스 ‘한국국제게임콘퍼런스(KGC) 2007’에 고든 월튼(바이오웨어), 우에다 슈헤이(게임팟), 헤롤드 실리(크리텍), 김학규(ICM게임즈) 등 미국과 일본, 유럽 등 세계 각국 80여 게임개발자 및 전문가들이 참가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KGC 2007에 참가한 이들 전문가는 ‘Beyond Illusion(환상을 넘어 현실로)’을 주제로 온라인게임 산업의 당면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미래의 게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개막 첫날의 데이 오브 테크놀러지(Day of technology)라는 주제로 30여 명의 게임전문가들이 강연하는데, 김학규 IMC대표를 비롯해 게임 엔진의 제작과 활용 등에 대해서 노하우를 소개한다고 합니다.
또 이틀째인 9일에는 그래픽과 미래, 게임 개발론 등의 강연이 이어지는데, 현존 FPS 게임 중 최고인 크라이시스 개발사인 크리텍의 헤롤드 실리가 참석해 강연을 한다고 합니다. 또 비즈니스 트랙에서는 게임팟의 우에다 슈에이 대표를 비롯, 모리카와 아키라·키요시 신·카와구치 요지 등 일본 유명 강연자들이 일본 게임시장의 특성과 동향, 한국 게임업체의 진출방안 등에 대해 설명을 한다고 합니다.
겜툰에서도 향후 게임 개발자, 게임 비즈니스를 하고 싶어 하는 유저 분들이 계시죠? 이번이 좋은 기회로 작용할지도 모르겠네요.
지난 해 웹젠에서 만들어 낸 MMORPG 썬 온라인을 만들었던 개발자들이 새로운 개발사를 설립하여 MMORPG를 만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들이 새롭게 만든 개발사는 트라이포드 게임즈라고 하는데요.
트라이포드 게임즈는 현재 썬 온라인을 개발했던 개발자들을 주축으로 해서 다수의 경력자들이 약 15명 정도 모여서 현재 사세를 계속해서 키워나가는 중이고, 2008년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목표로 해서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설립을 한 뒤 바로 7월 여경 MMORPG개발을 실시했고, 내년 5월 정도에 첫 모습을 시장에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 네, 개인적으로 썬 온라인보다 재미있었으면 합니다
물론 아직까지 개발을 하고 있는 게임에 대해서는 공개할 단계가 아니라고 합니다. 때문에 아직 내년 5월 정도의 개발기간을 잡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고 하는데요. 최근에도 계속해서 신생 개발사들이 계속해서 게임 개발에 착수하고 있는 만큼 긴장된 상황에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썬 온라인과 같은 전철을 밟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중국과 대만 등지에서 인기를 현재 끌고 있다고는 합니다만, 그렇게 재미없는 게임은 처음이었거든요.
최근 게임포털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고스톱게임이 횡포를 부리는 바람에 유저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맞고 게임들을 서비스하는 업체에서 수수료를 강제로 떼고 있기 때문인데요. 게임에서 이길 때 따는 맞고머니의 5%는 회사 측이 수수료로 회수해 가기 때문에 유저들도 모르는 사이에 야금야금 자금이 빠져나갔다고 합니다.
이런 수수료 강제 징수는 지난해 한게임에서 처음 시작한 이래 프리챌게임 등 후발업체들이 속속 도입하고 있습니다. 프리챌은 5%, 네오위즈게임즈는 채널별로 7∼9%, CJ인터넷은 7%, NHN의 한게임은 7%의 수수료를 강제로 걷고 있는 상황인데요. 서비스업체들이 아바타를 파는 것 외에 이처럼 거액의 고리를 뜯어가면서 게임머니는 급속도로 줄어들게 되고 이용자는 지든 이기든 곧 게임머니를 다시 구입해야 합니다. 특히 판이 커질수록 게임머니 소진 속도는 빨라지게 되어 있기 때문에 유저들은 손해입니다.
 △ 유저들에게 고리를 뜯어가는 게임사, 먼저 공지를 해줘야 하는 것은 아닌지!
더욱이 게이머들이 원하는 레벨의 게임방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일정액 이상의 게임머니를 보유해야하기 때문에 다시 현금 구입을 할 수 밖에 없게 되는데요. 이런 계속된 순환으로 인해 게임사들은 더 많은 수익을 얻게 되는 것이죠. 문제는, 이런 과정이 사전 고지가 없었던 상태에서 행해졌다는 것입니다.
이용자들은 이 때문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게 걷어 들인 규모 등에 대해서도 일체 함구하고 있죠. 업체는 걷은 수수료를 무료충전이나 이벤트 등을 통해서 다시 고객들에게 되돌려주고 있다고만 하고 있는데요. 그 내역은 절대 공개를 하지 못하겠다고 하네요. 그 말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3회 째를 맞이하는 국제 게임쇼인 지스타가 올해 역시 다음 달 8일부터 시작을 합니다. 그리고 올해도, 지스타를 둘러싼 많은 우려와 걱정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지스타 조직위가 발표한 출시 부스 리스트에 따르면, 게임 관련 학교가 17개로 이번 지스타에서 게임사들보다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에 반해 온라인 게임 업체들은 올해 13개 업체만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MS가 기존 입장을 바꿔서 출시를 한다고는 하지만 소규모로 지스타에 나온다고 합니다. 결국 이번 조직위가 작성한 리스트에는 유저들은 물론 국제 게임쇼를 노리고 있다는 당초 취지에는 맞지 않는 모습인데요. 매년 지적을 받고 있는 것 중 하나인 지스타 조직위의 참가 업체 유치 능력이 다시 한 번 논란거리가 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 이런 거(?)라도 못 보면, 지스타에 대한 흥미는 0%인가요?
지스타는 지난 2회 동안 부스 걸 말고는 볼거리가 없다는 이유로 유저들에게 빈축을 사기도 했는데요,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번 지스타는 이전 ‘걸(G)스타'이미지와는 달리 게임학교들의 학과 출전 쇼로 굳어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전시회를 기대했던 게이머들에게는 걸스타보다 더 나쁜 상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지스타 참가를 결정한 한 업체 관계자는 “이번 지스타에 다수의 업체들이 참가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들은 바 있지만, 국내는 물론 대형 게임사의 참가 업체 숫자가 이렇게 적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라며 “지스타 조직위가 업체들의 참가와 호응을 불러일으키는 방법을 심사숙고함은 물론, 유저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을 수 있도록 하는 심사숙고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참가 업체들의 호응도나 유저들의 관심도나, 이런 상태라면 지스타의 지속이 불투명해 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 세계의 유저들을 흥분시키고 있는 게임이자 국내 유저들이 ‘학수고대’하고 있는 게임 중 하나인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2의 새로운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것은 테란의 새로운 건물 중 하나인 ‘감지탑’인데요.
이번에 공개된 테란의 감지탑은 장거리에서 적의 이동을 감지, 은신중인 침입자를 탐지하는 데에 유용하게 이용되는 일종의 디텍터 건물로 보이고 있습니다. 수동과 자동, 2가지 방식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열 적외선 탐색과 전자기 탐색을 병행하고 밀리미터 단위까지 추적 가능한 레이더 검색과 지진파 감지기로 파악한 정보에 도플러 분석 결과를 더해 목표를 정확하게 찾아낸다고 합니다. 물론, 설정이 그렇다는 말이겠지만 꽤 자세한 설명이죠?
 △ IGN.COM에서 공개된 감지탑의 모습입니다
단점은 이 감지탑을 적이 찾아내게 된다면 테란 기지의 위치를 눈치 챌 수 있다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게임 중에서는 적이 일부러 자신의 유닛을 감지탑 주위로 보내 기능을 방해하거나 심리적으로 이용하는 등 다양한 전략으로 상대를 유발시키는 전략적인 부분으로 다수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런 상대의 대응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가짜 기지에 감지탑을 세워 상대를 혼란시키는 등의 플레이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시간이 지난면 지날수록 서서히 정보가 하나 둘씩 공개가 되고 있는 스타크래프트2. 여전히 스타크래프트의 인기가 식지 않은 국내에서 스타크래프트2에 대한 기대는 특별히 높은 만큼, 하루 빨리 스타크래프트2를 체험해 볼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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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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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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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스타2 하고싶내요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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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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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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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에는 머리를 많이 써야하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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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스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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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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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스타2는 정말 복잡하네요;;하하;;(노력만이 살길인가...)
그런데.... 지스타에 나오는 누님들은 몸매가 좋네요.......
P.S 가고싶네요...(이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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